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찬희 24-09-15 16:54

ㅇ [학생] 틀리는 모든 문제는 실수가 전혀 아니고 지문 이해를 못해서 틀리는 것인데 이런 적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우선,

ㅇ  모의고사 치고 난 뒤에 반드시 해야 할 일
-- https://madal.co.kr/bbs/board.php?bo_table=c&wr_id=44

...부터 진행하세요. 반드시!


ㅇ [학생] 지금이라도 이해력을 높일 수 있을까요? 일단은 마닳 1,2회를 충실히 분석하고 여기 있는 모든 지문과 선지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 뭘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학습보고] 게시판에 <파이널 학습 (1), (2), (3)>...으로 공지글을 올려놓은 바 있으니

그걸 차분하게 읽어보면서,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스스로 가늠해 보시기 권합니다.


ㅇ [학생] 그러면서 3권의 좀 쉬운 독서 지문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

학생은 <기출 반복 학습>의 과정에 대해
<이겨놓고 싸우는 법> 등에서 제시하는 대로의 과정으로 진행하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대로 진행해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에 와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어보면,
딱히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군요.



[학습보고] 게시판에 <파이널 학습 (1), (2), (3)>에서 강조하는 바는,

10월 중순 이후로는 기출 학습의 범위를 넓히지는 말고
그동안 학습해왔던 기출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데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학생은 마닳 독서.문학 제1권, 제2권의 1회독씩을 끝내고 다시 또 제3권 1회독을 하고 있는데,

아마 1회독 만으로는 학습을 위한 준비 운동만 실컷 했을 뿐,
본격적인 학습... 학생 자신의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 향상을 위해
하나하나 치밀하게 정복해 가는 과정은 없었을 듯 하군요.

그 점에 유의하셔서 남은 기간 동안이라도,
자신이 학습했던 범위에 대해서만큼은

---
ㅇ 반복 학습한 시험지 안에 찍혀 있는 글자, 구절, 문장에 대해서는 무엇이든 빠삭하게 꿰뚫고 있는 정도
 
ㅇ 무엇이든 딱 읽어보면 읽는 속도와 동시에 이해되어야 하고,  발문과 보기를 읽음과 동시에 이게 뭘 묻는 것인지 생각이 돌아가야 하고, 선지를 읽음과 동시에 그 맞고 틀림 여부와 그 이유를 즉각 판단할 수 있는 정도.
 
ㅇ 딱 읽어보면 술술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해되고,  파바박 생각이 돌아가고,  선지의 맞고 틀림을 선명하게 척~ 판단할 수 있는 정도.
 
ㅇ <깐깐한 그 녀석이 기출 문제 안에 찍혀 있는 어떤 글자든, 그것의 뜻과 진위 여부를 물어본다면,  잠깐 다시 읽어보고,  그게 어떤 것이든 나름대로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줄 자신이 있는가? >라는 물음에 "다른 건 몰라도, 내가 그동안 공부했던 범위에 있는 것이라면 완전 자신 있다."는 정도.  실제로 그렇게 설명해줄 수 있는 정도
---

에 근접할 수 있도록 해나가길 권합니다. ㅇ [학생] 틀리는 모든 문제는 실수가 전혀 아니고 지문 이해를 못해서 틀리는 것인데 이런 적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우선, ㅇ 모의고사 치고 난 뒤에 반드시 해야 할 일 -- https://madal.co.kr/bbs/board.php?bo_table=c&wr_id=44 ...부터 진행하세요. 반드시! ㅇ [학생] 지금이라도 이해력을 높일 수 있을까요? 일단은 마닳 1,2회를 충실히 분석하고 여기 있는 모든 지문과 선지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 뭘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학습보고] 게시판에 <파이널 학습 (1), (2), (3)>...으로 공지글을 올려놓은 바 있으니 그걸 차분하게 읽어보면서,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스스로 가늠해 보시기 권합니다. ㅇ [학생] 그러면서 3권의 좀 쉬운 독서 지문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 학생은 <기출 반복 학습>의 과정에 대해 <이겨놓고 싸우는 법> 등에서 제시하는 대로의 과정으로 진행하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대로 진행해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에 와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어보면, 딱히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군요. [학습보고] 게시판에 <파이널 학습 (1), (2), (3)>에서 강조하는 바는, 10월 중순 이후로는 기출 학습의 범위를 넓히지는 말고 그동안 학습해왔던 기출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데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학생은 마닳 독서.문학 제1권, 제2권의 1회독씩을 끝내고 다시 또 제3권 1회독을 하고 있는데, 아마 1회독 만으로는 학습을 위한 준비 운동만 실컷 했을 뿐, 본격적인 학습... 학생 자신의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 향상을 위해 하나하나 치밀하게 정복해 가는 과정은 없었을 듯 하군요. 그 점에 유의하셔서 남은 기간 동안이라도, 자신이 학습했던 범위에 대해서만큼은 --- ㅇ 반복 학습한 시험지 안에 찍혀 있는 글자, 구절, 문장에 대해서는 무엇이든 빠삭하게 꿰뚫고 있는 정도 ㅇ 무엇이든 딱 읽어보면 읽는 속도와 동시에 이해되어야 하고, 발문과 보기를 읽음과 동시에 이게 뭘 묻는 것인지 생각이 돌아가야 하고, 선지를 읽음과 동시에 그 맞고 틀림 여부와 그 이유를 즉각 판단할 수 있는 정도. ㅇ 딱 읽어보면 술술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해되고, 파바박 생각이 돌아가고, 선지의 맞고 틀림을 선명하게 척~ 판단할 수 있는 정도. ㅇ <깐깐한 그 녀석이 기출 문제 안에 찍혀 있는 어떤 글자든, 그것의 뜻과 진위 여부를 물어본다면, 잠깐 다시 읽어보고, 그게 어떤 것이든 나름대로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줄 자신이 있는가? >라는 물음에 "다른 건 몰라도, 내가 그동안 공부했던 범위에 있는 것이라면 완전 자신 있다."는 정도. 실제로 그렇게 설명해줄 수 있는 정도 --- 에 근접할 수 있도록 해나가길 권합니다.

몰깅이 24-09-15 23:39

그냥 풀었을 때도 틀리는 문제가 한 회당 한두개씩밖에 없었어서 간단히 오답만 하고 넘어간 업보를 이제 받는 것 같습니다 ㅜㅜ 선생님 말씀대로 다시 규칙 잘 지켜서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늘릴게요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풀었을 때도 틀리는 문제가 한 회당 한두개씩밖에 없었어서 간단히 오답만 하고 넘어간 업보를 이제 받는 것 같습니다 ㅜㅜ 선생님 말씀대로 다시 규칙 잘 지켜서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늘릴게요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