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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후기 (읽기전용)

[2021수능후기] 현역: 20 수능 백분위 80 → 재수: 21 수능 백분위 94 (2)
글쓴이 : 서콩이 | 날짜 : 21-01-14 00:02 | 조회 :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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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1 수능을 치룬 재수생입니다!
작년에 마닳을 풀면서 책 뒷부분에 있는 후기들을 머리식힐겸 보면서 힘을 얻었던 기억이 있어, 수능이 끝난 지금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

1. 마닳 학습 이야기
저는 국어를 상당히 못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고1부터 고3까지 본 모든 모의고사에서 3등급 이상을 올라가본 적이 없었어요. 그렇다고 공부를 안한게 아니라 나름 학원수업도 열심히 듣고 숙제 과제 다 열심히 했어도 그 점수대였어요. 그래서 자신감도 없었고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조차도 몰랐어요. 그런 저에게 마닳과 이찬희쌤을 알게 된 건 정말로 큰 다행이었어요.
우선, 저는 마닳을 조금 늦게 시작했습니다. 저는 재수종합학원을 다녔는데, 그동안 열심히 했던터라 나름 기대했던 6월 모의고사에서 3등급을 맞았습니다. 눈물의 참회와 자책을 하며 며칠을 보내면서 무엇이 문제인지 차근차근 생각해보니 기출 학습이 미흡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슨 기출책을 볼까 고민하다가, 학원에서 제 뒤에 앉는 친구가 마닳을 되게 열심히 풀더군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저도 마닳을 주문하고 반복학습을 시작하게 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현역 때 수능을 준비하면서 기출을 보긴 봤는데, 그냥 한번 풀어보는 수준이었고 분석이라던가 반복학습 등은 하지 않아서 망한거같아요. 그래서 재수할 때는 이찬희쌤을 믿고 마닳을 징그럽게 많이 풀었습니다.
총 마닳Ⅰ 3.5회독, 마닳Ⅱ 3회독, 마닳Ⅲ 2회독, 마닳Ⅳ 3회독 했습니다.
학원쌤들이 6.9평 문제 성향이 예전 기출처럼 변해가고 있다고 말씀하셔서 마닳Ⅲ와 Ⅳ를 여러번 풀었습니다. 매일 아침 7시쯤 학원에 도착하면 무조건 마닳부터 풀었어요. '이겨놓고 싸우는 법'이랑 '지문 읽는 법'에서 이찬희쌤이 말씀하신 방법대로 1,2,3 회독을 했습니다. 학습방법은 특별한거없고 진짜 그냥 찬희쌤이 말씀하신대로만 했어요. 워낙 자세하게 설명해놓으셔서 따라하는 데에 어려움이 딱히 없었습니다. 물론 이미 답을 알고 있는 문제를 몇 번씩 풀고 분석하는 것은 고역이 맞습니다. 똑같은 지문을 징그럽게 보면 질리고 토나오고 거의 어디에 어느 문구가 있었는지도 기억할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기출이 정답이라는 생각에는 전혀 흔들림이 없었고 그래서 마닳을 팠습니다. 사실 마닳의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지는 않았어요. 6월과 9월 모의고사에서 모두 3등급을 맞았고 학원에서 보는 사설 모의고사에서도 못볼때는 70점대후반, 잘볼때도 90점을 넘은 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하지만 개의치 않았습니다. 시험을 하나씩 망칠 때마다 멘탈도 많이 나가고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수능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마닳만은 놓지 않았어요. 물론 실전 연습도 굉장히 중요하니까 막판 가서는 사설 문제, 낯선 문제 푸는 비중을 늘렸어요. 그래도 항상 마닳을 베이스로 깔고 공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수능에선 지금까지 평가원점수에서 받은 점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어요!! 기출이 수능 국어의 해답이라는 생각은 앞으로도 절대로 바뀌지 않을 것이고 특히 마닳은 수능을 준비하는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교재입니다.

2. 나를 믿는 법을 가르쳐 준 마닳
저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재수를 시작한 이유도 국어 때문이었고 저자신이 국어를 못한다는 열등감에 이미 압도된 상태였던터라 1년간 국어에 정말 많이 투자했어요. 그런데도 거의 모든 모의고사에서 국어를 많이 망쳤어요. 하지만 제가 공부한 걸 믿었고 수능은 다를꺼라는 생각으로 버텼어요. 결과적으로 수능에서는 제 역량안에서 받을 수 있는 최선의 점수를 받았어요. 마닳이 아니었다면 절대로 이 점수 못받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닳은 국어만 가르쳐준게 아니라 제가 뭔가를 이루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저 자신을 믿게 해준 고마운 교재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 번외로 수험생분들께 꼭 해드리고 싶은 말 ※
저는 사실 시험장에서 1교시에 국어 답안지 제출하고 나서 제가 4등급이라고 생각했어요. 문학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고 문법, 비문학도 어려웠구... 그래서 중간에 멘탈이 나가서 글 읽는데도 턱턱 막히고 그랬어요. 그런데도 그 때 든 생각은 ‘내가 여기서 정신줄 놓으면 끝이다. 어떻게 해서든 이해해보고 최대한 집중해서 풀자. 정신줄 놓지말자’ 이 생각을 계속 하면서 시험을 봤어요. 어떻게든 아득바득 멘탈을 다잡으려 한거죠. 결국 2등급을 맞았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시험장에서 내가 생각한 등급은 채점하기 전까진 아무도 모른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실전상황에서 어떻게서든 멘탈 잘 다잡으셔서 만족스러운 결과 받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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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닳관리자 21-01-14 10:16
아래 방법에 따라 티셔츠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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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이수정 21-01-15 02:38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닳 1권부터 4권까지 풀어내는 동안
국어 문제를 푸는 방법이 몸에 배었나 봅니다.
멘탈이 나가고 극도로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문제를 풀어내실 정도로...
좋은 결과 얻으신 것 정말 축하드리고, 그 동안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