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20수능후기] 현역 9월 모의고사 3등급 -> 수능 1등급 후기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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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수능끝이다 | 날짜 : 19-12-05 18:00 | 조회 : 8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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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크롬' 사용을 권장합니다. ('엣지' 사용시 글쓰기에서 공백 코드가 끼어드는 문제가 있습니다.) ㅇ 정회원 승급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세요. ㅇ 48시간 내에 정회원 승급 처리 or 답변 드립니다.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은 학생의 상담/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습니다. --------------- 마닳을 공부하기전에 10개년 정도의 기출 문제집을 여러권 풀었습니다. 그리고는 답이 기억나서 이제 기출은 보지 않아야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했습니다. 평소 1~2등급을 오가던 국어 성적은 저의 이러한 태도로 인해 9월 모의고사에서 3등급이라는 충격적인 등급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때 정말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어는 역시 해도 안되는 과목이라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의 공부 방향이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수능 까지는 2달 정도의 시간이 있다는 생각과 함께 기출 분석한번 제대로 못한 저를 반성하며 마닳 1을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한회를 무조건 샤프로 풀었고 무슨 일이 있어도 분석했습니다. 이렇게 2주 정도 1회독을 마친 뒤 이를 지우개로 모두 지우고 2회독을 해나갔습니다. 정말 신기한 일은 제대로 분석하니 답이 기억나기 보다 푸는 과정을 다시 되짚어 보게 되어 전혀 똑같은 반복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분석 시 문학은 자주 나오는 선지를 익히고 용어 정리 위주로 공부하였고 비문학은 선지 하나하나를 지문과 비교해보고 어느 정도까지 이해해야하는지, 핵심을 어떻게 추리는지에 대한 연구를 했습니다. 이후 새로 마닳 1을 구매해서 풀고 하루 2시간 정도 분석하였습니다. 이렇게 하고도 똑같이 틀리는 부분이 반드시 생기는데 이러한 사고 과정을 다 메모하며 생각을 바로 잡으려 노력하였습니다. 이러던 중 확실한 답이 나오면 넘어가라는 해설지의 문구를 보았습니다. 이후 이를 사설 모의고사에서 시도하였으나 번번히 답이 달라 성적이 오르지 않았기에 1번이 정답일 경우 문제를 다시 읽고 최종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렇게 약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비문학 요약과제도 꾸준히 해왔습니다. 아침 8시~8시 30분 간 요약 과제 2개를 무슨 일이 있어도 했고 수능 2주 전에는 머릿속으로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도 했습니다. 결과는 백분위 97에 수능 1등급으로 이어졌습니다. 제 생각에 국어 공부는 꾸준함과 성실함이 다인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매일 기출분석과 비문학 요약과제 하세요!!!!! 특히 비문학 요약과제 정말 추천합니다 수능 당일에도 정말 도움됬어요 ㅎㅎ 모두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길 바랄께요! 매주 요약과제 올려주신 이찬희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 플러스 알파닷을 빼먹었네요 ! 플러스 알파닷은 나오자마자 바로 공부했습니다 3회독 정도 한거 같아요 하루 1시간 정도 시간 내서 계속 읽었어요 덕분에 수능 칠때 계속 '완벽해 완벽해' 이러면서 칠 수 있었네요 플러스 알파닷이면 정말 연계 공부는 충분해요! 다른 요약집 한번도 안봤는데 정말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강추합니다!! ㅠㅠ |
- (멘토)박정현 19-12-08 18:28
- 소중한 수능 후기 감사합니다!
그동안 수능 공부 하느라 고생한 자신에게 칭찬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기간 잘 마무리하시고,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수고 많았어요.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