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진심녀 24-10-08 12:47

기출을 공부하다 보면 출제자가 지문 속 어떤 내용을 가지고 출제하는지 그 시각을 기를 수 있는 것 같아요
기출을 분석하는건 헬스장에서 근력 기구를 혼자 사용하면서 내 근육, 즉 실력을 기르는거구요
마닳 혹은 인강 강사의 기출 분석을 이용하는건 pt쌤과 함께 헬스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EBS는 내가 유튜브에서 헬스 관련 영상을 보면서 관련 지식을 배우는거구요
우리가 근육을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건 헬스장에서 혼자 운동하는거잖아요!
Pt는 비싸고, 또 영원히 함께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렇게 때문에 기출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거에요 이해가 되셨을까요?
또 이제 현역이시까 다행인 점은 EBS를 학교에서 내신으로 많이 공부시키기 때문에
내신 공부하시면 연계 공부는 다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굳이 혼자서 시간 쓰면서 공부할 필요가 없어요!) 기출을 공부하다 보면 출제자가 지문 속 어떤 내용을 가지고 출제하는지 그 시각을 기를 수 있는 것 같아요 기출을 분석하는건 헬스장에서 근력 기구를 혼자 사용하면서 내 근육, 즉 실력을 기르는거구요 마닳 혹은 인강 강사의 기출 분석을 이용하는건 pt쌤과 함께 헬스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EBS는 내가 유튜브에서 헬스 관련 영상을 보면서 관련 지식을 배우는거구요 우리가 근육을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건 헬스장에서 혼자 운동하는거잖아요! Pt는 비싸고, 또 영원히 함께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렇게 때문에 기출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거에요 이해가 되셨을까요? 또 이제 현역이시까 다행인 점은 EBS를 학교에서 내신으로 많이 공부시키기 때문에 내신 공부하시면 연계 공부는 다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굳이 혼자서 시간 쓰면서 공부할 필요가 없어요!)

분노의사수생 24-10-08 17:20

주관적인 판단을 제거하고 평가원이 사용하는 선지 구성 방법을 익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관적인 판단을 제거하고 평가원이 사용하는 선지 구성 방법을 익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리도리곰도리 24-10-08 17:44

평가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출제하는 포인트와 패턴이 존재하거든요.
 게임을 하시는 분이라면, 보스몬스터 레이드에 가기 전에 미리 공략패턴을 익히는 거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아무리 공략패턴을 익힌다 한들, 처음 마주치는 몬스터가 나의 장비에 비해 예상치 못하게 강력할 수도 있는 것이고, 그날따라 유독 컨트롤에 삑사리가 날 수 있기도 하고, 패턴이 외운 그대로 나오지 않고 무작위로 섞여 나오기 때문에 온전히 공략하기는 힘들잖아요. 때문에 계속해서 패턴을 체화하고 연습해야 하죠. 그렇게 반복하다보면 흔히 말하는 굇수(고수)가 되어서 발가락으로 컨트롤해도 깰 수 있는 실력까지도 도달할 수 있어요. 기출분석도 마찬가지에요. 무시무시한 평가원에 맞서 싸울 수 있게 공략법을 미리 익혀가는 거에요.
 그리고 연계교재는 함께하는 팀원을 늘릴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네요. 혼자 몬스터 잡으러 가면 여럿일 때보다 힘드니까요. 그런데 머릿수가 많아봤자 아무도 패턴을 모른다면 그 레이드는 절대 성공할 수 없어요. 설령 성공할지라도 아주 길고 먼 길을 돌아가야하죠. 때문에 기출분석을 하는 것이랍니다.
 추가로 이번에 정시 공부를 시작하게 되셨다고 해서 덧붙여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인 파이널 때는 실전모의고사(실모)를 푸는 걸 고민하게 되실텐데, 실전모의고사를 푸는 건 내가 장착하고 있는 장비를 강화하는 거라고 할 수 있겠어요. 장비빨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내가 모르는 패턴이 나와도 장비빨로 헤쳐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런데 항상 장비 강화는 확률이기 때문에 항상 성공하진 않죠. 장비에 의지하다가 패턴을 까먹을 수도 있고 난 열심히 장비를 강화했는데도 몬스터를 이길 수 없다는 자괴감에 빠져 슬럼프가 올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실전모의고사에만 치우쳐서 공부하면 안된다는 거에요. 평가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출제하는 포인트와 패턴이 존재하거든요. 게임을 하시는 분이라면, 보스몬스터 레이드에 가기 전에 미리 공략패턴을 익히는 거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아무리 공략패턴을 익힌다 한들, 처음 마주치는 몬스터가 나의 장비에 비해 예상치 못하게 강력할 수도 있는 것이고, 그날따라 유독 컨트롤에 삑사리가 날 수 있기도 하고, 패턴이 외운 그대로 나오지 않고 무작위로 섞여 나오기 때문에 온전히 공략하기는 힘들잖아요. 때문에 계속해서 패턴을 체화하고 연습해야 하죠. 그렇게 반복하다보면 흔히 말하는 굇수(고수)가 되어서 발가락으로 컨트롤해도 깰 수 있는 실력까지도 도달할 수 있어요. 기출분석도 마찬가지에요. 무시무시한 평가원에 맞서 싸울 수 있게 공략법을 미리 익혀가는 거에요. 그리고 연계교재는 함께하는 팀원을 늘릴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네요. 혼자 몬스터 잡으러 가면 여럿일 때보다 힘드니까요. 그런데 머릿수가 많아봤자 아무도 패턴을 모른다면 그 레이드는 절대 성공할 수 없어요. 설령 성공할지라도 아주 길고 먼 길을 돌아가야하죠. 때문에 기출분석을 하는 것이랍니다. 추가로 이번에 정시 공부를 시작하게 되셨다고 해서 덧붙여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인 파이널 때는 실전모의고사(실모)를 푸는 걸 고민하게 되실텐데, 실전모의고사를 푸는 건 내가 장착하고 있는 장비를 강화하는 거라고 할 수 있겠어요. 장비빨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내가 모르는 패턴이 나와도 장비빨로 헤쳐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런데 항상 장비 강화는 확률이기 때문에 항상 성공하진 않죠. 장비에 의지하다가 패턴을 까먹을 수도 있고 난 열심히 장비를 강화했는데도 몬스터를 이길 수 없다는 자괴감에 빠져 슬럼프가 올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실전모의고사에만 치우쳐서 공부하면 안된다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