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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후기 (보관용)

[2021수능후기] 한림예고 자퇴한 트와이스 후배, 국어 성공기. 야, 너두 할 수 있어. (6)
글쓴이 : 베를린 | 날짜 : 20-12-27 23:56 | 조회 :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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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네가 누구였는지는 상관없어. 지금부터 하면, 바뀔 수 있어. 정말 그래. 네가 꿈꾸는 만큼 바뀔 거야. 믿어봐. 그리고 죽을 만큼 노력하는 거야. 정말 죽을 만큼. 그러다 보면 ‘나, 이런 사람이야’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올 거야. 분명히. 좀만 참자.”
 

1. 환경도, 실력도 모두 바닥이었지. 이런 나도 했어. 너도 할 수 있어.

나는  한림예고에서  음악을  하던  보잘것없는  검정고시생이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며, 별다른 꿈 없이 ‘연예인 사관학교’라는 속칭에 눈이 멀어 입학했다. 나는 공부랑은 거리가 먼, 말썽꾸러기 학생이었다.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간절함도 없었고 그저 눈앞에 있는 쾌락에만 눈이 멀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대형 기획사 오디션 중, “너는 꿈이 뭐니?”라는 질문에 우물쭈물 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큰 회의감을 느꼈고 더 늦기 전에 나의 꿈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미련 없이 자퇴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막막했다. 중학교 공부에도 큰 공백이 있었고 이미 고등학교 1년이라는 시간이 허비되어 있었다. 꾸준히 공부했던 친구들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나도 허무했다. 한순간에 ‘학교 밖 청소년’이 되어 원점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도무지 감이 오질 않았다.
 내 원동력이 되었던 것은 ‘무대뽀 정신’이었다. 자퇴 후 며칠간 수많은 생각만을 거듭한 끝에 한가지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실행이 동반되지 않는 생각은 아무리 해도 결국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는 것이었다. 겁먹은 뇌가 만들어 낸 일종의 ‘짭퉁 신호’였던 것이다. ‘일단 시작해보자. 어떻게든 되겠지. 그냥 하자.’. 이 단순한 생각이 수능의 날까지 제1원칙으로 자리매김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해주었다.
우선 독서실에 아침 6시부터 나가 중학교 수학책을 들고 무작정 읽었다. 16시간씩 의자 고행을 하며 집중 시간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공부에 관한 책도 여러 권 참고했다). 막막한 기분이 들고 생각이 많아지면 ‘잃을 것도 없는 게 무슨 생각이 그리 많아. 망해봤자 본전이야. 괜찮아. 그냥 하면 돼. 별거 아니야.’라고 나를 달래며 밀어붙였다. 안 되면 또 하고, 되면 더 하고 하면서 학습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듯했다. 그 결과 검정고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검정고시 합격 뒤에는 수능이라는 좀 더 높은 산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힘들었던 것은 국어였다. 방법적인 부분의 정답이 없는 듯한 막연함, 풀고 해설을 보고 고치기만 하면 공부를 한 것 같은 기분들에 나를 계속 속였다. 시중에서 접하는 무분별한 문제집들, 인터넷 강의의 추상적인 방법론들로 고3 수험생활을 막연하게 보냈다. 결과는 수능 4등급. 처참했다. 배신감이 들었다.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해 보였다.
 12월, 재수를 시작했다. 인터넷에서 알게 된 마닳의 수기와 ‘이겨놓고 싸우는 법’ 책자를 구매해 정독했다. 그러고 나니, 대충 방향이 보이기 시작했다. ‘제1원칙’을 기본 태도 삼아 차근차근 나아갔다. ‘그렇구나, 그래요, 아하’ 등의 다소 과장된 반응을 하며 글자 하나하나 빼놓지 않고 읽으며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아주 천천히 동화책을 읽듯 읽으니 재미도 생겼고 공부의 보람도 느껴졌다. 작년과는 달리 국어를 바라보는 눈이 생긴 것 같아 놀라움을 서슴지 못했다.
