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8수능후기] 이찬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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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MUSIK | 날짜 : 17-11-23 22:43 | 조회 : 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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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2 11월 학평 89점, 2등급을 받고 기출 분석의 중요성을 깨달아 마닳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17년 1월 즈음부터 시작하여 1, 2, 3권 모두 4회독씩 진행했습니다. 거의 매일 아침 한 시간씩 마닳로 공부했던 것 같네요. 대략 1, 2, 3권을 다 풀 시점에 학기를 맞았고, 3월, 4월 학평을 97, 98점 맞아 '이제 국어 실력은 다 올렸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6평을 보았는데, 88점이 나왔습니다. 화법 1, 작문 1, 비문학 1, 문학 1 틀렸는데 다 3점이더라고요. 이건 아니다 싶어 (이날도 '마닳은 끝났다'라는 소리 엄청 나왔습니다.) 철저한 태도로 3, 4회독을 시작했습니다. 정말 모든 선지의 근거를 지문에 적으며 푸는 방식으로 천천히 풀었던 것 같네요. 나중에는 답과 지문 내용이 다 외워질 지경에 이르러, 플러스알파닷과 기출의 비율을 2:1 정도로 했던 것 같습니다. 실전 모의고사는 모두가 다 아는 ㅇㅇ 모의고사와 이바다 1, 5회를 풀었습니다. 확실히 실전 연습에는 이 두 모의고사가 가장 좋더라고요. 강력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소견을 말하자면, 이바다는 아직 발전할 부분이 조금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안 실어도 됩니다) 실전 모의고사 연습을 시작할 때 즈음에 9평을 보았고, 운 좋게 100점을 맞았습니다. 확신이 없이 푼 문제가 있었는데 맞았더라고요. 이게 제 진짜 실력인지 의심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국어 기출 1시간과 문법 30분으로 아침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까지 플러스 알파닷과 기출을 놓지 않았습니다. 수능 전 날 아침까지 2010학년도 수능 기출을 풀었고요. 그리고 국어를 풀었습니다. 되게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더라고요. 지문 자체의 난이도는 그렇게 부담감이 없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관촌수필을 읽기 시작했을 때 15분 정도 남은 상태였습니다. 5분만에 빠르게 풀고... 문법이 틀리지 않음을 확인한 뒤 가채점표를 적었습니다. 결과는 100점이었습니다. 수학이 미끄러져 할 말이 없지만, 국어가 제 누백을 캐리하겠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후배들에게도 마달 꼭 추천하겠습니다. |
- (멘토)황은경 17-11-25 20:11
- 큰 시험 치르느라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그동안 수능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학생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6평 성적을 보고 멘탈이 흔들릴만 한데 잘 견뎌내고 끝까지 우직하게 해내서 결국 수능때 만점을 받은 것 정말 축하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하고 스스로에게 박수 쳐주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