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보고
| [확인] 독서 문학 제1권 1회독 완료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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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배밀리 | 날짜 : 24-01-06 11:44 | 조회 : 2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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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정회원으로 승급하면 [학습 상담], [국어 문답]을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ㅇ 승급 방법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ㅇ 48시간 내에 정회원 승급 처리 or 답변 드립니다.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아 정회원이 아닌 학생의 상담/문의에는 답변이 제한됩니다. --------------- <기본 배경 정보>  ●  2024년 시점 현역/ 1회독 할 당시 고2 / 부산 일반고 재학 중 ●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근처 학군지의 국어 학원에 다니면서 문학 개념어, 기본적인 문학 독해 배경지식, 비문학 지문에 익숙해지는 법 등을 배웠습니다. 이때부터는 고1-2 국어 모의고사는 전부 1등급을 받아왔습니다. 고2부터는 국어 학원을 끊고,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아는 형의 추천으로 마닳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고3이 된 현재까지도 마닳로 독서, 문학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고2때는 내신 기간 때문에 마닳을 꾸준히 하지 못했으나, 예비고3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는 지금은 3회독째를 매일매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마닳을 할 예정입니다. ● 마닳 독서 문학 1권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을 거의 다 얻었다는 판단이 서면 2권을 시작할 생각입니다. ● 저의 마닳 학습법은 이러합니다. 3회독째인 지금은 한 지문당 걸린 시간을 측정하면서, 모든 선지에 대한 근거를 찾은 후에 답을 체크하고 넘어갑니다. 이렇게 반 회 또는 한 회를 푼 후, 정확한 근거를 달지 못한 선지들에 대해서 스스로 2-30분 정도 고민해 본 후, 해설지를 확인하여 내 판단 과정과 어떻게 다른지, 내가 잘못 생각하거나 생뚱맞은 근거를 들고 온 부분은 없는지 체크합니다. 제가 잘 숙지하지 못하여 헷갈렸던 문학 개념어나 서술 방식에 대한 '꼭 익혀랏!' 확인도 당연하고요. 그리고 제가 향후 문제를 풀 때 이런 비슷한 상황들에 대한 판단 규약을 정립한 후, 학습을 마칩니다. <학습 보고> ●  기간 : 2023년 3월 2일 ~ 4월 5일 ●  학습량 : 1일 1회, 아침 자습 환경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반 회 ●  문제풀이 시간 : 6-70분/한 회분 ●  검토 시간 : 4-50분 / 한 회분 ●  틀린 개수 : 평균 3-4개 / 1회분 ●  학습 방법 : 매일 최소 반 회분은 풀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고2였기에 내신 준비로 인해서 중간중간에 끊기는 기간이 발생하여 마닳을 몇 개월 동안 꾸준히 할 수가 없었고, 심지어 내신의 암기 위주 학습법으로 인해서 내신 기간이 지날 때마다 수능 국어를 풀기 위한 판단 회로나 뇌의 말랑말랑함이 전부 박살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신 기간 사이와 여름방학 때 폼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는 것이 고작이어서, 사실상 1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마닳에서 추구하는 학습의 본질에 다가가지 못한 듯합니다. ●  소감 : 1학년 모의고사에서 80점에서 100점을 왔다갔다하는 불규칙한 실력의 문제점의 원인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마닳 1회독 때 비로소 저의 고질적인 대충대충 독해 습관과 감 문제풀이의 폐해를 깨닫고, 이를 고치는 데 온 힘을 기울이는 것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실력이 는 느낌은 없었지만, 제 문제점이 무엇인지 확실히 깨닫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PCR 지문에서 지문의 모든 문제를 틀리면서 충격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비록 2학년 교육청에 불과하지만, 마닳을 시작하고 3개월쯤 지난 6월부터는 6/9/11월 모의고사 전부 100/97/97점을 받으면서 이전까지 감에 의존하여 들쑥날쑥했던 점수 폭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  기타 : 사실 저는 고2 내내 마닳을 2회독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나름 꾸준히 하려고 노력했으나, 내신 공부가 우선시되었기 때문에 끊김 없이 마닳을 하는 것이 불가능했고, 이로 인해서 마닳로 볼 수 있는 학습효과를 온전히 가져오지 못한 느낌이 듭니다. 