매일 아침 5시 40분까지 학원에 가서 문 앞에 앉아 ‘비문학지문요약과제’를 했다. 출근하시는 기사 아저씨와 인사하며 학원에 불을 켰다. 화장실에 갈 때도, 오고 가는 차 안에서도 공부했다. 점심, 저녁을 안 먹고 학원 옥상 땅바닥에서 공부했다. 혹자는 미련하다고 흉보며 비웃기도 했다. 그러나 그딴 개소리에는 귀 기울이지 않았다. ‘니들과는 다른 나만의 길을 걸어, 수능의 날에 나를 증명하고 말 것이다.’라고 다짐하며 독기를 품을 뿐이었다.
내게는 올해 많은 시련이 있었다. 3월 어느 날,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으신 고모의 갑작스러운 부고가 있었다. 4월, 급기야 친형의 희귀암 시한부 선고를 들었다. 절망적이었다. 길어야 6개월 살 수 있다는 의사의 말이 그렇게도 원망스러웠다. 모든 것이 무너져내리는 듯했다. 부모님은 온 집이 떠나가라 눈물을 흘리셨다. 나 또한 쉴 새 없이 눈물을 흘렸다. 한순간도 빠짐없이 노력하는 나에게 하늘이 왜 이런 시련을 주나 싶었다. 죽고 싶었다 솔직히.
6월 평가원을 2주 앞두고 폐기흉이 터졌다. 응급실에서 갈비뼈 사이로 관을 연결했고 그다음 날엔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했다. 마취가 풀리고 아프고 분하기도 해서 눈물이 났다. 그때도 마닳을 고집처럼 계속 잡고 공부했다. 약과 고통에 취해 정신이 혼미해졌다. 샤프로 손가락과 허벅지를 마구 찔렀다. 눈을 부릅뜨고 공부했다. 어차피 여기까지 온 거, 공부하다 죽은 첫 번째 사람이 되는 한이 있어도, 절대로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6월 4등급, 사관학교 시험 70점대에 머무르는 성적은 나를 더욱 괴롭게 했다. 그렇지만, 이때에도 그냥 마닳을 붙잡고 나아갔다. 어차피 때가 되면 나아질 것이었기 때문이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그야말로 인고의 시간이었다.
8월, 코로나 재유행으로 집에서 공부해야 했다. 그러나 이때, 단조로웠던 국어 공부에서 느낌표가 찍히는 경험을 했다. 질리도록 읽고 생각하고, 왜 안 될까 치열하게 고민하던 와중에 시야가 트였다. 읽고 머릿속으로 그림 그리고, 필연성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뇌’이고, 머릿속의 ‘그림’이라는 것. 글을 읽으며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는 능력을 길러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훈련하니 9월 평가원에서 백분위 99를 달성할 수 있었다(뇌의 ‘그림’ 능력이 좋아지니 시간 문제는 자연히 해결되었다. 한 지문은 통으로 날리기 일쑤였는데, 이때는 12분이나 남았었다. 그리고 다른 과목 또한 성적이 비약적으로 올랐다.).
이때부터는 찬희 선생님의 가이드에 나의 확신을 얹어 미친 듯이 나아갔다.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다’라는 덕목을 바탕으로, 질문지의 물음표, 선지의 점 하나까지도 왜 그렇게 쓸 수밖에 없었는지 고민했다. 쓸데없는 고민이 아니었다. 진짜 이렇게 생각하면서 생각의 영역이 확장되는 느낌이 들었다. 막혀있던 수로에서 물이 터져 나오는 듯한, 화끈한 느낌이었다.
D-15를 어느 대학병원 항암 병동에서 맞이했다. 오전에는 형의 항암치료를 돕고, 오후에 공부했다. 4시에 일어나 4시간가량 국어 공부에 투자했다. 이외 오전 시간은 치료에 투자해야 했으므로. 쉴 새 없이 움직이는 혼란스러운 병동에서 베오베 모의고사를 풀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집중력을 키울 수 있었다. 환우분들의 비명, 간호사들의 끊임없는 무전 소리를 배경으로, 인간개조가 목표였던 사람처럼, 나는 냉철해지고, 더욱 강인해지고 있었다.
수능의 날, 일찍 가서 여느 때처럼 비문학 지문을 요약했다. ‘오늘도 전처럼 그림 잘 그려줄 수 있지? 모두 읽고 그림 제대로 그리면서 가자!’라고 다짐하며 시작종을 맞이했다.
‘빵’하는 소리와 함께 시험지를 넘기고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그러나, 힐끗 시계를 보는 순간, 엄청난 불안감과 함께 패닉 상태에 빠져버렸다. ‘아, 이렇게 끝나고 마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까지 느껴보지 못한 패닉의 상태에서 시험을 마무리했다. 기억도 제대로 나지 않는다. 그냥, 완벽한 답을 찾은 것은 하나도 없다. ‘내 마닳 경험상, 그래도 이게 답일 거야. 믿자.’라는 생각으로 답을 고른 것 같다.
결과는 93점. 나는 솔직히 국어 시험을 망친 줄 알았다. 그런데도 내가 이렇게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어떤 상황에서도 마닳을 붙들고 공부했고, 깨달음을 얻었으며, 그 깨달음의 방향대로 미친 듯이 밀어붙였기 때문이 아닐까. 필연성을 찾았기 때문에, 패닉의 상황에서도 아주 죽지만은 않았음이 분명하다.

