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8수능후기] 끝내죠스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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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끝내죠스 | 날짜 : 17-12-17 00:00 | 조회 : 1623 | ||
  ㅇ '크롬' 사용을 권장합니다. ('엣지' 사용시 글쓰기에서 공백 코드가 끼어드는 문제가 있습니다.) ㅇ 비밀글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ㅇ 정회원 승급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세요.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은 학생의 상담/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독학재수로 이번 수능에서 전체 4개를 틀린 '끝내죠스'입니다! 여러분은 가능성이 무한한 존재입니다~!!!!!!! 제가 못 이룬 수능 만점의 꿈! 꼭 이루어주세요!!!^0^ 0. 2018 수능 국어 체험기 저는 국어가 2017년 3월 93 4월 93 7월 100 6평 97점 9평 97점 수능 94점이 나왔답니다..ㅠㅠ 6,9평 보다 떨어졌죠.. 그러니까 마지막까지 끝까지 열심히 하는 분이 승자에요! 저는.. 마지막까지 정말 열심히 했다고 자부할 수 있지만.. 경제 지문이 너무 안읽히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 29번을 찍었는데 틀리고,, 30번은 풀었는데 틀리고 말았답니다.. ㅠㅠ 화작문을 풀기 1분전, 그러니까 아직 시험지를 넘기기 전부터 시동을 걸었어요. " 난 진짜 잘할 수 있다! 너무너무 재미있겠다. 어떤 지문이 나올까? 또 뭐를 새로 읽게될까? " 이렇게 말이에요! 이렇게 자기최면을 하며 읽으니 정말 집중을 잘 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잘 풀다가 경제 지문을 만나게 되고,, 읽어도 읽어도,, 안읽히는 거에요 ㅠㅠㅠ 그래서 훅 넘어갔죠 그리고 문학까지 다 풀고 훗! 하고 와서(허프만은 침착하게 대응하며 읽으니까 술 술 풀렸어요!) 마킹까지 다하니까 10분이 남았는데 경제지문에 29, 30번이 나와있었어요.. 으아.. 거리면서 침착하게 29번 보기를 읽으려고 했지만, 이해가 안가고,, 선지부터 읽었어요! 근데 2, 3, 4 번이 도무지 아닌 것같은거에요 ! 근데 주변 답 중에 1 번이 많은 것 같아서 5번을 골랐는데,, 틀렸죠.. ㅠㅠ 저는 약간 사설 시험같았어요. 왠지.. 그래서 되게 허탈한 기분, 짜릿한 기분 반이었답니다. 이 치열한 국어 80분을 그래도 열심히 본 제 자신이 대견했죠 ㅎㅎ 1. 즐겨라! 세상은 느끼는 자의 것이다!!! 공부를 할 때 '느끼면서' 하셨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고3시절에는 그게 잘 안되었는데,, 재수를 하다보니 그저 살아있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더라고요..요즘은 정보가 너무 많아 좋은 정보를 찾는 게 쉽지 않잖아요! 근데 선생님들이 아주 좋은, 다양한 제재를 엄선해 놓은 게 수능특강, 수능완성, 평가원 시험이니까 "우와..! 세상엔 이런 정보도 있었구나", "우와..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네" 이렇게 '우와' 해주며 읽으면 재밌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독학재수학원을 다니면서, 밥을 항상 혼자먹었어요! ebs 수특 수완을 소중히 들고 다니며~ 밥 한끼 먹는데 한작품 음미하며 읽고~ 해설지까지 그 자리서(식당에서) 다 체크한 다음(삼색볼펜을 항상 주머니에 들고다녔어요!),, 다시 자리에 와서는 헷갈렸던 것에 대해 ebs 강의 클립 들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2017년 3월부터 250일을 보냈답니다! 연계효과는 톡톡했어요! 밥 먹으며 재밌게 읽으니 기억이 생생하더라고요! 친구들과 대화도 안하니 머릿속 딴생각도 없어지구요! 6평, 9평, 수능 모든 ebs지문이 아는 지문이고! 쉽게 풀 수 있었어요!! 이번 일년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나는 어떤 상태에 있는지, 끊임없이 탐구하며,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공부하셨으면 좋겠어요!! 2. 