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2수능후기] 찬희쌤께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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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푼수크왕두 | 날짜 : 11-11-24 11:29 | 조회 : 17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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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수능 논술 학교내신까지 모두 끝나고 가벼운 마음으로 수능 보고드립니다 ㅋ 원점수는 92점이고 대충 입시사이트 분위기보면 2등급확정이네요 시험장에서 풀었을땐 '좀 잘본거 같닼ㅋ'싶었는데 음^^;; ㅋ 아니었어요 (개인적인 히스토리)작년에 혼자풀어봤던 2011수능언어를 79점 맞고서 이런저런 인강을 찾아다녔고 ㄴㅃㅇㅇ, ㅇㅇㅇㄱㅅ 같은 방법론도 해보다가 이과주제에 언어공부 시간이 많아지는것 같아 언어공부를 접었었습니다. 어찌어찌해서 다호라에 오게 되고 낯설었던 다호라에 적응하면서 여기 멘토링 페이지도 알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언어는 찬희쌤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언어는 선생님덕분에 흔들리지 않고 여기까지 잘 온 것 같습니다 별로였던 실력이지만 점수가 안정적으로 변할 수 있었고 기출문제를 바르게 공부하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고요 ㅎㅎ. (2등급이 이런얘기하니 낯뜨겁지만ㅋㅋ) 감사합니다 찬희쌤! ps1 선생님 절망한 자들을 위해 칼럼?쓰신것 잘읽었어요 ㅎㅎ ps2 저 재수결심했는데 내년 마닳도 잘 부탁드립니다 ㅋㅋ ps3 선생님 혹시 언어컷 좀더 내려가진 않을까요? ㅠㅠ 수시 합격여부가 달려있어서 ㅜㅜㅜㅜ |
- 이찬희 11-11-24 19:09
- 그동안 고생 했습니다.
'재수' 하기고 결심했나 보군요.
일단, 얼마동안이라도 긴장 풀고, 편하게 좀 즐기고 놀면서, 마음을 관리하는 게 필요할 겁니다.
나와 함께 한 언어 학습이 도움이 되었다니, 기쁜 일입니다.
무슨 대단한 비법이 있는 게 아닙니다. 무슨 특별한 묘책을 가르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게 언어의 전부인 겁니다. 그걸 매일, 조금씩, 줄기차게, 장기간, 해낼 수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지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꼭 1등급을 지나서 1등급의 top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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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언어 1컷은 93 ~ 94에서 끊어길 것 같네요. 92는 어렵다고 봐야 할 듯. - 푼수크왕두 11-12-06 21:54
- 비밀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