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3수능후기] 정말 늦었지만 수능보고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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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고삼몬 | 날짜 : 12-12-08 01:14 | 조회 : 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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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작년 이맘때 쯤 선생님에 대해 알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었던 것 같은데 벌써 1년이 훌쩍 지나왔네요. 그동안의 시간이 정말 허무하게 느껴질 정도로 시간은 빠르게 흘렀고.. 이때쯤 웃고 있을거라 작년에 상상하곤 했었는데 결과는 그러질 못하네요ㅎㅎ 각설하고 결과 말씀드리겠습니다. 언어는 99점으로 백분위 98% 나왔습니다. 수능날 가채점하고 정말 믿질 못했습니다. 100점이면 더욱 좋았겠지만 99점이란 점수는 3학년 올라와 6월 9월에 받아본 적이 없던 점수였고 더군다나 수능에서 더 큰 실수를 하지 않은 제 자신이 대견(?)스럽더라구요ㅎㅎ 무엇보다도 선생님께서 말하시는 평가원 코드, 그들이 묻는 질문 등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분석하면서 공부해 얻은 값진 결과라는 생각이 들어 그런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재수를 하겠지만, 하면서도 기출풀이는 계속 진행할거에요 올해처럼 내년에도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세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추운겨울에 감기 그리고 빙판길 조심하세요! |
- 이찬희 12-12-09 23:42
- 대학입시는 인생의 황금기에 해당하는 가장 소중한 시기를 몽땅 갖다바칠 만큼 그렇게 가치 있는 게 아닙니다.
내년에 다시 수능 공부를 해야 하는 모양이로군요.
학생이 그동안 공부해 온 과정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겠지만,
대학으로 가는 문턱에서 너무 많은 세월을 허비하지 말고, 이왕 하는 거 내년 수능때까지 모든 걸 다 퍼붓고, 후회없이 끝내길 바랍니다.
할 때 제대로 하고, 화끈하게 끝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