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7수능후기] 마닳 2017 수능 늦은 후기 (10) | ||
|---|---|---|
| 글쓴이 : dhlee655 | 날짜 : 17-02-06 21:43 | 조회 : 16784 | ||
 ㅇ [자유게시판]의 글에 대해서는 '운영자'나 '선배 멘토'가 따로 답변하지 않습니다. ㅇ 결제, 배송, 교재 교환, 환불 관련 문의나 요청은 [구입/배송 문의] 게시판에 글을 써주세요. ㅇ 정회원들의 '학습 상담'은 [학습보고]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ㅇ 준회원 등업 신청 → 자유게시판 공지글 중 [준회원 등업 신청] 게시물에서 댓글로 신청하세요. ㅇ 정회원 등업 방법 → [학습 보고] 게시판 공지글에 등업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ㅇ 불건전한 내용, 다중이 공유하기에 부적절한 내용 등은 운영자의 판단으로 통보없이 삭제합니다. -------------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후기를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마닳을 주위 친구들에 비해서 좀 늦은 7월 말에 시작했습니다. 6월 모의고사 국어 4등급을 받고 '국어 어떻하지..'라고 생각만 하다가 애들이 다 푸니까 마닳을 주문했습니다. 마닳 풀기 전 계획을 세웠는데 123권을 3회독하기엔 너무 늦어서 그냥 하루에 1회씩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1권을 처음 풀 때 정말 많이 틀렸습니다.특히 12회..전 2회독도 그냥 풀기만 하는줄 알고 풀었는데 여전히 많이 틀렸습니다. 이때 정말 짜증납니다. 한번 본건데.. 아 분명 본건데,, 지문은 생각나는데 답만 생각 안나거나 처음풀때 골랐던 오답을 또 골라서 틀릴때 진짜 책을 찢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그냥 푸니까 마닳 접으면 국어공부 할것도 딱히 없으니까 저도 기계적으로 풀었습니다. 그상태로 9월 모의고사를 봤습니다. 당연히 점수가 잘나왔을리가 없죠.. 70점대에서 3등급 컷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때 신유형이다 뭐다 해서 마닳하던 애들도 거의 포기하고 신유형 대비한다 리트피트같은거 푼다 그러면서 정말 많이 포기했습니다. 저도 당연히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는 하지않았습니다. 대신 그때부터 진짜 기출을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그냥 풀기만 했다면 그때부터 왜틀렸을까를 공부했습니다. 아 전 막혔을때 해설지를 안보려고 정말 노력했어요. 제힘으로 풀고싶었거든요. 그리고 '진짜 와 이건 출제자가 문제 있다.'라는 생각이 들때만 해설지를 봤습니다.그렇게 마닳1권을 3번째 볼때는 정말 제대로 봤습니다. 그리고 2권을 풀때는 아침자습시간에 문제를 풀고 채점은 하지않고 야자때 헷갈린 문제를 다시 보고 채점하고 틀린건다음날 야자때 다시 보고 그렇게 3권도 공부했습니다 9,10월 중순까지 정말 사정이 있는날,일요일을 제외하고 아침 문제 저녁에 분석 이런 방법으로 마닳을 매일 빠짐없이 했습니다. 10월 중순부터는 플러스 알파닷에 있는 시정도만분위기 파악만 하고 이때부터 1권을 한번 더 구매해서 화작문 제외하고 문학 비문학을 더 깊게 분석했습니다. 예를 들어 그 전까지는 분석을 문제가 왜 3번이 답이고 1245는 오답인 이유만 찾았다면 이번엔 1번이 정답이 되려면 a-b가 아니라 a-a'2번은,,이런 방법으로 분석을 했습니다.수능 일주일 전까지 이짓을 매일 아침마다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전부터는 아침에는 시중에 나온 실전모의고사(제가 푼건 박O일인터넷강사의 모의고사)를 풀고 자기전에 가볍게 플러스 알파닷 문학읽고 자고 수능날 아침에 9월 모의고사를 보고 어디서 주의해야겠다.정도만 확인하고 수능을 봤습니다. 그렇게 본 수능에서 저는 20분이 남았고 이런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늦게 후기를 쓰면서까지 드리고 싶은 말은 마닳 하다보면 정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모의고사 점수 하나도 안중요합니다. 자신만의 국어 공부법을 찾으세요. '왜 이 선지를 만들었을까?'생각하면서 공부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믿음과 의지입니다!!! 2018 수능 대박나세요~ |
- 필국어1등급 17-02-12 22:56
- 비밀글 입니다.
- 계단을오른다네 17-02-25 06:08
-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마닳을 사서 이겨놓고싸우는 법을 보고 있습니다.. 지금 제 친구들은 이시기에 벌써 1회독을 다했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작성자님을 보고 지금도 늦지않았다는걸 느낍니다..
국어점수가 제일 바닥이라 제일 싫어했고 공부도 안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죽은듯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금은 비록 4등급이지만 꼭 만점 받아보겠습니다!!!! - 얼어렁렁렁럴 17-03-19 00:21
- 어떻하지-->어떡하지...
- 경은0315 17-06-23 03:16
- 비밀글 입니다.
- 푸른달 17-08-08 22:26
- 비밀글 입니다.
- 리치리치 17-09-12 14:03
- 저 반수생인데 지금 9모를 너무 못봐서 막막했는데 용기가 되었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 알파카타조 17-09-21 20:58
- ㅜㅠ전 오늘 배송와서 시작하는데 처음이고 많이 늦은 것같아서 걱정이많네요 .. 후기보고 용기얻고갑니당!
- qwerfd 17-09-25 23:24
- 비밀글 입니다.
- 헬룰루 17-09-26 17:30
- 저도 7월 말쯤에 시작해서 막막한데 후기 보고 힘을 내서 하려구요!! 만년 3,4등급에서 벗어나고싶어요!
- langparole 17-10-03 13:30
- 마닳을 풀기는 풀었지만 자신이 생기지 않아서 멘탈 털려 있던 현역입니다. 9모 이후로 전 과목 다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막막해서 이거 했다 저거 했다 하면서 멘붕 온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선배님(?) 후기 보고 어떻게든 헤쳐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