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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후기 (읽기전용)

[2022수능후기] 수능 아쉬운 후기입니다 (1)
글쓴이 : 나영희씨 | 날짜 : 21-11-21 11:06 | 조회 : 1116
ㅇ 정회원으로 승급하면 [학습 상담], [국어 문답]을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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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48시간 내에 정회원 승급 처리 or 답변 드립니다.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아 정회원이 아닌 학생의 상담/문의에는 답변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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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별로 안했고 성적도 화작 78점 맞았습니다 후회만 가득하지만 그래도 후기 남깁니다
비문학 7문제 문화 1문제 화작 1문제 틀렸습니다

원래 국어를 그냥 읽고 풀었다면 마닳 공부하면서 느낀건
비문학은 1. 이해가 중요 , 2. 정보들을 자기나름대로 처리하면서 표시해놓기
2번을 통해서 마닳 1권에서 틀리는 비문학 문제가 거의 없어졌고 이 사실에 자만해서 비문학의 1원칙인 이해를 소홀히 여겨 지문을 앝은 이해로 읽고 정보들만 처리하는 방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독재생이라서 이런 편협한 생각을 바로잡을 기회인 모의고사를 안 봤다는 거고 그래서 제 문제점이 수능까지 이어졌습니다

저는 문학만 25분 안에 풀면 나는 100점이라는 건방진 생각을 가졌고 실제로 화작,문학을 38분안에 풀었습니다
비문학만을 남겨두고 남은 시간은 42분, 저는 100점이다라는 생각을 가진채 지문을 읽었고 변증법 지문을 접한순간 습관대로 앝은 이해(헤겔이 변증법을 다른곳에도 적용시켰고, 그걸 비판하는 지문이구나.. 정도의이해) 그리고 정보를 기호로 표시하고
문제를 푸는데
안 풀리는 겁니다

이 때 침착하게 지문을 천천히 다시 읽었으면 잘 풀었을건데 실전 연습을 충분히 해보지못한 저는 패닉에 빠진채 여전히 일대일 일치로 선지를 파악하려고 했고 그마저도 눈에 들어오지않는 글자에 결국 1년전에 저와 다르지 않게 비문학 선지를 감으로 모든 지문을 풀었습니다

모든 문제를 다 풀고 남은 시간은 13분, 얼마나 지문을 개판으로 읽고 선지를 감으로 풀었는지 감이 오실겁니다
그 당시에 저는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채 시간이 남아야 된다는 강박에 시달려서 이해를 등한시했습니다
시간 10분 남는다고 등급이 오르는 것도 아니고 시간을 다 써도 괜찮으니 문제를 맞아야 등급이 오르는건데 미련한 행동을 한겁니다

끝으로
제 나름대로 요약을 해보자면
1.비문학은 이해가 백번 중요하다
2.비문학 선지는 감으로 풀지 않는다
(1+1=2 라는 걸 "맞는거같은데?"라고 생각하지 않고 당연하게 여기듯이 비문학선지도 그럴 것 같다 라는 짐작이 아닌 확신이 들어야 되고 그럴려면 지문의 이해가 너무 중요하고 지문의 기호는 선지와 바로 이어주는 도구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독재생의 경우 반드시 일정한 주기로 실전적인 모의고사를 볼 것

부족한 저 이지만 저의 실패후기를 적어두면 분명히 어떤 사람은 저의 실패를 바탕으로 큰 비상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부끄러운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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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이수정 21-11-22 04:31
그 동안 수고많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성적을 받지 못 했더라도 학생은 충분히 노력했다는 것을 저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시험을 통해 배운 점은 수능뿐만 아니라 인생에 걸쳐 도움이 될 겁니다.
고생한 나를 위해 당분간은 푹 쉬고, 마음을 여유롭게 풀어주세요.
소중한 후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