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20수능후기] 현역 4등급 --> 재수 1등급, 독재 성공 후기!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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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syj0811 | 날짜 : 19-12-06 22:27 | 조회 : 1719 | ||
 ㅇ '크롬' 사용을 권장합니다. ('엣지' 사용시 글쓰기에서 공백 코드가 끼어드는 문제가 있습니다.) ㅇ 정회원 승급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세요. ㅇ 48시간 내에 정회원 승급 처리 or 답변 드립니다.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은 학생의 상담/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습니다. --------------- 평범한 중위권 학생이었고 19수능에서 4등급이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올해6평까지 인강,마구잡이기출분석으로 공부했고 6평 3등급을 받았습니다. 시험을 보면서 실력 부족을 체감했고 6평 직후부터 마닳을 시작하여 수능까지 마닳1 4회독, 마닳2 3회독을 하였습니다. (6월부터 매일 아침 2-3시간씩 진행했습니다. 독재생이라 시간 관리가 비교적 유연했던 점 감안하여 상황에 맞게 일정 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능 당일에 고사장에 입실해서 비문학요약과제 2지문을 정리하고 시험을 시작했습니다. 첫 페이지에서 긴장한 탓에 우왕좌왕하며 시간을 많이 낭비했지만 다행히 계획보다 살짝만 넘긴 22분 정도로 화작문을 통과했습니다. 문학에서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고 많은 문제를 ‘손가락 걸기’로 넘어갔습니다. 또 시간을 많이 넘기겠다 싶었던 순간 ‘플러스알파닷’을 통해 공부한 연계 지문 덕분에 문학도 제시간에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비문학에서는 비문학요약과제’와 기출분석으로 연습한대로 잘 해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시간이 부족했던 탓에 경제지문의 활용문제 2문제는 풀지 못하고 시험을 마쳤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것과 같이 ‘손가락걸기’, ‘비문학요약과제’, ‘플러스알파닷’ 등 마닳을 통해 연습하고 공부한 것들이 하나하나 제 수능 시험에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저도 아직까지 믿기지가 않습니다. 많은 내용이 ‘이겨놓고 싸우는 법’에 제시되어 있지만 이 세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특히 정말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마닳을 통화 체화한 ‘손가락 걸기’, 슬럼프에 빠져 공부를 하지 않은 날에도 매일 아침 반드시 해왔던 ‘비문학요약과제’는 제가 시험을 풀어내는데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실전모의고사에 대한 부분도 ‘이겨놓고싸우는법’에 제시된 방법을 믿어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올해 딱 상상베오베 5회분만 풀었고 제가 첫 페이지에서 막힌 것과 같은 돌발상황에 대처하는데에 충분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다익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마친 후 채점을 해보니 문법에서 급하게 넘어간 1문제, 그리고 풀지 못한 2문제를 제외하고 모두 맞혀 93점이 떠있었습니다. 문학에서 ‘손가락걸기’ 한 문제에 대해 확신이 없었기에 믿을 수 없었습니다. 4등급에서 1등급으로, 항상 목표로 했던 상승곡선이지만 솔직히 정말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독학재수로 공부하며 자신에 대한 회의감과 싸우며 너무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렇게 이뤄낸 결과는 인생을 통틀어서 당당히 자랑할 수 있는 경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기출분석을 하며, 실전모고를 풀며, 수백수천번 좌절했지만 결국 마닳을 통해 쌓아온 실력은 수능날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평범한 중위권 학생 혹은 그 이하였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있는 수많은 사례 중 하나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후기를 통해 이런 소중한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신 이찬희 선생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사진은 순서대로 19수능-6평-9평-20수능 입니다 |
- (멘토)박정현 19-12-09 18:17
- 그동안 수험 생활하느라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수고한 자신에게 충분한 휴식시간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기간도 잘 마무리해서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