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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칼럼

[가이드29] 11월, 그리고 11월 16일
글쓴이 : 이찬희 | 날짜 : 16-12-28 12:09 | 조회 : 720

11월 그리고 11월 16일

11월, 최종 마무리.  

 

네가 해야 할 일은 여러 차례의 반복 과정에서 계속 어려움을 느껴왔던 지문/문제들을 차분하게 들추어 보는 일이다. <플러스알파닷!>에서 선별한 EBS 주요 지문과 작품을 다시 쭉 훑어가면서 그 핵심내용들을 눈여겨 봐두는 것으로 EBS가 지닌 ‘플러스알파’ 효과까지 놓치지 마라. 

 

11월 16일, 

 

푹 자고 일찍 일어나 시험장으로 가라. 30분 정도 ‘비문학 지문 요약’으로 머릿속에 시동을 걸어라. 

 

마음을 가다듬어라. 눈을 감고 생각하라. 

 

“난 최선을 다했으므로 이미 이긴 것이다. 이제 이긴 싸움에 깃발 꽂는 일만 남았다.”

■ 11월,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 ■

 

1.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라. 지금부터 수능 그날까지 하루 7시간은 자야 한다

  - 이제 와서 새벽까지 공부하는 건 완전 미친 짓. 11시에 자고, 6시에 일어나자.

 

2.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단, 새로운 지문/문제는 건드리지 않는다.

  - 익숙한 수능/모평 기출과 EBS(플러스알파닷!)만 느긋하게 들여다본다. 


3. 수능 그날까지, 편안하고 느긋한 마음과 자신있는 태도를 유지하라.

  - 공부는 쫀쫀하게, 시험은 대범하게 !  

  - 이제부터는 의식적으로 ‘대범’한 태도를 유지해야 할 때. (일부러 대범한 척하면 진짜 대범해진다.)

  - 불안한 마음이 들면, “인생, 별 거 없다! 수능 따위는 중요한 게 아니다! 한판 신나게 놀아주면 되는 거다!”라고 되새기면서 괜히 즐거운 척 하자!

■ 수능 당일, 지켜야 할 것 ■

 

1. 일찍 일어나서 즐거워하자! 

  - 드디어 힘들었던 수험생활에서 해방되는 기쁜 날이다.

  - 안 즐거워도 괜히 즐거운 척 허세를 부리자. 실제로 즐거워진다! 

 

2. 입실 시간(8:10)보다 30분 정도 일찍 시험장에 도착하라. 

  - 8:10 이후에는 개인 소지품을 정리해야 하니, 7:40까지 시험장에 갈 것.

  - 시험 전에 껌을 질겅질겅 씹자. (긴장감 완화에 효과적이다.)

  - 느긋하게 ‘비문학 지문 요약 과제’ 2~3지문(이전에 했던 것)을 요약하면서, 두뇌 활성화를 위한 시동을 걸고, 집중력을 끌어올릴 것. (눈으로만 보지 말고, 손으로 쓰자.)

 

3. 시험 직전 마인드 컨트롤 

  - 대인배의 마인드로! - 학습은 쫀쫀하게 but 시험은 대범하게 

  - 편하게 생각하자. “인생 별 거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된다.” 

  - 차근차근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판단해 가자.

 

4. 공부했던 EBS, <플러스알파닷!>에서 나올 거라 기대하지 마라. 안 나온다! 

  - 낙관적 기대가 실현되지 않을 경우, ‘심리적 패닉’에 빠지게 된다. 

  - 원래 수능은 ‘낯선 지문, 낯선 문제’가 기본이다. 그게 원래 당연한 거다. 기대 수준을 비관적 시나리오에 맞추자.

  - 모든 수험생이 다 같은 처지이다. 그냥 ‘나’의 기본 실력을 믿고, 자신감 있게 대처하면 된다.

 

5. 평소의 문제 풀이 순서를 지키자. 

  - 어떤 문제/지문이 어려워 보인다는 인상만으로 즉흥적으로 문제 풀이 순서를 바꾸지 말자. 그게 멘붕의 씨앗이 된다. 

  - 그냥 모든 문항을 평소의 순서대로 침착하게 다 푼다고 생각하면 된다. 

 

6. 어려운 지문/문제는 나에게 유리하다.