현재 고3으로 올라가는 이 시점에서 3회독째 진행하고 있는데, 무언가 꼬인 느낌이 듭니다. 아직도 선지 판단 과정에서 "실전이었다면 과연 이렇게 판단하는 게 가능할까?" 싶은 사항들이 한 세트당 한두 번 정도 발생합니다. 정답률은 훨씬 안정적이지만, 제 안에서 무의식적으로 무언가 꼬였다는 것을 호소하고 있는 듯합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문제를 푸는 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겁니다. 선지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따져보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면, 실전에서는 선지를 더 빠르게 쳐내야 한다는 뜻인지요. 3회독째인 지금, 오히려 1회독을 진행할 때보다 더 오래 걸리는 경우도 더러 있으며, 이미 기출 지문의 내용과 배경지식은 전부 머리에 들어있기 때문에 내가 실전이었다면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에 대한 메타인지를 객관적으로 사용하여 고민하는 것이 잘 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계속 똑같은 지문만 보다 보니까 제 실력의 척도를 모르겠어서, 교육청 문제들이나 훨씬 과거 기출 사례들은 풀어보면, 점수는 거의 90점 이상으로 일정하나, 아무리 집중해도 마닳 해설지에서 "독해의 전부는 침착, 집중, 정확이다! 이런 데서 틀리면 고득점을 향해 나아갈 수 없다." 라고 말할 법한 오답들을 연발합니다. 제 마닳 학습법이 잘못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너무 막막하여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상담은 정회원이 된 후에 가능하다는 것을 알지만, 너무 간절해서 미리라도 이렇게 말씁드립니다.) |
- (멘토)최원진 24-01-07 21:40
- [1회독] 해내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정회원으로 승급합니다.
한 문제 한 문제를 소중히 대하고, 온 힘을 기울이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고 완벽하지 못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 과정을 겪는 것 또한 실력 향상의 발판이 될 거예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하던 대로 꾸준히 하는 것에 집중하면서, 조금씩 차근히 나아갈 수 있길 바래요.
한번에 완벽하게 끝내지 않아도 괜찮으니,
착실하게, 부족한 부분을 찾고 고쳐가며 꾸준히, 여러 번에 걸쳐 완벽해지도록 반복한다는 것을 목표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잘 해오고 있으니, 남은 기간 지치지 말고 나아갈 수 있길 바래요. 파이팅 :)
• 꾸준히 지속하며 항상 맑은 정신을 유지하고, 집중, 침착, 정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면, 분명 실력이 향상되고, 성적도 오를 것입니다.
• 최대한 집중하고, 최대한 차분하게 지문/문제/선지를 읽고 그 뜻을 파악해가고, 최대한 정확하게 판단하세요.
[2회독]으로 넘어가세요.
- 2회독 이후 과정의 문제풀이 단계에서는 <문제 가려내기>- <형광펜 표시하기> → [검토 단계] <반드시 짚고 넘어가기>-<메모하기> 를 꼭 해야 합니다.
- 매일 1~2 지문씩 <비문학 지문 요약 과제>를 해가세요.
구체적인 방법은 <지문 읽는 법> 소책자를 두 세 번 거듭 읽어보고, 거기 나온 <비문학 지문 요약 훈련 방법 및 예시>에 따라서 해가면 됩니다.
- <집중, 침착, 정확>은 [지문 읽기/문제풀이] 시에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입니다.
(기출 반복 학습의 최종적 목표는 결국 <집중력, 침착함, 정확함>을 몸에 배도록 훈련하는 과정입니다.)
• 언제나 침착한 태도로 차근차근 읽어야 할 것을 다 읽고, 최대한 이해하고, 차분하게 생각해가면서 정확하게 판단해가야 합니다.
• 또, “매일 해야 할 학습량은 반드시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해낸다” 라는 점만큼은 지켜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 불안해 하지 말고, 조급하게 생각하지도 말고, 바보처럼 우직하게, 수능 그날까지 해간다.정직하게 공부하고, 정직하게 실력을 쌓고, 정직하게 성적을 거두면 된다고 편안하게 생각하고, 매일매일 해야 할 것을 실제로 매일매일 훌륭하게 해내는데 집중하세요. 그것만 잘 해내면 나머지는 저절로 되어 갑니다.
항상 맑은 정신으로 집중하며,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파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