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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칼럼

❙ [마닳 독서⋅문학 I] 1→2→3회독 이후의 학습 과정
글쓴이 : 이찬희 | 날짜 : 21-02-20 17:29 | 조회 : 6423

[마닳 독서⋅문학 I] 1 ⇒ 2 ⇒ 3회독 이후의 학습 과정 

[독서⋅문학I, 1→2→3회독 학습]을 지나고 나서 돌이켜 보면 스스로가 대견스러울 것이다. 예전에는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일을 해낸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이제 힘든 고비는 넘긴 셈이다. 

 

이제 지금까지 해온 방식을 그대로 [독서⋅문학II]에 적용하면 된다. [독서⋅문학I, 1→2→3회독 학습]에서 밟아왔던 대로 [독서⋅문학II, 1→2→3회독 학습 과정]을 밟아 가라. 막막한 상태에서 출발해서 지금까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잘 헤쳐 왔으니, [독서⋅문학II]의 학습에서 가야 할 길은 막막하지 않을 것이다. 국어는 다른 거 없다. 오로지 꼼꼼하게 읽고, 제대로 이해하고, 깊고 넓게 생각하고, 정확하게 판단하는데 능수능란해지면 된다. "기출"이라는 학습 재료로 그걸 훈련하는 거다.

 

그 이후 [독서⋅문학III]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독서⋅문학III]에 있는 과거 "언어 영역" 시절의 기출은 전체적인 난이도가 꽤 높다. 많이 틀리게 될 것이다. 틀린 개수에 좌절하지 마라. "지금 틀리는 건, 나의 부족함을 바로잡고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고, 실력 향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 아래 내용은, [마닳 독서⋅문학] 교재를 기준으로 한 지침이다. [화법⋅작문] 및 [언어⋅매체]의 학습량과 학습 시간은, 본인의 상황에 맞게 별도로 감안하여 배분해야 한다.

 

■ 늦어도 10월 초⋅중순까지는 해내야 한다 

 

1. <기출 반복 학습> 진도 범위 확장 마지노선은 10월 초⋅중순까지이다. 

 

○ 계속 "기출"만 붙잡고 있고, EBS를 끝까지 무시하는 것은 현명한 태도가 아니다. EBS 연계 출제의 영향력이 그리 크진 않을 것이라는 것은 예측 가능하지만, 크든 작든 나름대로 <플러스알파 효과>를 줄 것임은 틀림없다. 또 수능을 앞둔 시점에서 <상상 베오베 모의고사> 등의 실모를 통한 실전 적응력을 가다듬는 데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파이널 기간 동안에는 마냥 기출의 진도 범위를 확장해나갈 수 없다. (☞ 파이널 시기의 학습 방법에 대해서는 <이겨놓고 싸우는 법> 120~132쪽에서 밝혀 놓았다.) 

 

○ 물론 <기출 반복 학습>은 수능 그날까지 계속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but, 10월 이후 시기에 <기출 반복 학습>은 비중을 많이 줄여서, 그동안 학습해 왔던 것을 편안한 마음으로 짬짬이 들여다보면서 정리하고, 점검하고 보완해가면서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는 데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아무리 늦추어도 10월 중순까지는 진도 범위 확장을 끝내야 한다. 수능이 임박한 상태에서 계속 새롭고 낯선 범위로 기출 풀이의 진도를 빼다가는 소화불량에 걸리게 된다.

 

2. 10월 중순까지 [독서⋅문학III, 3회독 학습]까지 해낼 수 없다면?

 

그 때까지 세 번 정도까지는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미리 학습 분량을 조절해야 한다. <기출 반복 학습>을 늦게 시작하여, 도저히 10월 중순까지 [마닳 독서⋅문학I], [마닳 독서⋅문학II], [마닳 독서⋅문학III] 모두를 세 번 정도 반복 학습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 과감히 범위를 줄이는 결단을 해야 한다. 시일이 부족하다면 [마닳 독서⋅문학III]의 일부나 전부를 학습 범위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학습 범위가 적어질수록 실력 향상에 불리하다. 그러니까 과욕을 부리다가 나중에 곤란한 상황을 만들지 말고, 미리 <기출 반복 학습>을 성실하게 진행해야 한다. 

 

 마닳 교재 전체의 계속 반복 학습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독서⋅문학I, 3회독 학습], [독서⋅문학II, 3회독 학습 과정], [독서⋅문학III, 3회독 학습], [기타 선택 과목]의 기출 학습까지  끝났다면, 이제는 지금까지 학습한 기출들을 모두 합쳐서, [4회독 학습]→[5회독 학습]… 으로 계속 반복 학습해 나가면 된다. 