2. ‘이겨놓고 싸우는 법’ 책자는 네 나침반이 되어줄 거야. 네가 완전히 방향을 잃어버리고 주저앉아 울고 있을 때, 손을 잡아 이끌어 줄 거야.

1년간의 국어 공부 중에 수많은 흔들림이 있었다. 인강의 유혹, 인기 강사의 화려한 스킬, 막연한 방법론에 휩싸여 자칫 방향을 잃을 뻔했었다. 이때, ‘이겨놓고 싸우는 법’ 책자의 내용이 나의 방향을 잡아 주었다. 또한, 각종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이겨놓고 싸우는 법’을 읽으며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수험생이라면 하게 될 모든 고민의 해결법이 들어있는 소중한 책자이다. 마음 편안할 때 한 권 구매해두고, 문득 생각나면 읽고 하면서 친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 언젠가, 도움이 될 때가 있을 것이다.

3. 실전 모의고사는 예방 접종이야. 지금 아프고, 일어서서 실전에서는 인간 병기가 되어 적들을 무찌르자.

각종 업체의 실전 모의고사가 난무한다. 이때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사실상 ‘머리’를 써서 ‘생각’하고 ‘머릿속 세계’에서 ‘그림’을 그리는 능력을 마닳 기출 학습 시에 기르고, 실전에서 시간 내에 산출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전부다. 찬희 선생님이 제시한 시기에 맞추어 풀되, 적절한 양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그를 계기로 뇌에 피드백을 주고, 생각을 다듬는 것이 핵심이다. 업체의 상술에 속아 수많은 실전 모의만을 풀며 실력의 향상을 기대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특히 파이널 시기에 실전 감을 극대화할 때, 상상베오베 모의고사를 출발점으로 삼아 기호에 맞게 추가적으로 모의고사를 활용하기 바란다. 굳이 베오베 모의고사를 활용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나는 ‘그림’ 능력을 키우고 실전 산출 훈련에서 베오베 모의고사의 효과를 크게 보았으므로, 마닳을 이용할 2022 수험생 여러분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4. 2022 수험생활의 주인공인 ‘너’를 위한 편지 :
마닳을 시작할 때, 지치고 힘들 때, 마닳과 잠시 이별했을 때, 언제든 좋으니 이 편지를 읽어주었으면 해. 나와 찬희 선생님이 한 말을 듣고 ‘무슨 개소리야.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거야, 인강이나 들을래. 시발.’ 하면서 편안한 기분으로 너를 빠트리지 말아줘. 너라는 소중한 존재는 이 수험생활에서 오로지 능동적인 ‘생각’, ‘살아 꿈틀거리는 뇌 활동’만으로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단다. 그 길은 험하고, 무섭고, 화나고 때로는 한없이 어려워만 보이지. 당연한 거야. 변화가 안 보이는 게 정상이고, 한없이 느린 것만 같은 무력감이 드는 게 정상이라고. 그러나, 우리 눈앞에 있는 것만을 바라보도록 하자. 거창한 생각 따위 잠시 접어두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오늘! 지금 여기! 이 순간! 네가! 마음을 겸손히 가다듬고, 차분히 앉아서, ‘최소한 학습에 있어 대단한 구원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기출 문제집’을 펴고, 한 글자 한 글자 천천히 읽으며 생각해줘. 뭘 생각하냐고? 어떤 생각이든, 그냥 해보는 거야. 정답 따위는 없으니까. 생각이 잘못되었다면 고치면 되는 거지. 우선 틀려야 정답이 될 기회가 생기는 거야. 자신감 있게, 질러보는 거야. ‘이건 이거겠지? 이거 아닐까? 아니네! 그렇구나! 아 감사하다!!’ 아! 이 소중한 생각의 경험!!
