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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칼럼

[조언] 고1, 고2의 수능 국어 학습 (1)
글쓴이 : 이찬희 | 날짜 : 16-12-28 12:28 | 조회 : 6413

▣ 고 1 

고1 때는 수능 국어에 따로 비중을 두고 학습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수능 국어보다는 수학, 영어 및 내신 성적을 탄탄하게 해 놓는데, 대부분의 학습 비중을 두는 것이 맞습니다. 수학, 영어 실력과 내신 성적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 고2, 고3 때 국어에도 신경쓸 여력이 확보되는 겁니다. 

 

고1 때 해야 할 일은, <실력의 밑거름이 될 저변을 넓히고 다져놓는 일>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학교 내신 공부를 성실히 한다.  

 - 내신 시험때는 두 말할 것도 없고. 꼭 국어 과목이 아니더라도,  사화-과학 등의 과목도 충실하게 해야 합니다.  그런 공부들이 모두 다 수능 국어를 위한 기초 자양분이 됩니다. 

 

(2) 폭 넓은 독서 경험을 가진다. 

 - 본인이 좋아하는 종류의 책에서 시작하되, 소설 / 일반 교양 서적 등으로 폭을 넓히면 좋습니다. 

 - 항상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들여 '읽고 이해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상식과 어휘'의 폭을 넓혀두면 나중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3) 글쓰기 기회를 자주 가진다. 

 - 일기든, 독서감상문이든, 수행평가 보고서든... 

 

<마닳>로 학습하는 것은 고2 정도에서 조금씩 시작하여 이후로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 수능 국어 준비를 위해 무엇을 하기보다는,  

수학 / 영어의 기초를 잘 다져두고, 학교 수업 잘 소화하고 내신 대비를 충실하게 해내는데 집중하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 고 2 

수학, 영어, 내신 관리 등의 공부 비중을 감안한다면,  일반적으로 '국어'에 많은 학습 비중을 두긴 어렵습니다.  

 

(1) 제일 중요한 건, 우선 '학교 내신 공부'를 충실하게 할 것!

 

그게 곧 수능의 기본 바탕이 되는 것이라는 점을 잊으면 안 됩니다.  평소 공부 안 하면 바닥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아서, 수능 닥쳐서 수능 공부하기도 아주 힘들어집니다. 

 

(2) 다음으로, <마닳 기출 학습>을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낼 것!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마닳]로 '기출 반복 학습'을 시작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앞으로의 시간을 충실하게만 쓴다면, 뭐든지 해낼 수 있는 기간입니다. 

 

단, 잠깐의 기간 동안 확 몰아쳐서 공부하고, 곧 나가 떨어져서 맹탕 놀고... 하는 공부 습관이어서는 안 됩니다매일 밥 먹고 세수하듯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가는 것 이상 무서운 공부 습관은 없습니다. 

 

<마닳>은 올해 수능 수험생뿐만 아니라, '고2'의 학습 교재로도 최상의 교재입니다.  다만, 매일의 학습량/학습시간 설정 등 학습 강도에 있어 '절박한 수험생'과는 좀 다른 입장에서 진행하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매일 해야할 학습량과 투여할 수 있는 학습시간은 사정에 맞도록 조정하면 됩니다. 마닳 문제집에서 나눠놓은 순서에 따라 매일 반 회분 정도를 꾸준히 해나갈 수 있다면  가장 좋고 (대략 하루 80~ 90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됩니다.)  그게 힘들다면  매일 1/3회분(3일에 1회분씩)을 해나가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내신 기간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매일 꾸준히 빠짐없이 해나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공부 과정을 통해 '실력 향상'을 이루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3 수험 생활에 엄청난 힘이 됩니다. 

 

학습 과정과 방법은, <이겨놓고싸우는법>에서 밝혀놓은 매 학습과정별 지침/가이드를 잘 읽어보고 따르면 됩니다. 

 

▣ 주의하실 것 ▣ 

▣ 스스로 절실하게 필요성을 느낄 때, 하세요.

 

그런데, 내가 지켜본 경험에 따르면, 대부분의 고1~고2 학생들은, 고3 or 재수생들과는 달리, 수능 공부에 대한 절박감이 없고, 절박감이 없으니 꾸준히 성실하게 국어 공부를 해내질 못합니다.  

 

즉, 학생 스스로 절실한 필요을 느껴서 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다음에야 너무 일찍 수능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것은 대부분 한번 건드려 보다가 마는 정도로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취 욕구가 강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잘 형성된 학생이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차라리 '수학/영어/내신성적 관리'에 집중하고, 수능 국어는 고3이 코앞에 닥쳐서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는 시점부터 해가는 것이 더 낫습니다.  (<학생의 자발적 동기>가 아니라, <부모님의 압박>으로 억지로 시작하면, 거의 대부분 오래 못 갑니다.)

 

급하게 서두를 필요 없습니다.

한꺼번에 모든 걸 다 잘 해낼 수는 없지요.  수학, 영어, 내신을 탄탄하게 해 놓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수학, 영어, 내신에서 심하게 흔들리면 수능 국어 공부는 내내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는 형국이 됩니다.

 

어쨌든, <마닳, 기출 반복 학습>을 시작한다면, 무조건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라는 원칙을 지켜 나가길 꼭 당부합니다.  내키면 한 며칠 깔짝깔짝 하다가, 또 한동안 나 몰라라... 내팽개쳐 두는 방식의 공부는 실력 향상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고1, 2 전국연합(교육청) 모의고사로 공부하는 것, 비추

 

학교에서 선생님 지도 하에 수업용으로 다루는 것이라면 모를까, 스스로 혼자 공부하는 용도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고1, 2 교육청 푸느니, 학생 수준에 따라 버거울 수 있지만, 수능/모의평가 기출( 곧 <마닳>이지요.)로 공부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실력이 낮은 학생일수록 자꾸 <자기 수준에 맞는 것>을 찾는 경향이 있고,

지레 겁부터 집어먹고 수능/모의평가 기출은 "왠지 내 수준에서는 해선 안 될 것 같다."는 식으로 생각하곤 하는데, 바람직하지 않은 사고방식입니다.  

 

전적으로 믿을 만한 '학습 재료'는 오로지 <평가원이 출제한 수능/모의평가 기출>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교육청 문항 중에서도 좋은 지문/문항이 적지 않지만, 누가 옆에서 그걸 다 가려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한 시험지에 몇 개만 이상한 것이 끼어 있어도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아주 힘들어지고, 지나치게 평이해도 학습에 별로 도움이 안 됩니다.  현재 학생 수준에 버거운 점이 있더라도, 통째로 믿을 수 있는 것을 택하는 게 현명합니다.)

- 이찬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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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스1314 17-05-09 19:12
고맙습니다 선생님
선생님께서 제 NO.1 멘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