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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후기 (보관용)

[2021수능후기] 수능후기입니다 ^^ (3)
글쓴이 : 뫼득 | 날짜 : 20-12-27 23:57 | 조회 : 1056

ㅇ 정회원으로 승급하면 [학습 상담], [국어 문답]을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ㅇ 승급 방법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ㅇ 48시간 내에 정회원 승급 처리 or 답변 드립니다.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아 정회원이 아닌 학생의 상담/문의에는 답변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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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은 88.딱 1컷에 걸쳤네요
조금은 아쉬운 성적이지만,1등급의 자존심은 지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겨우 1컷이라 공부 조언 같은건 감히 못할 것 같구요.그냥 느낀 점과 몇가지 살짝 제가 후회했던 것들을 쓰고 싶네요
우선 저는 고3 4월과 6월 모의고사 2등급을 제외하면 다 1등급이였습니다.언어과목 특성상 이 점은 좀 중요할 것 같아서 쓴거구요
수능 국어 공부 본격적으로 한건 12월부터의 인강 강사 1명 거의 풀커리와 함께,좀 늦게 3~4월쯤 마닳 1권부터 기출학습을 시작했습니다.

길게 썼었는데,다 날라가서 멘붕와서 지금 쓸거 까먹었네요 ㅠㅠ 공부 얘기를 해보자면
그래도 국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실력 향상,실수 최소화 인 것 같습니다(타 과목도 똑같지만요)
마닳에서 말하듯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기출을,실수 최소화를 위해서는 매일 아침 꾸준히를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다른 분들도 쓴게 많은데,저는 기출의 최대 장점은 역시 "출제기관"인 것 같습니다.
비문학에서의 글 구조나 문학의 판단 근거 등 같은 것을 알아두면 성적에 바로 영향을 주니깐요
또한 반복학습의 중요성도 처음엔 몰랐었는데,하다보니 느껴집니다
예를 들면 2017 6평 45번 최척전에서 <보기> 문제에서 작품 안과 밖의 구분을 요구했는데,이런걸 요구하는 기출이 꽤 여러번 보였습니다 ( 춘향전,사씨남정기-복선화음의 이치 등)
특히 등급이 낮으면 낮을수록 기출을 열심히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생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가 수능을 치고나니 후자 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수능 얼마 안남기고 좀 흐트러졌는데 그게 성적에 살짝 악영향을 끼쳤던 것 같기도 하네요 ㅠㅠ
비문학 요약 연습을 시작으로 아침 국어 공부 루틴은 수능 전날까지 꼭!!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닳 사이트에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평범한 수험생으로서 솔직히 느꼈던 것이니 예비 고3 분들이나 수능을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 한번 조금 아쉬웠던 점도써보고 싶습니다
다른 건 없는데,인강이나 비기출에 너무 닫혀있는 것 같습니다.인강은 노베 상태에서 벗어나기 참 좋다고 느꼈고,비기출은 실력이 어느정도 안정된 상태에서 극기훈련이나 실전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수능은 (요소는 같더라도) 새로운 문제로 나오고,조금은 바뀌기도 하니깐요
물론 마닳에서 저 둘을 등한시하는 이유는 매우 공감합니다.인강에만 집착하다보면 인강 수강이 공부인줄 알아 인강에 집착하거나 기출을 등한시 하게 되고(저도 살짝 집착했어서 후회되네요 ㅠ),비기출은 출제기관이 평가원이 아니기 때문에 사고과정에 오류가 생길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적절히 타협을 해서 인강은 6평 정도까지 기본 개념에 해당하는 강의만 선별적으로 듣는다던가,비기출은 6평과 9평 사이 기출학습을 충분히 완료했을 때 풀어본다처럼요

그리고 개인적으로(1등급 정도 되니),4회독 이상의 너무 많은 회독도 쓸모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수능 한두달 남은 것이 아니라면 릿밋딧 정도는 많이 접해봐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공부 얘기는 이쯤 써두고,수험생활에 대한 얘기도 하고 싶네요

저는 올해 행복했습니다.결과가 아닌 과정에요
그 전까지는 폐인같이 살다가 올해 처음으로 열심히 살아봤는데,한번 다시 고3하고 싶을 정도로 열심히 했습니다
과연 내가 앞으로 이렇게 살 수 있을까?싶을 정도로요 (매일매일 12시간씩 한 것도 아닌데요)
또한 "하면 된다"라는 것도 느꼈습니다.수학에 정말 약했는데 막판에 오니 수학을 제일 잘하게 되더군요.

이 두개를 합쳐보니,어디선가 들었던 '지금 행복하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정말 수능이 끝나면 이거해야지,저거해야지하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끝나고보니 게임만 하고 있네요.ㅋㅋㅋ수험생활 자체를 피할 수 없다면 정말 재밌다고,행복하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어떻게 그러냐고 말하실수도 있지만,지금 행복할 수 있다면 미래에는 더욱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는 수험생활에 큰 힘이 되고 축이 되주었던 마르고 닳도록에 감사,이별인사를 쓰고 싶습니다
모두 그냥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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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득 20-12-28 00:00
+ 마닳 8권 있는 사진 있는데,사이트에 안올려져서 속상하네요 ㅠㅠ
마닳관리자 20-12-28 13:38
파일 업로드 부분의 문제를 수정했습니다. 게시물 수정을 통해 추가로 올려주시면 아마 문제 없이 사진을 올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멘토)이아랑 20-12-29 02:01
좋은 후기 고맙습니다.

올해 수험 생활은 정말 많은 고난들이 있었는데, 잘 견뎌내고 유종의 미를 거뒀네요.
아쉬운 점은 뒤로하고 한 해 동안 잘 달려온 자신의 모습을 칭찬하고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요.

푹 쉬어요, 좋은 후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