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찬희 24-10-31 13:48

독서에서 연계될 것을 대비하기 위해 수능특강, 수능완성의 독서 지문을 미리 봐두겠다면,
어떻게 그걸 할 수 있을 것인지..까지 실제로 ebs 독서지문 읽어 보면서 스스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막연하고, 막막할 것입니다.

피상적인 수준에서, 온갖 학자들의 이름과 용어들과
선생들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을 마구 나열해 놓고 있는 지문 내용의 구석구석에서

뭐가 나올 것인지 어떻게 감잡고,
그게 무슨 내용인지, 그 내용이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것인지..를 공부하겠다???

1년 내내
다른 공부 전혀 안 하고 오로지 그것만 한다고 해도,
수능특강, 수능완성의 독서 지문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며

설령 파악해 둔다고 해도
ebs 교재 독서 지문 중의 어떤 내용을, 어떤 수준에서 어떤 맥락에 두고 출제하느냐에 따라
출제된 지문 내용은 ebs 지문과는 전혀 딴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독서에서 ebs 연계 대비...란 사실상 대비의 의미가 거의 없는 것이며
오히려 ebs 독서에서 연계를 미리 대비하겠다는 건,
실제로는 제대로 된 공부가 아닌, 사실상 <요행>에 기대는 "헛된 찍기"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이 내 생각입니다.

(그나마, 플러스알파닷...에서 선별해 놓은 몇몇 독서 지문 역시, 내 나름대로는 "이거 혹시 나올 수도 있겠다." 싶어서 수록해 놓은 것이지만, 실제로 나올지는 알 수 없지요. 독서에서 "연계했다"고 말할 수 있는 방식은 천차만별이니까..그래서 플러스알파닷의 독서 지문 선별도 <혹시라도 나오면 좋고, 안 나오면 그만이고>..라는 "찍기"의 성격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ebs 독서 연계 대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헛된 기대나 노력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플러스알파닷!>으로 ebs 연계에 나름대로 충실하게 대비하되, 연계에 기대는 심리는 좋지 않습니다.

무엇이 나오든 간에,
잘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만큼 이해하고, 이해가 안 되면 "닥치로 그런갑다"라고 받아들이면서
각 문항의 선지를 침착하게 잘 판단해내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본 실력"을 마지막까지 예리하게 만드는 태도...가 중요하다

...는 점을 잊지 않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내가 미리 봐둔 것에서 연계가 되면 좋겠지만, 안 되면 그만이다.
결국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나의 기본 실력>이 "핵심"이고, 그것으로 대처하면 된다...

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ebs는 <플러스알파> 효과 정도의 비중을 지닌다는 것이, 나의 분명한 생각입니다.)

독서에서 연계될 것을 대비하기 위해 수능특강, 수능완성의 독서 지문을 미리 봐두겠다면, 어떻게 그걸 할 수 있을 것인지..까지 실제로 ebs 독서지문 읽어 보면서 스스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막연하고, 막막할 것입니다. 피상적인 수준에서, 온갖 학자들의 이름과 용어들과 선생들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을 마구 나열해 놓고 있는 지문 내용의 구석구석에서 뭐가 나올 것인지 어떻게 감잡고, 그게 무슨 내용인지, 그 내용이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것인지..를 공부하겠다??? 1년 내내 다른 공부 전혀 안 하고 오로지 그것만 한다고 해도, 수능특강, 수능완성의 독서 지문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며 설령 파악해 둔다고 해도 ebs 교재 독서 지문 중의 어떤 내용을, 어떤 수준에서 어떤 맥락에 두고 출제하느냐에 따라 출제된 지문 내용은 ebs 지문과는 전혀 딴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독서에서 ebs 연계 대비...란 사실상 대비의 의미가 거의 없는 것이며 오히려 ebs 독서에서 연계를 미리 대비하겠다는 건, 실제로는 제대로 된 공부가 아닌, 사실상 <요행>에 기대는 "헛된 찍기"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이 내 생각입니다. (그나마, 플러스알파닷...에서 선별해 놓은 몇몇 독서 지문 역시, 내 나름대로는 "이거 혹시 나올 수도 있겠다." 싶어서 수록해 놓은 것이지만, 실제로 나올지는 알 수 없지요. 독서에서 "연계했다"고 말할 수 있는 방식은 천차만별이니까..그래서 플러스알파닷의 독서 지문 선별도 <혹시라도 나오면 좋고, 안 나오면 그만이고>..라는 "찍기"의 성격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ebs 독서 연계 대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헛된 기대나 노력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플러스알파닷!>으로 ebs 연계에 나름대로 충실하게 대비하되, 연계에 기대는 심리는 좋지 않습니다. 무엇이 나오든 간에, 잘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만큼 이해하고, 이해가 안 되면 "닥치로 그런갑다"라고 받아들이면서 각 문항의 선지를 침착하게 잘 판단해내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본 실력"을 마지막까지 예리하게 만드는 태도...가 중요하다 ...는 점을 잊지 않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내가 미리 봐둔 것에서 연계가 되면 좋겠지만, 안 되면 그만이다. 결국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나의 기본 실력>이 "핵심"이고, 그것으로 대처하면 된다... 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ebs는 <플러스알파> 효과 정도의 비중을 지닌다는 것이, 나의 분명한 생각입니다.)

4남츠 24-10-31 18:50

감사합니다.. 얼마안남은 시점에 혼란스러웠는데 우직하게 가겠습니다!

사실 작년에는 아예 ebs를 안봐서 찬희쌤 의견에 공감하고있습니다. 다만 워낙 말이 많아서 혼란스러웠던거 같습니다

올해는 100점 받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얼마안남은 시점에 혼란스러웠는데 우직하게 가겠습니다! 사실 작년에는 아예 ebs를 안봐서 찬희쌤 의견에 공감하고있습니다. 다만 워낙 말이 많아서 혼란스러웠던거 같습니다 올해는 100점 받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