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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보고 & 상담

[답변] 학습상담 (3)
글쓴이 : 야만적인야만인 | 날짜 : 22-06-15 16:00 | 조회 :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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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닳 1권 2회독 중인 학생입니다. 2회독에서는 1회독에서 놓친 부분들을 확실히 정리하려 하다보니 공부 시간이 1회독 때 보다 많이 듭니다. 한 문장 한 문장을 정말 완벽히 이해하겠다는 일념으로 비문학 독해를 하는데 '닥치고 그런갑다'라고 해야하는 부분과 '독해해야 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 예로 1권 16회 [5~9]지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도메인 네임을 ip주소로 변환하는 과정과 이 과정에서 dns스푸핑이 일어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2,3문단의 내용이 이 주제와 도저히 연결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주제에 있는 ip주소를 설명하는 내용이라는 것 말고는 더이상 2,3문단의 내용을 글의 전체 주제와 연관시키지 못하겠는데 이러한 경우 2,3문단의 내용을 '닥치고 그런갑다'라고 생각하며 넘어가고 '이 글은 도메인 네임을 ip주소로 변환하는 과정과 이 과정에서 dns스푸핑이 일어나는 과정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라고 결론내고 넘어가도 괜찮은 것입니까? 이렇게 넘어갈 때마다 제가 얕게 독해해서 제대로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 때로는 '내가 독해하지 못한 부분이 더 있을 거다'라고 생각하며 지문 1개를 독해하는데 3, 4일 심하면 1주일이 걸릴 때까지 있습니다.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 1. 글에서 '닥치고 그런갑다'라는 부분과 '밑줄 긋고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을 어떻게 구별해야 하는지 2. '닥치고 그런갑다'라는 부분을 독해하려 3,4일 붙들고 있는게 옳은 것인지 3. 정말로 스스로 독해가 필요한 지문을 3,4일씩 붙들고 뚫어 내는게 옳은 것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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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이아랑 22-06-16 23:38
해당 질문에 대해선 이찬희 선생님께서 따로 답변하실 것입니다. (답변이 조금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찬희 22-06-19 12:57
ㅇ [학생] 5~9]지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도메인 네임을 ip주소로 변환하는 과정과 이 과정에서 dns스푸핑이 일어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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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ㅇ [학생] 그런데 2,3문단의 내용이 이 주제와 도저히 연결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주제에 있는 ip주소를 설명하는 내용이라는 것 말고는 더이상 2,3문단의 내용을 글의 전체 주제와 연관시키지 못하겠는데 이러한 경우 2,3문단의 내용을 '닥치고 그런갑다'라고 생각하며 넘어가고 '이 글은 도메인 네임을 ip주소로 변환하는 과정과 이 과정에서 dns스푸핑이 일어나는 과정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라고 결론내고 넘어가도 괜찮은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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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2문단과 3문단의 내용이 이 주제와 연결이 안 된다는 거지요?  만약 정말로 그렇게 여긴다면 학생이 지문 내용을 제대로 파악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DNS 스푸핑이 <도메인 네임을 IP 주소로 변환해 주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1문단에서 말했으니

이 글을 읽는 학생들에게

ㅇ IP주소가 무엇인지를 말해줄 필요가 있고, ==> 2문단, 3문단의 내용입니다.
ㅇ DNS가 무엇인지 말해줄 필요도 있고, 그러자니 도메인 네임, 네임서버에 대해서도 말해야 하는 거지요. ===> 4문단 내용입니다.

그러니 2, 3문단의 내용은 글의 전체적 흐름에 맞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학생은 <주제와 도저히 연결되지 않는것 같습니다>라고 하고 있는 겁니다.

학생이 다시 지문을 읽어가면서 지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요 내용과 그 흐름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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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학생]  1. 글에서 '닥치고 그런갑다'라는 부분과 '밑줄 긋고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을 어떻게 구별해야 하는지 2. '닥치고 그런갑다'라는 부분을 독해하려 3,4일 붙들고 있는게 옳은 것인지 3. 정말로 스스로 독해가 필요한 지문을 3,4일씩 붙들고 뚫어 내는게 옳은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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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의 전반적 흐름으로 보아 꽤 중요한 내용이다 싶으면, 밑줄 등의 표시로 주목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내용을 나름 이해를 할 수 있다면 된 것이고, 만약 <왜 이게 이런 거지?  어, 이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네...> 싶은 것들 or <읽은 사람이 알고 있어야 할 기본적인 배경지식으로 전제하고 있는 단순 내용>들은 <닥치고 그런갑다>의 태도로 받아들여야지요.

만약, 실전 상황이라면 시간이 없으므로 그냥 <닥치고 그런갑다>라고 편하게 여기고 넘어가고, 혹 문제에서 선지 판단에서 그 내용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필요하다면, 다시 그 부분을 읽고, 앞뒤를 견주어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그 선지 판단을 할 수 있는 만큼만) 실전은 문제의 정답을 맞히는 것만이 유일한 목적이므로, 문제에서의 선지 판단과 직접 관계가 없는 지문의 세부 내용을 붙들고 있을 이유는 전혀 없는 겁니다. 

실전 상황이 아닌, 학습 상황이라면 <글을 읽는 능력 향상>을 위해... 가급적이면 약간 시간을 더 들여서 서너 번 정도까지는 지문의 그 부분 및 관련 부분을 다시 읽어보면서 차분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 되면, 혹 해설 내용 중에 그에 대한 것이 있는지도 확인해 봐야하겠지요. 그런데도 도저히 이해가 안 될 경우, 그것이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사소한 내용이면 그냥 이해가 잘 안 되는 대로 <닥치고 그런갑다>라고 여기고 넘어가면 되고, 그것이 학생 생각에는 꼭 놓쳐서는 안 되는 주요 내용에 해당한다면, 국어 선생님 or 주변 친구 or 마닳 사이트의 [국어문답] 게시판을 통해서라도 질문을 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만약 답변을 받았는데도 이해가 안 되면, 계속 붙들고 있지 말고 <일단 STOP>하고 <이건 이렇고 저렇다는데, 나는 이해가 안 됨!> 식으로 간단히 메모로 정리해 두고 그냥 넘어가세요.
그리고 다음 반복 학습에서 다시 또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도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곧 그때그때 최선을 다해보되, 도저히 안 될 때는 그걸 붙들고 늘어지지 않는 것이 좋다, 다음 기회에 다시 도전하라...는 것입니다. 3~4일 씩 그거 붙들고 있는 건 바보같은 짓입니다. 일단은 그거 포기하고 진도를 더 나가든지, 다른 공부하든지 하는 게 훨씬 더 현명하지요. (그렇다고 완전 포기하라..는 게 아닙니다.  좀 시일이 지난 다음, 다음의 반복 학습에서 다시 또 그 지문/문제를 만날 테니, 그때 또 다시 읽고 다시 생각하고 다시 판단해 보라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 되던 것들이 의외로 나중에 "아... 그게 이런 뜻이었구나."라고 이해되는 경우도 꽤 있을 것입니다.  만약 그때도 이해가 안 되면, 또 그 다음에 하면 되고요.)

학생의 건투를 빕니다.

항상 맑은 정신으로 집중!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열공!
야만적인야만인 22-06-19 21:57
조언해주신 대로 하겠습니다, 지금 막힌 지문은 최대한 고민해보고 도저히 모르겠으면 3,4회독이나 요약 과제를 할 때 다시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현재 해야하는 공부에 집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