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8수능후기] 17수능 95점, 18수능 100점.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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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노베이스독재생 | 날짜 : 17-12-13 09:57 | 조회 : 1028 | ||
 ㅇ '크롬' 사용을 권장합니다. ('엣지' 사용시 글쓰기에서 공백 코드가 끼어드는 문제가 있습니다.) ㅇ 비밀글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ㅇ 정회원 승급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세요.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은 학생의 상담/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습니다. --------------- ### 일단 제가 푼 문제집이나 책 등은 이니셜로만 표시했습니다. 이 부분은 선생님 판단 하에 삭제하셔도 괜찮습니다. --------------- 18년도 대수능 국어 100점을 맞은 독학재수생입니다. ○ 마닳 현역, 재수 모두 마닳을 이용해 공부했습니다. 현역일 때는 ‘이겨놓고 싸우는 법’을 읽지 않아서 주위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1,2,3권을 1회독 하고 다시 1권으로 가서 2회독을 시작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다만 저는 1회독을 할 때 ‘왜 이 문제가 오답률이 높은지’,‘왜 이 선지를 선택했을지’를 생각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또, 지문에서 뜻이 애매한 단어가 나올 때는 노트정리를 했고, 문학을 틀렸을 때는 오랫동안 생각하면서 왜 이 선지가 답이 될 수밖에 없을지를 생각해봤습니다. 이 방법으로 17학년도 6/9/수능 모두 안정적인 1등급을 받았습니다. 재수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재수종합반에 들어갔지만, 국어를 자습할 수 있는 시간이 거의 나오지 않아 바로 독학재수반으로 옮겼습니다. 독재를 할 때는 1권을 3회독 하고 2권을 2회독 하다가 수능 직전이 되어서 다시 1권으로 돌아갔습니다. 수능 직전에는 18학년도 6,9월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 심화 지문 국어 비문학이 계속 어렵게 나와서, 기출로만 높은 점수를 받기 힘듭니다. 저는 LEET/MEET의 심화 지문을 풀었습니다. 한 지문에 10분을 재면서 풀었고, 충분히 생각하고 나서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는 그냥 넘겼습니다. LEET/MEET에서는 평가원이 제시하는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이 요구되는 문제들이 있어서, 굳이 붙잡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제집은 해설이 잘 되어있는 E사의 G선생님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 문법 문법은 인강으로 해결하는 것이 제일 편한 것 같습니다. 현역일 때는 D사의 P선생님, 재수할 때는 D사의 J선생님을 들었습니다. 현역일 때는 복습을 열심히 하지 않았다가 문법 한 문제를 틀려서 재수를 할 때는 주기적으로 복습을 해줬습니다. 또, 접두사나 부사격조사 등은 다 외우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 EBS 비문학은 정말 한번 풀어보기만 했습니다. 비문학은 공부를 해봤자 연계를 체감하기가 힘듭니다. 예를 들어 18학년도 수능완성 141쪽에는 ‘허프만 부호화’에 대한 지문이 있는데, 18학년도 수능에서는 지문 한 문장과 선지 한 개로 연계되었습니다. 다만 문학은 주어진 지문이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시험장에서 긴장 완화나 자신감, 시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찬희 선생님께서는 ‘플러스알파닷’만 보는 것을 추천하시지만, 저는 연계 교재를 모두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연계 교재와 해설서를 같이 보고, '플러스알파닷'으로 복습만 해줬습니다. ○ 모의고사 현역, 재수 모두 K 오프라인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K 온라인 모의고사도 풀어봤지만, 오프라인에 비해 퀄리티가 너무 낮았습니다. 오프라인 모의고사가 많이 비싸긴 하지만 질이 매우 좋습니다. 저는 시험장에서 수능을 풀면서 K 모의고사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 공부 방법 국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매일 아침 8시부터 LEET/MEET 세 지문을 풀고 나서 1. 마닳 1회 풀기 2. 문법 인강을 보고 복습하기 둘 중 하나를 했습니다. 9월부터는 마닳을 줄이고 실전 모의고사도 병행했습니다. 저는 4월 사설에서 100점을 맞고, 5월에도 98점을 받아 문학만 공부하다가 6월 평가원에서 2등급을 받았습니다. 나쁘지 않은 점수지만 항상 1등급을 받던 제게 큰 충격이었고, 이후 매일 위와 같은 스케줄을 반복했습니다. 덕분에 9평에는 다시 1등급을 회복했고, 수능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 중 17학년도 6평을 보고 나서 마닳을 놓는 애들이 많았는데 저는 마닳만큼 수능에 최적화된 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닳 맨 뒤 후기에서 '그러면 무슨 책으로 공부할건데?'라는 말을 본 적이 있는데, 이 말이 정말 정확한 것 같습니다. 인강 강사의 말에 많이 흔들리겠지만, 마닳만 묵묵히 해나간다면 수능때 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2년간의 학평, 모평에서 2번의 2등급을 제외하고는 모두 1등급을 받았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