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8수능후기] 6평 3등급 후반 > 수능 1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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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박호연 | 날짜 : 17-12-25 12:40 | 조회 : 2469 | ||
  ㅇ '크롬' 사용을 권장합니다. ('엣지' 사용시 글쓰기에서 공백 코드가 끼어드는 문제가 있습니다.) ㅇ 비밀글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ㅇ 정회원 승급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세요.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은 학생의 상담/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습니다. --------------- 저는 2018학년도 수능을 응시한 현역입니다. 저는 언어적으로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국어가 늘 걱정되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러나 마닳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은 덕분에 수능에서 1등급이라는 성적을 받아 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마닳은 시작한건 고2 겨울방학이 시작한 1월 즈음이었습니다. 친구에 권유에 따라 무작정 문제집을 구매했고 처음엔 무식하게 그냥 풀었습니다. 그리고 채점을 하고 오답은 전혀 하지도 않은 채 다음 것을 풀곤 했죠. 그렇게 마닳1을 푸는둥 마는둥 하고 풀었고, 그마저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고3이 시작할 때까지 마닳 1을 2회독도 다 끝내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3월 모의고사에서 2등급이 나왔고 저는 이렇게 공부해도 괜찮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공부를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런 잘못된 공부법에 대한 결과는 6월 모의고사에서 나왔습니다. 거의 4등급에 가까운 3등급이 나오게 되었고 저는 그제서야 잘못 공부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닳을 추천해준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니 저에게 '이겨놓고 싸우는 법'을 안 읽었냐고 하더군요. 저는 즉시 '이겨놓고 싸우는 법'을 주문했고 꼼꼼히 정독을 했습니다. 이것을 보니 제가 얼마나 잘못 공부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후 저는 문제집을 풀 때 손가락 걸기를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오답을 꼼꼼히 하며 더 많은 시간을 쏟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3개월을 공부하고 전 9월 모의고사에서 모든 시험 통틀어 첫 국어 1등급을 받아봤습니다. 이후 탄력을 받고 비문학 지문요약과 '플러스 알파닷!'을 병행하며 꾸준히 마닳2, 마닳3 공부를 이어나갔습니다. 결국 수능에서는 긴장을 한 탓에 시간이 없어 풀지 못한 2문제를 제외하고는 모든 문제를 맞추었고 결국 95점으로 1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 무비판적으로 마닳을 신봉하라고는 하지 못하겠지만, 마닳은 내 문제점을 자기 스스로 고칠 수 있게 만드는 지침서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좋은 문제집입니다. 곡 '이겨놓고 싸우는 법'을 정독하시고 요령을 찾기보단 꾸준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플러스 알파닷!'덕분에 비문학을 풀 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수능이 가까워진 마지막 1달 정도에는 '플러스 알파닷!'를 몇 번씩 정독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다만 너무 일찍 시작하지 마시고 1달 전까지는 꾸준히 마닳 문제집과 비문학 요약을 하는 것에 집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닳 덕에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