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7수능후기] 2015,2016 4등급->2017 1등급으로!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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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후마후마후 | 날짜 : 16-12-15 07:50 | 조회 : 3132 | ||
  안녕하세요! 마닳을 통해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간 삼수생입니다. 저는 현역 때 국어의 ‘국’자도 모르는 국어 바보 였습니다. 문법을 푸는 아이들을 보면 신기하였고 문학문제들을 보면 선지들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른 체 그냥 느낌(?)으로 풀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4,5등급이 나오는 것은 일상이 였고 운이 좋으면 3등급이 나오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수능을 맞이한 저는 4등급이란 처참한 점수를 받았고 결국 재수를 결심하게 됩니다. 재수는 학원에서 선생님들과 기출 문제와 선생님들의 자체제작 교재를 통해 배웠습니다. 분명 저는 그 때 수업도 열심히 듣고 특강 같은 것들도 신청하여 국어를 열심히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6월 달에는 2등급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9월에는 3등급으로 내려가고, 수능 때는 다시 4등급을 받게 됩니다. 삼수를 결심하게 되면서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학원의 몇 친구들이 보고있던 마닳로 국어 공부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자, 그럼 삼수 때 ‘국어 바보’를 탈출하게 된 방법을 공개합니다! 1# 기출문제는 완벽히 파악하도록 하자! 2017년은 그야말로 평가원 국어의 전환기 였습니다. 지문의 길이가 엄청 늘어나게 되고 문법은 몇배나 어려워지게 되고…하지만 거기서 평가원의 선생님들이 요구하는 것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문법은 기본에 충실하면 풀 수 있고 비문학은 항상 핵심을 주로 묻고는 합니다. 문법에 필요한 기초는 저는 2회독, 3회독을 하면서 하는 검토를 할 때 문법에 주어진 모든 선지와 예문을 분석하면서 늘릴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형태소 문제가 나오면 ‘보기’ 혹은 선지에 나오는 문장들을 형태소 별로 분리 해보는 식으로 말이죠. 마닳의 해설지가 ‘보기’의 선지들의 경우에는 분석을 해설지에 실어 놓기에 해설지를 통해 자신의 분석이 맞는지 틀린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비문학의 경우에는 평가원이 틀리게 내는 포인트들을 찬희 POINT를 통해 익히고 문제에서 저만의 포인트들 또한 찾아 보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문속의 중요한 부분을 캐치하도록 마닳 뿐만이 아니라 선생님이 매주 주시는 비문학 요약과제를 통해 연습하였습니다. 문학의 경우에는 평가원에서 쓰는 용어에 특히 주목하여 문제의 의미를 파악하도록 연습하였습니다. 특히 2017 6월 평가원과 9월 평가원 문제는 일요일마다 격주로 돌아가면서 분석을 하였는데 이게 특히 신유형 대비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수능의 형식을 체화 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했거든요. 이런 식의 공부를 통하여 수업으로는 얻을 수 없는 빈틈을 채워 이찬희 쌤이 말씀하시는 ‘어떤 적들이 닥쳐도 숨통을 끊을 수 있는 칼’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2# 파이널 준비 10월 초순부터 는 슬슬 EBS도 봐야 됩니다. 10월 말쯤 이 되기 전까지는 자투리 시간에 ‘플러스 알파닷’을 읽었습니다. 그래서 1회독을 한번 끝내게 되는데요. 10월말쯤에는 격일로 기출과 ‘플알닷’과 EBS교재의 문법들을 돌려가면서 하였습니다. 그리고 1주일에 한번 쯤은 사설모의고사를 통해 실력 점검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3# 마지막 당부 저의 학습법과 다른 마닳 사용자 분들의 여러 학습법이 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우직함과 성실함 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학습법을 따라하여도 매일매일 꾸준하게 실천하지 않는다면 결국엔 수포로 돌아가고 맙니닳다. 아무쪼록 후배님들이 마닳을 통해서 원하는 점수를 꼭 얻기를 바랍니다! 2018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
- (멘토)황은경 16-12-22 18:57
-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정말 대단합니다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까 생각했는데 후기를 보니 더 와닿네요^^
올해 6월과 9월 모의고사를, 충분한 시간간격을 두고 꾸준히 학습!하는게 정말 중요한데 정말 이렇게 실천 잘 하였네요
유형이 바뀌더라도 큰 줄기를 그대로지요 이를 잘 보여주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축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