그리고, 시간에 연연하지 마. 그게 목적이 아니야. 중요한 건 너의 소중한 생각이야. 시간이라는 틀에 너 자신을 옥죄지 말아줬으면 해. 기출문제를 보며 생각할 때 4시간, 혹은 5시간이 걸려도 괜찮아. 당장의 모의고사에서도 시간이라는 괴물에 너를 팔아넘기지 않았으면 해. 너의 우직함이 있은 뒤에 시간은 반드시 너를 위해 자연스럽게 맞추어질 거야. 걱정하지 마.
거창한 걸 기대하는 이제까지의 습성 잠시 가둬두고, 살금살금 천천히 나아가자. 고통이 올 때는 기꺼이 받아들이자. 그 고통이 너의 행복을 만들어 줄 테니까. 고통은 없고 편안함 속에 무력감만 들 때는 이 질문을 기억해줘. ‘오, 너의 뇌는 살아서 꿈틀거리고 있니? 자그마한 것이라도 소중히 여기며 머릿속으로 살아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고, 대화하는 듯한 활발함이 느껴지니?’. 이 질문에 확실히 ‘응! 당연하지!’라고 대답할 수 있도록, 그렇게 1년을 보내는 거야. 당장은 아니더라도, 때가 되면, 오는 듯 마는 듯, 그렇게 운명처럼 바뀔 거야. 자, 준비됐니? 그럼 지금 바로 마닳을 펼치자! 이 불편한 느낌! 변화를 위한 당연한 시작! 가자!!



*찬희 선생님께 : 올해 마닳과 함께하면서 학습의 진리를 깨닫고, 국어 성적과 함께 다른 과목의 성적 또한 자연히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이 많았고 꼭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많아 어쩔 수 없이 조금 길게 적었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제 이야기가 마닳에 새겨져 다른 친구들의 확신에 힘을 더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건강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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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20-12-28 01:52
선생님 메일로 인증사진이 보내지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닳관리자 20-12-28 02:08
메일 주소를 잘못 적었습니다. mbooks123@naver.com 입니다. (엠북스일이삼)

마닳관리자 20-12-28 15:33
사진 첨부해드렸습니다.
(멘토)이아랑 20-12-29 01:55
홀로 긴 싸움을 잘 해냈네요.
어쩌면 당장 다니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수능 공부하기까지 학생만의 큰 고난들이 있었을텐데
잘 견뎌내고 홀로 잘 싸운 것 같아 다행이고, 또 고생했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어요.

특히 올해는 정말 많은 고난들이 있었는데 흔들려도 잘 견뎌내었네요.

학생의 좋은 후기는 많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국어 공부에, 수험 생활에 흔들릴 때 <이겨놓고 싸우는 법>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미래 후배들도 이 글을 읽고 깨달음을 얻으며 담담히 걸어갈 수 있기를 바라고,
학생 역시 수고했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

올해 수험 생활은 결코 쉽지 않았던 여정이었습니다.
그 여정 끝에 좋은 결과가 함께해서 다행입니다.
이제 푹 쉬어요, 좋은 후기 고맙습니다.
베를린 20-12-29 20:32
감사합니다 멘토님. 도움이 될 수 있다니 다행이네요.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jhoon96 21-03-07 15:59
다 읽어봤는데 진짜 대단하세요
아프지도 않은데 공부를 재대로 하지 않고 있는 절 돌아보니 한심한 생각이 드네요.
3일전 1회독 시작했습니다. 힘들때마다 이 글 보고 계속해서 맘을 다질게요. 열심히 이어나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