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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수능후기] 사설의 답은 평가원이다 (1)
글쓴이 : yeowool | 날짜 : 21-12-11 00:05 | 조회 : 1447

ㅇ 정회원으로 승급하면 [학습 상담], [국어 문답]을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ㅇ 승급 방법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ㅇ 48시간 내에 정회원 승급 처리 or 답변 드립니다.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아 정회원이 아닌 학생의 상담/문의에는 답변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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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교재로 1회독을 끝낸 뒤, 마닳을 사서 2회독을 시작했습니다. 참.. 지금 돌이켜 보니 어렵고 힘든 과정이였어요 아침 자습시간에 너무너무 졸린데 마닳을 아침에 안 풀면 할 시간이 없어서 입술 깨물어가면서 풀었던 것 같네요.
제가 마닳을 풀면서 중요시했던 건 두 가지인데,

1. 정직하게 풀었는가?
2. 이 문제에 몇 분을 썼는가? 였어요

이미 타사 교재로 1회독을 끝낸 상태였기에 어느 정도 문제의 답이 기억나는 상태였고, 그래서 문제를 풀 때 무의식적으로 어.. 이거 답 모르겠네, 근데 3번이였지 어 3번일꺼야 하고 근거를 대충 어림짐작하고 문제를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답의 근거를 지문에서 찾거나 추론하기 전까지는 기억력에 의존해서 거짓된 답을 찾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다음은 이 문제에 몇 분을 썼는가? 인데 저는 어떤 어려운 문제든 스톱워치 설정을 통해 최대 기한을 3분으로 잡고 이 라인을 넘어가면 다른 문제로 넘어갔던 것 같아요. 이건 사실 제 고질적인 문제점이여서 딱히 할 말은 없는데 저는 어려운 <보기>나 <추론> 형 문제가 나오면 이 문제에 파묻혀서 한 지문을 날리는 실수를 할 때가 많아서... ㅠㅠ

수능날 국어를 보는데 거의 울면서 풀었어요 문제가 너무 어렵고 제가 젤 못하는 환율, 그리고 모든 게 수특/완 연계였지만 하나도 모르겠던 헤겔의 변증법이 나와서 시험 끝나고 가채점도 못한 채로 화장실 가서 울었는데 오늘 결과 보니까 2등급이네요. 모든 수험생분들께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달리라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길었던 재수 생활, 이제 마무리합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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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이수정 21-12-11 22:24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온 학생이 대견합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지금의 이 경험은 입시를 떠나 앞으로의 인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남은 입시 잘 마무리하시고, 고생한 나를 위해 푹 쉬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