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9수능후기] 2020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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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앙잉웅헹 | 날짜 : 18-12-09 20:25 | 조회 : 2576 | ||
  ㅇ '크롬' 사용을 권장합니다. ('엣지' 사용시 글쓰기에서 공백 코드가 끼어드는 문제가 있습니다.) ㅇ 정회원 승급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세요. ㅇ 48시간 내에 정회원 승급 처리 or 답변 드립니다.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은 학생의 상담/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6월 백분위96 1등급) (9월 백분위85 3등급) (수능 백분위98 1등급)인 현역입니다. 2학년 겨울 방학에 마닳을 접하게 되고 10월달 까지 내신 시험기간을 제외하고는 꼬박꼬박 마닳을 풀어 왔는데요, 앞으로 [마닳]과 함께 수능 국어를 준비하실 수험생 여러분들께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1. [이겨놓고 싸우는 법]을 토대로 공부하세요. 처음 국어 공부를 시작할때 공부 방법을 몰라 [마닳]을 사 놓고 그냥 손 가는 대로 푸는 친구들이 더러 있습니다. 공부법을 숙지하지 않고 [마닳]을 푸는 건 정말 지양해야할 행동이라고 말 하고 싶습니다. 뚜렷한 공부 방법없이 [마닳]을 풀게 되면 그냥 국어 문제만 푸는 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따라서 [마닳] 공부 지침서인 [이겨놓고 싸우는 법]에 나오는 공부법을 토대로 공부하시고 그 외에도 [지문 읽는 법]도 구입해 읽어 보시면 국어 공부에 있어 도움이 되실겁니다. 2. [비문학 요약 과제] 무조건 하세요. 저는 [마닳]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꼽으라 하면 [비문학 요약 과제]라고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만큼 [비문학 요약 과제]가 국어 성적 향상에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글의 구조를 파악하고 국어 문제를 푸는 것과 그냥 지문 내용을 보고 문제를 푸는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으로 힘들더라도 1주일에 5지문씩 [비문학 요약 과제]를 꼬박 꼬박 해 나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어느 순간 자신의 독해 실력이 좋아진 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3. [마닳 1]은 꼭 푸세요. [마닳 1]을 풀면서 남아있는 [마닳 2],[마닳 3]은 언제 풀지 걱정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어정쩡하게 [마닳 1,2,3]을 다 풀기 보다는 [마닳 1] 3회독을 확실하게 하는게 국어 성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닳 1]책은 최근 수능 시험을 모아놓은 책이기 때문에 [마닳 2].[마닳 3]보다 중요하고 수능 국어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6월 이후에 국어점수가 안 나와 [마닳]을 시작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런 친구들은 시간에 쫓기면서 급하게 [마닳 1,2,3]을 푸는 것 보다는 [마닳 1]을 확실하게 3회독 해 수능 국어에 익숙해 지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마닳 1,2,3] 모두 3회독씩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4. EBS연계 소홀히 하지 마세요. [마닳]만 열심히 하고 정작 EBS연계는 소홀히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조그마한 EBS연계가 수능에서는 굉장히 큽니다. 문학에서 한 번이라도 본 작품이 나오게 되면 문제푸는 시간이 절약되고 그만큼 어려운 비문학 문제를 푸는데 여유가 생기고 이는 성적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비문학의 경우에도 연계가 미비하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본 주제가 나오면 독해하는데 수월함으로 EBS연계를 무시하지 마시고 꼭 한번씩은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혹시 EBS교재가 너무 부담이 되시면 9월 모의고사 이후 마닳 사이트에 올라오는 [플러스 알파닷!]을 통해 EBS연계 작품을을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5.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배분 연습을 하세요. 수능에서 시간이 모자람을 느끼게 되면 그 때부터 지옥시작입니다. 정말 눈 앞이 새하예지고, 손도 막 떨리고, 글도 잘 안읽어 집니다. 그런 와중에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멘탈과 작별인사를 하는 자신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따라서 수능때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평소에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배분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바탕 모의고사]나 [상상 베오베 모의고사]를 통해서 9월 이후에는 1~2주일에 한 번 정도 실전 연습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실전 연습을 해 놔야 이번 수능 국어와 같이 불 같은 난이도를 자랑할 때도 버릴 문제는 확실히 버리고 빨리 풀 문제는 빠르게 풀어 좋은 성적에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습니다. 6. [마닳]은 꾸준함이 중요해요. 주위에 둘러보면 [마닳]을 구입하고 하루 이틀 열심히 풀다가 시들시들 해 지더니 결국 손에서 놓아버리는 학생들을 더러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에게 왜 마닳을 안 푸는지 물어보면 '양이 너무 많다.', '시간을 못 맞추겠다.', '하루에 한개씩 푸니까 너무 힘들다.' 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평소 공부를 하는 학생들도 80분 동안 모의고사를 풀면 진이 다 빠지는데 국어 공부를 안하던 학생들이 고3이라고 갑자기 80분이라는 시간동안 집중하면서 매일 매일 국어 모의고사를 푸는 건 정말 힘든 일 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닳]을 놓아 버리게 되면 국어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게 되고 감각의 저하는 성적 하락으로 직결됩니다. 저 역시 6월 모의고사의 성적을 믿고 자만 하다가 [마닳]을 등한시 한 결과 9월 모의고사 부터 성적 하락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국어는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과목입니다. 따라서 하루에 한 회를 푸는 것이 힘들면 하루에 반회를 풀어서라도 매일 꾸준히 [마닳]을 풀기를 당부드립니다. 앞에서 말한 [비문학 요약과제]도 마찬가지고요. *마무리 저도 처음부터 국어 성적이 좋은 건 아니였습니다. 3월달에는 원점수 70에 3등급이였고 6월 모의고사를 제외하고는 1등급을 맞아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닳]을 믿고 끝까지 노력하였고 수능때 제가 이때까지 치룬 국어시험에서 가장 높은 백분위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국어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직하고 성실하게 [마닳]과 함께 1년을 보내시면 여러분들도 [2020 수능 국어]에서 좋은 성적 거두실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들을 위하여 좋은 교재를 만들고자 노력하신 이찬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