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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능후기] 국어 기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2)
글쓴이 : 영진풍마니 | 날짜 : 22-12-22 00:01 | 조회 : 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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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기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치대 합격자의 마닳 후기>

  1. 국어 기출, 인강만이 답은 아니다.
  예비 고3 겨울방학 때 국어 공부를 업계 최고 인강 사이트의 1타강사 기출 강의로 시작했습니다. 공부 캠프에 가서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6시 30분에 태블릿을 켜 국어 인강을 점심 먹기 전까지 계속 들었습니다. 스스로 정말 뿌듯했습니다. 고2 땐 주말, 방학이면 11시에 일어나는 저로서는 뿌듯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건 공부가 아니라 ‘공부하는 척’이었습니다. 1타강사의 필기를 받아적는 과정이 아무런 의미없는 과정은 아니었겠으나 고도의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 트렌드엔 스스로 깨우치는 공부가 필요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캠프에서 만난 서울대를 준비하던 친구가 마닳을 매일 아침 6시 30분에 1회분씩 풀며 제게 했던 말을 새겨들을 걸 그랬습니다. “국어공부를 왜 인강으로 하지?” 그러나 무의미한 과정이었음을 깨달은 건 6평 이후였습니다.

  2. 6평, 비상이다! 마닳을 접하게 된 계기
  일명 수시러였던 저로서는 수능공부와 내신공부를 병해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겨울방학 땐 수능 공부에 초점을 두었으나, 학기가 시작되며 내신 공부에 몰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그렇게 중요하다던 6평은 거의 공부가 안 된 상태로 대충 보았습니다. 수능에 대한 경각심이 전혀 없이 말이죠. 결국 국어는 4등급으로 인생 최저 등급을 받고 절망했습니다. 이때부터 수능 최저 등급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3년동안 살아서 만든 1점 초반대 내신 등급이 최저를 못 맞추어 무용지물이 되는 게 아닌가 많은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때, 학원의 대학생 멘토님께 국어 기출은 혼자 뚫는 것이라는 조언을 듣고 마닳을 공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3. 6평~ 9평~ 그 사이 7, 8월 그 짧은 시간~
  대부분의 친구들이 국어 기출은 다 끝내고 몇 번씩 돌리는 상황이었기에 저는 많이 조급했고, 지문 읽는 법, 이겨놓고 싸우는 법을 정독한 후 바로 마닳 독서문학1 학습에 돌입했습니다. 빨리 끝내고 연계교재를 학습할 생각으로 시작했으나,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제가 그동안 잘못 사용했던 방식들이 마닳을 풀 때 그대로 들어나니 막막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묵묵히 이찬희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처럼 스스로 뚫어내려 노력했습니다. 한 문장, 한 문장 눌러가며 읽었습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 맞춰두고 학습하니 실력이 오르는 듯했으나 짧은 시간에 고쳐지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의미있던 점은 선택지를 고를 때 고민되는 정도가 줄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 이래서 기출 푸는구나 싶었습니다.

  4. 9평, 성과는 있었으나 목표를 이루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마닳 기출을 통해 학습하며 선지의 헷갈림을 줄이는 데는 성공했으나 시간이 문제였습니다. 9평 때는 6평 때보다 한 등급 올린 3등급을 받았으나 아직 제가 원하는 최저 등급을 맞추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5. 시간을 줄이기 위해 한 것: 아침에 비문학과 친해지기
  이찬희 선생님께서는 단기간에 올리기는 쉽지 않으며, 오랜 기간 기출로 훈련해야 등급을 올릴 수 있다고 하십니다. 저도 그 말에 동의했고, 그렇기에 단순히 마닳 기출 학습만을 통해 남은 2개월간 등급을 올리기는 쉽지 않다 판단했습니다. 특히 2지문을 못 보고 시험을 끝낼 정도로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기에 시간 줄이기가 급선무였습니다. 인간의 뇌는 잠에서 깬지 2시간 정도는 되어야 활성화됩니다. 이 점을 고려하여 수능 때 6시 30분에 일어나는 걸 목표로 삼고 매일 6시 30분에 일어나자마자 비문학 지문 읽기를 습과화했습니다. 문제는 풀지 않았습니다.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기에 글과 친해지려 노력했고, 눈 뜨자마자 비문학 읽기를 목표로 매일매일 실천해나가며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행동 강령을 취한 후 마닳을 학습하니 효율성도 더 높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6. 글과 친해졌다면, 소재와 친해지기 위한 연계 학습!
  비문학을 풀 시간을 줄이기 위해 언매와 문학에서 시간 세이브가 더욱 중요했고, 문학 연계 체감을 위해 EBS 수특수완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보긴 하되 가능성이 높다 생각되는 것 위주로 반복 학습했습니다. 이 과정은 내신 전문가였던 저에겐 그나마 재밌는 과정이었습니다. 물론, 이찬희 선생님의 관점, 수능적 관점으로 학습하려 노력했습니다. 이 과정은 9. 10, 11월에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는 마닳로 수능적 선지 선택 과정 체화를 연습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7. 결국 수능에서 포텐이 터지다!
  이러한 노력 끝에 수능에서 백분위 95로, 언매를 더 맞고, 공통을 더 틀린 탓에 너무나도 아쉽게 1등급 점수로 2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게 1등급이었다면 의대 또한 합격 가능했으나^^ 치대 최저 등급을 맞추어 바라고 바랐던 치대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최초합격입니다.)

  8. 언매는 수능특강 수능완성 반복 학습으로 대비해도 좋다.
  사람마다 공부법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나, 저는 언매 개념을 한 번 떼고, 언매 기출보다는 수특, 수완으로 반복 학습하여 수능 때 지엽적인 내용에도 잘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언매는 1문제 틀렸습니다.

  끝으로 마닳을 통해 스스로 무언가를 돌파해내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이찬희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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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이아랑 22-12-22 13:59
한 해 동안 꾸준히 달려왔을 학생의 노력이 글만으로도 진심으로 느껴지네요.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수능 날까지 달려오면서 겪었을 노력, 불안감 등의 모든 것들이
결국 수능 날 결과로 보답되어 다행입니다.

좋은 후기는 많은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리가 생각됩니다.
앞으로 학생이 걷는 길들, 하는 일들이 모두 잘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푹 쉬세요.
마닳담당자 23-01-12 17:22
후기 감사합니다,
오늘 1/12 우체국택배 6027059106110 으로
티셔츠발송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