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7수능후기] 마지막한달이 진짜 중요(6월 3등급→9월 4등급→수능 2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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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국어1등급소원 | 날짜 : 16-11-18 08:50 | 조회 :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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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백분위 75받고 정신가출했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2개월이 휘몰아치고 수능이 끝났네요ㅋㅋ 제목 그대로 전 9월 저 점수받고도 자소서 쓴다고 한달을 거의 날리고, 중간고사반영되서 또 내신공부하고 정신차리니까개천절이더라구요ㅎ.. 그때부터 1권을 새로 사서 4회독을 시작했습니다. (4회독할때는 하루에 한회씩 60분안에 푸는 연습하는게 좋은듯. 시험때 시간부족 해소 할 수 있음) 또 제가 지문요약과제도 진짜 듬성듬성해서..ㅋㅋㅋ 10월 초쯤에 플러스알파닷이랑 같이 지문요약과제 15주차 묶어서 제본하고 매일 아침자습시간에 2~3지문씩 요약했습니다. (쌤이 말씀하신 것 중에 '전체의 눈으로 부분을 보라'라는 말이 있어요. 저도 이게 첨엔 뭔소린지 모르겠었는데 4회독정도하다보면, 또 지문요약 꾸준히 3주정도하면 글의 흐름이라는게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예를들면 첫문단에서 '경문해석의 차이는 훈고가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해석자의 사상적 관심이 다르기 때문이다' 라고 하면 뒤에서 사상적관심이 다른 사람들이 나오겠구나../ 이번처럼 지문길이가 길고 정보량이 많은 지문을 읽다보면 '이 부분은 어렵게, 복잡하게 보일려고 끼워넣은거구나'하고 약간씩 느낌이 옵니다. 지문 몇번 읽으면 당연한거 아님?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가 느껴본 바 국어는 몇번 반복해서 공부하는 의미가 있는듯) 이렇게 한달 보내니까 수능~~ 또 몇개 팁을 드리자면 1. 특히 지금처럼 지문이 거의 한바닥을 차지하는 시험에서는 (특히 과학지문) 지문의 흐름이랑(등뼈라고함), 간간이 보이는 과학 공식이나 성질(살코기인가?)를 구별해서 쳐내는게 중요한것 같음 2. 11월 부터는 새로운 지문이나 문제 안건들이는 걸 추천 3. 수능 당일 날 아침에 지문요약3개정도하기 (취약파트2개, 어려웠던거1개) 4. 공부할때 관성적으로 하지말기(ㄹㅇ중요/ 본인은 문제풀고 채점하고 해설 조금 끄적이고하면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한 문제 한 문제풀면서 새롭게 가슴에 와닿는게 있어야 함) 그럼...모두 꼭 원하는 대학 붙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