  - ‘나’만 어려운 것이 아니다. 시험이 어려울수록 ‘나’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자. “내가 어렵다면, 딴 놈들은 더 그럴 것이다.”라고 생각하자.  

  - 이럴 때, 좀 더 침착하고 차분하게 대처하는 자가 승자가 된다. 

 

7. 어려운 문항 붙들고 시간을 끌지 말자. 

  - 판단이 안 되는 선지는 붙들고 앓지 말고 스킵하자.  

  - 매 문항마다 최선을 다해 정답을 찾아내려 하되 확실한 정답을 찾아낼 수 없다면, 일단 ‘잠정적 답’을 정해두고 <나중에 다시!> 표시를 크게 해두고 일단 스킵하자. (‘확실한 답’이든 ‘잠정적 답’이든 무조건 답을 정해두고 넘어가자.)

 

8. 아는 작품/지문이 나와도 다시 차분하게 읽자. 

  - EBS 등에서 봤던 작품/지문이 나왔을 때, 안다고 지문을 대충 읽지 말자. 똑같지 않다!  

  - 알면 더 빠르게 읽을 수 있다. 침착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빠르게 읽자.

 

9. 객관적 근거에 입각한 자기 확신만을 믿어라. 

  - 선지 판단 과정에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객관적 근거에 입각해서 명명백백하게 정답임을 확신>할 수 있다면, 과감하게 손가락을 걸자. 단 반드시 객관적 근거를 재차 확인해야 한다. 

  - ‘객관적 근거가 확인되지 않는 내 머릿속의 느낌’을 100% 믿어서는 안 된다. 그때는 나머지 선지의 진위여부를 판단해가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10. [화법/작문] 기본을 지키자. 

  - 지문도 안 읽고 허둥지둥 문제부터 풀 생각하지 말자. 지문을 ‘차분 but 빠르게’ 읽어서 먼저 지문의 내용 윤곽을 짚어내자.

  -  작문 선지 판단 시 다음 사항을 확인하자. 

    .  글의 주제(중심 내용)와 부합하는 선지인가?

    .  글의 예상 독자와 부합하는 선지인가? (예상 독자가 나와 있는 경우)

    .  (개요 수정 관련 문항) 하위 항목이 상위 항목과 부합하는가?

 

11. [비문학] 읽자. 읽으면서 굵직한 내용 / 내용 흐름을 파악하자.

  - 이해되지 않는 세부 내용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 ‘닥치고 그런갑다…’라는 태도로 편안하게 받아들이자.  

  - but 굵직한 내용과 그 내용 흐름만큼은 제대로 짚어낸다는 자세로 읽자.

 

12. [현대소설, 고전소설, 극문학] 처음부터 끝까지 빠르게 읽자. 

  - 전략 줄거리, 어휘 풀이 등의 작은 글씨까지 다 읽자.  

  - 지문 안 읽고 문제부터 풀 생각은 하지 말자. 

  - 안 읽히는 건 안 읽히는 대로 마음 편하게 그냥 지나가고, 읽히는 부분만으로 ‘전체의 줄거리 흐름’을 파악하면 된다. 

 

13. [현대시, 고전시가] 항상 전체 주제를 염두에 두고 판단하자.

  - 그 시가 ‘어떤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지 대략이라도 파악하자.  

  - 적절한 것을 묻는 문항은 <명백히 적절한 것>이 정답이고, 적절하지 않은 것을 묻는 문항은 <명백히 적절하지 않는 헛소리>가 정답이다. 

  - 대체로 그 시의 주제로부터 벗어난 내용을 지닌 선지가 바로 ‘헛소리’이다. 

 

14. 가끔 경과 시간을 확인하되, 너무 자주 시계를 들여다보지 말자. 

  - 시계는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바늘 시계만 허용된다.)

  - 초조해 하지 말고 그냥 평소 때처럼 하자. 

  - 평소의 풀이 순서에 따라 풀어가면서, 대략 20분 단위로 4번 정도 확인하면 된다. (예를 들어, [화작문→문학→비문학]으로 풀어갈 경우, 화작문 끝날 무렵에 확인, 문학 끝날 무렵에 확인. 비문학 후반부에서 마감 시간 확인. 그 정도로 확인하면서 속도를 조절하자.) 

 

※ 본 게시물은 소책자 <이겨놓고 싸우는 법>에 수록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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