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8수능후기] 6평71에서 수능 93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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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노어게인 | 날짜 : 17-11-27 20:19 | 조회 : 10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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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글쓰기에 앞서 이찬희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대망의 수능에서 고3 첫 1등급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2학년 말부터 저는 마닳을 시작하였습니다. 2학년때에도 국어가 제일 안 나왔던 저는 어떻게 공부할건지 고민하던중 마닳을 접하게 되었고 학교선배들의 추천도 받아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회에서 70점대를 맞은 저는 충격을 받았고 국어에 시간을 제일 많이 쓰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1권1회독을 2주만에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이겨놓고 싸우는법에 따라 2회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회독을 하면서 2회독이 소용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였고 2회독을 대충하게 되었고 2권으로 넘어갔습니다. 2권은 1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쉬웠기 때문에 점수도 잘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신감을 얻고 3월 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결과는 91접으로 백분위 95 2등급이었고 괜찮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이후 부족했던 수학과 과탐에 시간을 투자하였고 국어는 소홀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6평때 71점 4등급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게 되었고 김X소 문제를 풀었지만 9평때도 여전히 4등급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민과 분석을 하였고 기출의 부족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마닳 1권 2회독과 실전모의고사를 병행하였고 약점이었던 문법공부와 플러스 알파닷역시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실전 모의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수능날 저는 플러스알파닷을 읽으면서 잘 볼수 있다고 되세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이긴싸움에 깃발꽂는일만 남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회작을 풀 때 긴장을 많이 하여 시간이 오래걸렸고 그래서 저는 수능이 아니라고 생각하였고 그것이 긴장을 완화해주었습니다. 문법을 풀고 9시가 되었고 연습때와 시간이 비슷하였습니다. 저는 비문학에서 시간이 오래걸리기에 문학을 빠른시간에 풀어야 했고 다행히 플러스알파닷에서 많이 본 지문이 나와서 시간단축을 하였고 문학을 끝내니 9시20분이었습니다. 비문학을 시작했고 철학 지문은 쉽게 넘어갔습니다. 그 다음 환율지문은 제가 수능전에 예측하고 대비한 지문이라서 고난이도였지만 틀리지 않았고 다음 기술지문이 이해가 되지 않아 시간을 많이 썼습니다. 40번 부조화에 관한 문제를 답을 고르지 못해 시간을 많이 썼고 41번을 풀지 못하고 omr마킹을 하였습니다. OMR마킹과 가채점을 끝내고 시간이 남아 고민하다가 답을 쓰고 종이 쳤습니다. 그 이후 다른 과목을 끝내고 가채점을 하였을때 문법2개와 우려했던 40번을 틀려 93점을 맞았습니다. 열심히 하였던 문법에서 2개를 틀려 아쉬웠으나 그래도 좋은 점수를 맞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과탐을 평소보다 너무 못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국어만큼은 잘봐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국어뿐만 아니라 모든과목은 기출이 최고라는 점입니다. 저에게 국어를 93점을 맞게 해주신 이찬희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