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디데이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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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후기 (읽기전용)

[2012수능후기] 으앵~ (1)
글쓴이 : 1wㅇㅇ | 날짜 : 11-11-10 22:29 | 조회 : 1763
현역 때 4등급 재수 때도 4등급이었는데, 선생님 만나고 나서
3개월 만에 2등급으로 오르고 이번에도 89점 입니다. 아마 2등급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 많이 오른 것 같지만서도 좀 제 기대에도 못 미치고 왠지 죄송스러운 점수네요.
그래도 변명이라도 해보자면, 사실 수능 1주일남겨두고 수리 외국어가 실력이 확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좀 안정적인 언어는 공부량 확 줄이고, 미친듯이 수리 외국어에만 투자했습니다.
(그래서 9월 때보다 수학이랑 외국어가 엄청 올라서 전체적으로는 성적에 만족하고 원하는 대학에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약속드린 점수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점수라서 죄송스럽지만
그래도 언어영역이란게 공부해서 성적이 오른다는 걸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시험 후기도 쓴김에 마저쓸게요.
비문학 풀기 시작하면서 6월 9월 때 너무 쉽게 나와서 공부방식이 약간 쉬운지문을 빨리 푸는 위주의 공부를 해왔는데,
이번에 뒤통수 맞은 기분이 확 들었습니다. 지문은 크게 어렵지 않았는데, 정답 판단이 어려운 문제가 꽤 많았습니다.
또 제가 원래 문학을 30분정도 잡고 푸는데 비문학 세지문 풀고 나서 템포가 늦쳐지고 있길래, 상당히 급하게 풀어서
많이 틀린거 같았습니다. 중간에 시간에 쫒기는 데다가 판단이 잘 안되는 문제들이 많아지니깐, 이러다가 사수하는건
아닌가, 홍대로 다시 돌아가서 쪽팔리게 살아야되나, 바로 군대나 가버릴까하는 온갓 잡생각이 저절로 떠올라서,
샤프로 손등에 빵꾸내가면서 겨우겨우 봤습니다.
틀린 문제는 28 32 37 41 43 45 번 입니다.
씁슬하네요 ㅠㅜ...
그래도 2년 동안 이상한 인강들 들어가면서 4,5등급 나오던거 한번에 쭉 올려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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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11-11-12 15:53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항상 지나고 보면, 아쉬움이 있는 법이지요.

이제 '원서 영역' 등에서 남은 마무리를 잘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