 

이렇게 "자신이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거듭거듭 씨름해가면서 나중에는 거의 모든 문제가 <지문 읽고, 문제 읽고, 잠깐 해법을 생각해보면, 정답과 정답 아닌 것을 금방 판별할 수 있는 눈을 지닐 정도>로 나아가야 한다. 

 

여러 잡다한 문제를 무분별하게 많이 푸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검증된 "평가원표 기출"을 거듭해가면서, 여전히 계속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바로 자신이 정복해야 할 과제이고, 하나하나를 정복해 가는 과정이 자신의 실력이 향상되는 과정이 된다.

 

실전 수능에서는 한 문제에 많은 시간을 투여할 수 없다. 시간 제한이 있는 실전 상황에서는 잠깐 생각해서 해법이 보이지 않으면 즉시 포기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러니 실전 수능에서 ‘포기해야 할 문제 수’를 최소한으로 줄이거나 아예 없애야 하지 않겠는가?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과정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금방 찾아낼 수 있는 실력이 몸에 배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라. 

 

이렇게 수능, 모의평가 기출에서 다루어진 지문/문제들의 해법들을 몸에 배게 하는 과정을 밟는 것이 10월 초순까지 집중해야 할 일이며, 이후 수능 시험 전날까지 지속해야 할 학습 방법이다. 

 

그때까지는 오직 <실력 향상을 위한 "기출 반복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그 방법은 지금까지 설명한 바와 같은 반복과 집중을 통한 "평가원표 문제"의 철저한 정복이다. 

 

다만, 10월 초⋅중순 이후부터는 <실전 적응력 향상을 위한 "파이널 학습">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해야 한다. 10월 이후는 "실력 향상"을 꾀하는 시기라기보다, 그동안 형성한 실력을 낯선 지문, 낯선 문제 상황에서 100% 발휘할 수 있는 "실전 적응력"을 장착해야 할 시기이다. 출제가능성이 있는 "EBS 작품/지문 익혀두기"와 "실전 모의고사를 통한 실전 적응 연습" 역시 파이널 시기에 집중적으로 해내야 한다.  

 

※ 10월 이전이더라도 [독서⋅문학III, 3회독 학습] [선택 과목 마닳 교재, 3회독 학습]을 완료한 경우라면, [학습한 기출 전체, 계속 반복 학습]과 함께 [EBS]와 [실전 적응 연습]를 병행해나가도 무방하다.

 

※ 늦어도 10월 중순부터는 [마닳] 학습의 진도를 얼마나 나갔든, <EBS 작품/지문 익혀두기>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기출"은 지금까지 학습했던 것을 더 완전하게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 그때에는 기출 학습의 범위를 더 이상 넓히는 것은 곤란하다. 그동안 얼마만큼까지 해냈든 나머지 것들은 단념하고 그동안 해온 것을 거듭 반복 학습하는 것이 실력 향상을 위해 더 낫다. 

 

■ 4회독 이후의 <계속 반복 학습> 방법 ■

 

[×등급]을 제외하고 남은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모든 문항을 다시 풀어라. 

 

쉬운 지문/문항은 쉬운 대로, 어려운 지문/문항은 어려운 대로 각각 다른 의미에서 훌륭한 학습의 재료가 된다. (쉬운 문항이 필요 없는 게 아니다. 그걸 단칼에, 가볍고 신속하게 해결해내는 능력도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어려운 문항을 잘 해결할 수 있는 더 많은 여유를 확보하게 된다.) 

 

전체 지문/문항을 학습 대상으로 하되, 쉬운 건 팍팍팍, 가장 경제적으로 딱딱 처리하고 넘어가고, 어렵고, 헷갈리고, 더 익혀야 할 것이 있는 것들은 좀 더 공을 들여서 다시 하나씩 때려잡아 가라. 

 

지문 내용이든 문제풀이 방법이든 선지의 뜻이든, 딱 보면 척하고 알 수 있고, 왜 맞고 틀린지를 단박에 판별해서 설명해 줄 수 있는 수준에 끊임없이 수렴해가야 한다.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더 꼼꼼해지고, 더 정확해지고, 더 치밀해지고, 더 분명해져 가야 한다. 그건 ‘목표’에 끊임없이 수렴해가는 길이다. 

 

3~4번 이상 풀어봤으니, 이제부터는 좀 느긋하게, 그러나 집중해서 쭉쭉쭉 읽는 속도와 동시에 이해해야 하고, 발문과 보기를 읽음과 동시에 이게 뭘 묻는 것인지 생각이 돌아가야 하고, 선지를 읽음과 동시에 그 맞고 틀림 여부와 그 이유를 즉각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걸 하라는 거다. 물 흐르듯이 잘 안 되는 부분을 찾아내어서, 다시 하나하나 교정하고, 보완하고, 습득해가야 한다.

 ☞ [이겨놓고 싸우는 법]에 수록된 내용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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