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3수능후기] 쫌 늦은 후기......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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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llen | 날짜 : 12-11-28 16:17 | 조회 : 10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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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능을 치룬지 거의 한달이 다되어가는 오늘 성적표가 나왔네요.........우선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95점, 2등급이네요. 저는 사실 제가 한 것에 비하면 과분한 점수인 것 같아요. 수능을 보고 집에와서 채점을 했는데 언어가 3개 틀려서 3등급인 줄 알고 진짜 펑펑 울고 삼수할까 생각했는데 이틀 뒤에 다시보니 1개를 잘못 채점했더라구요......현역일 떄 뿐만 아니라 재수를 하면서도 6, 9 다 만년 3등급이었는데 2등급으로 상승!!! 재수 생활을 돌이켜 보면 처음에 재수를 하면서 언어를 어떻게 해야할까 엄청난 고민을 했어요....무작정 언어의 기술이랑 이비에스 했는데 언어가 '내 실력이 오르고 있구나' 이런 느낌을 받기가 힘든 과목이다 보니 하면서도 이게 맞는 방법인가 의심을 많이 했죠. 그러다 재수하면서 친해진 친구가 마닳 소개시켜줘서 마닳과 선생님을 알게 되었죠. 물론 워낙에 의심을 많이 하고 끈기가 부족해서 중간중간에 방황도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마닳기출하고 플러스알파닷으로 공부해서 최선의 결과를 얻은 것 같아요 아 이겨놓고 싸우는 법도 자투리 시간에 열심히 했습니다^^ 특히 플러스알파닷, 이건 정말 꿀인듯.........진짜 수능보면서 깜짝깜짝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 이찬희 12-12-04 02:38
- 나름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니, 좋군요.
ㅎㅎ <플러스알파닷!>이 제대로 '플러스알파 효과'를 주었을 겁니다.
꼭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서, 내년에는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