학습보고
| [확인] 독서 문학 제1권 1회독 완료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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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총균쇠똑똑이 | 날짜 : 24-03-08 13:42 | 조회 : 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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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보고>
● 기간 : 2월 17일~ 3월 7일 (19일 간) ● 학습량 : 매일 평균 한 회 (계획보다 5일 지연됨) ● 문제풀이 시간 : 매일 평균 70~80분 ● 검토 시간 : 매일 평균 40분 ● 틀린 개수 : 평균 4-5개 / 한 회분 ● 학습 방법 : ● 소감 :한 선지 한 선지 근거할 문장이 있다는 것이 대충 읽기라는 악습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2회독을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다. 엄마와 대화를 할 때 엄마의 말을 분석하지 않듯이 텍스트를 분석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하듯이 접근하다보니 의문스러운 부분이 생기고 지문에서 답변이 이뤄지는 경험을 여러 번 해봤다. 앞으로 비문학 요약 과제를 꾸준히 하면서 글의 전체 구조를 읽는 동시에 갈대를 파악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싶다 <기본 배경 정보> ● 재수 (독학 재수학원 풀자습) ● 수능 국어 공부를 해온 과정 이겨놓고 싸우는 법에서 선생님께서 국어 공부를 망치는 학생들의 패턴을 지적하셨던 바와 완전히 일치합니다. 저는 책을 가까이 하지 않고 자라서 어휘력도 독해력도 사고력도 꽝인 학생이었습니다. 모의고사는 3년 내내 3등급이었고 국어 공부를 한다고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제대로 공부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학생입니다. 수시 원서를 낸 상태라서 정시로 대학 갈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고 그 교만한 생각 탓에 고3 내내 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습니다. 친구들이 유명한 일타 국어 강사 커리를 탄다길래 책을 샀다가 영상 5개 정도 보다가 금새 관뒀고, 수특 풀길래 좀 풀다가 외면하고, 막바지에 사설 모의고사 사서 풀길래 따라서 풀다가 5-60점대 나온 거 보고 외면하고… 생각 없이 국어를 접근했고 부끄러운 백분위 81을 맞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최저를 못 맞춰서 재수를 하게 되었고요.. (하지만 일년 더 투자하는 만큼 수시 재수보다는 정시로 더 높은 대학을 갈 정신으로 간절하게 하고 있습니다.) 기출을 풀기엔 내 실력이 부족하니 인강을 듣고 실력이 좀 키워지면 그 때 가서 풀어야지~ 라고 했다가 결국 수능 전날에 작년 수능 풀어봤으니 여러모로 바보 같은 한 해를 보냈다고 할 수 있습니댜. 그래서 재수를 시작하고 1월1일부터 국어 인강을 새로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1월 3째주까지 열심히 듣는데 “그냥 잘 푸는 거 구경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근본적인 어휘력, 독해력이 부족한 것인데 인강에서는 스킬을 알려주고 자신의 사고과정을 보여줄 뿐 제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기숙사 고등학교에 다닌 터라 학원 수업을 들어본 경험이 적고 독학으로 일궈낸 경험이 더 많아서 인강을 듣지 않고 이번에는 스스로 콘텐츠들을 풀고 분석해야겠다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2월 보름쯤까지 혼자 사설을 사서 풀고 오답 확인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는데 역시나 차곡차곡 지식이 쌓이는 게 아니라 소모적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느끼을 받았습니다. 답답함에 국어 독학 교재를 검색하게 되었고 마닳을 접했습니다. 1회독을 끝내본 지금에서야 기출의 중요성이 뭔지, 내 악습이 뭔지, 공부 방향성이 무엇인지 피부로 느꼈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검색해서 쓰고, 이해가 안 가는 문장이 있어도 해설을 절대 보지 않고 고민했습니다. 등등 1회독에서 얻게 된 깨달음과 성취 경험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이를 정리해 마닳 첫 표지에 10개 정도 저의 악습과 이상적인 태도(방향성, 공부방법)를 써놓았고, 반복을 통해서 모두 제 것으로 만들 것입니다. 3월 3등급 (76점 5월 3등급 (7 6월 2등급 (3등급에 아주 가까운 7월 3등급 9월 2등급 (3등급에 아주 가까운 10월 1등급 (97점 _1컷이 97이었던 것 같은데 난이도가 쉬워서 다들 55분 만에 풀었다던데 저는 70분 촉박하게 다 쓴거라서 절대 실력은 이 점수가 아닙니다 24수능 3등급 백분위 81 ● 기타 관련된 사항 혼자 국어 시험을 풀 때의 긴장감이 낮습니다. 여유롭게 풀다보니 시험장에서보다 점수가 잘 나오는 것 같아요,. |
- (멘토)최원진 24-03-09 22:16
- [1회독] 해내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정회원으로 승급합니다.
아직 여러 부족한 점이 많을지라도,
부족한 것은 이후 반복 학습을 지속해가면서 하나씩 채워가고 바로잡아 가면 됩니다.
지금 마음가짐 그대로, 수능 그날까지 해내봅시다. 파이팅 :)
[2회독]으로 넘어가세요.
2회독 학습 과정의 세부적인 것은 <이겨놓고 싸우는 법>53~62쪽의 방법과 지침을 잘 읽어보고, 그걸 따르면 됩니다.
• 꾸준히 지속하며 항상 맑은 정신을 유지하고, 집중, 침착, 정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면, 분명 실력이 향상되고, 성적도 오를 것입니다.
• 최대한 집중하고, 최대한 차분하게 지문/문제/선지를 읽고 그 뜻을 파악해가고, 최대한 정확하게 판단하세요.
☀︎ 특히, 2회독 학습 과정 이후부터는 절대 건성으로 문제 풀고 해설 쓱 보는 정도에서 그치지 말고,
스스로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판단해 보려고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아내고 그걸 하나하나 메꾸어나가는 노력을 해내세요.
- 2회독 이후의 과정에서 [문제풀이]와 [검토]를 뒤섞어서 진행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2회독 이후 과정의 문제풀이 단계에서는 <문제 가려내기>- <형광펜 표시하기> → [검토 단계] <반드시 짚고 넘어가기>-<메모하기> 를 꼭 해야 합니다.
- 매일 1~2 지문씩 <비문학 지문 요약 과제>를 해가세요.
구체적인 방법은 <지문 읽는 법> 소책자를 두 세 번 거듭 읽어보고, 거기 나온 <비문학 지문 요약 훈련 방법 및 예시>에 따라서 해가면 됩니다.
- <집중, 침착, 정확>은 [지문 읽기/문제풀이] 시에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입니다.
(기출 반복 학습의 최종적 목표는 결국 <집중력, 침착함, 정확함>을 몸에 배도록 훈련하는 과정입니다.)
• 언제나 침착한 태도로 차근차근 읽어야 할 것을 다 읽고, 최대한 이해하고, 차분하게 생각해가면서 정확하게 판단해가야 합니다.
• 또, “매일 해야 할 학습량은 반드시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해낸다” 라는 점만큼은 지켜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 불안해 하지 말고, 조급하게 생각하지도 말고, 바보처럼 우직하게, 수능 그날까지 해간다.정직하게 공부하고, 정직하게 실력을 쌓고, 정직하게 성적을 거두면 된다고 편안하게 생각하고, 매일매일 해야 할 것을 실제로 매일매일 훌륭하게 해내는데 집중하세요. 그것만 잘 해내면 나머지는 저절로 되어 갑니다.
항상 맑은 정신으로 집중하며,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파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