공부방법 저는 매일 마닳을 한회씩 풀었어요! 1권 1,2,3회독을 연이어 하면 너무 지루할 것 같아서. 저는 1-2-3 순으로 두번 돌리고 1권을 한번 더 풀고, 2권보다 어렵다고 느꼈던 3권을 마지막 10월 말 정도에 2번째로 풀어 끝내고 11월 초에 1권을 한번 더 돌렸어요!! 고3시절에는 마닳 1밖에 안풀었는데 심지어 그것도 푸는 둥 마는 둥했는데 올해는 마닳1, 2, 3 모두 2번씩은 풀고 1, 3은 한번 더 풀었답니다. 확실히 독해력이 느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사설 모의고사를 상상, 봉소, 이바다를 시켜서 쌓아두고 매주 목요일 마다(ㅎㅎ 수능이 목요일이었어서) 6월부터 실제 수능처럼 풀었어요!!!! 이건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재수생이 아닌 현역분들은 학교에 등교시간보다 1시간씩만 일찍 가셔서 이렇게 한회씩 풀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마닳로, 그리고 마닳의 이찬희 샘 해설로! 국어의 기본 바탕을 기르고, 그리고 사설 모의고사로 실전 운영력을 기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문법은 ebs 수능 특강 수능완성을 3번씩 다른 책을 사서 풀고, 개념을 옮겨 적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또 모르는 국어 단어가 있으면 전자사전으로 항상 찾아보고 정리해두었어요! 3. 철저한 전략 매일 아침, 저는 일어나자마자 신문을 읽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읽어 재밌기도 했고, 그럼 왠지 눈이 아침에 글 읽는 것에 익숙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그랬어요! 그리고 5시 반이면 기상하려 노력했어요! 처음엔 힘들었지만, 수능은 온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정말 매일 5시 반이면 일어나 신문을 읽고, 6시 반에는 집을 출발해 7시부터는 앉아서 공부했답니다! 그리고 아예 핸드폰을 정지했어요! 투지를 쓰더라도, 친구들이 연락오면 신경쓰일 것 같아 아예 정지했어요. 부모님 카톡에 저장해놓은 친구들과만 연락하고 지냈어요. 그러니까 거의 신경쓸 일이 없고, 공부에만 오로지 집중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놀 때는 ㅋㅋ 네이버에 있는 국어 단어 퀴즈 같은걸 하염없이 풀었어요...ㅋㅋ 혹시 이상한 국어 어법문제가 나올까봐서요! 가끔은 웹툰 정주행도 주말에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비추천해요! ㅎㅎ 이번 1년은 인쇄된 책만 읽는게 눈에 좋은 것 같아요!!!! 재수하면서 주말을 이용해 1년 동안 수특 문학 제외하고, 책을 한 50권 읽은 것 같아요! 독해력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저는 시계를 여러개 사용했어요! 제 원래 손목시계 하나, 공부할 때 쓰는 시계 둘! 한 시계는 사회문화 도표를 풀 때 시간 쫄릴까봐 4시 26분에서 32분까지 맞춰놓고, 도표하나 또는 두개를 풀어내는 연습을 하고, 또 한시계는 국어를 마지막 비문학 지문 하나 남기고 10분 밖에 안남은 상태를 상상해서 9시 50분에 맞추어놓고, 매번 1시간마다 강제로 10분 동안 그 시계를 보며 비문학지문 사설이든 마닳이든 ebs이든 꼭 꼭 그 십분안에 풀어내는 연습을 9월 10월 11월동안 했어요!! 실제 수능 날에도 경제지문을 남기고 10분이 남았는데,, 그 9시 50분부터 10시까지의 시계의 모습을 보는 연습을 하도 많이 한지라 비교적 느긋하게 시간이 가는 것을 느끼면서 풀어낸 것 같아요!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여러분 가장 목표를 높게 잡고 절대 나태해지지 마세요! 수능 만점을 받고싶다면 200%로 공부를 해야하는 것 같아요!! 누가 여러분의 꿈을 비웃더라도 정말정말 할 수 있다고 여러분 스스로를 항상 여러분이 격려해주세요!! 제가 못 이룬 수능만점의 꿈 이뤄주십시오!! 스카이에듀에서 1500만원 이투스에서 1000만원 줍니다! ㅎㅎ 그것외에도 뿌듯하잖아요!! 파이팅!! etoos 247서초 파이팅!!! 숙명여고 파이팅!!! 신동중 파이팅!!! 이 시대의 진정한 국어 선생님 이찬희 쌤 감사합니다!!!! |
- 끝내죠스 17-12-17 00:24
- 꼭 티셔츠 받고 싶습니닷!!!!!!>< 찬희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