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9수능후기] 백분위 99, 마닳과 함께해서 가능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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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지원157 | 날짜 : 18-12-06 15:19 | 조회 : 1251 | ||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겨울방학부터 마닳과 함께해서 드디어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수능에서 백분위 99, 표준점수 140을 받았어요! 사실 3학년 올라오면서 '기출분석'이라는 것에 대해 전해만 들었지,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 하는 마음으로 마닳에 입문했는데 마닳1권 5회독, 마닳2권 3회독으로 마무리를 지었네요. 공부하면서 뒤에 있는 수강후기를 보고 나도 언젠간 여기에 수강 후기를 쓰겠노라 다짐했는데 이렇게 수강후기를 쓰게 되었어요. 3학년 초반에는 100% 마닳으로만 국어 공부를 했어요. 야자시간 시작하면 두시간을 마닳 시간으로 잡고 2회독까지는 답지 틀린 문항만 체크하고 답지를 일체 보지 않았고, 3회독부터 답지 공부를 시작했어요. 2권은 모의고사 직전에만 봐서 5회독까지는 못했네요. 그러다가 9월 모의고사에서 96점으로 2등급을 받고 충격을 받아 사설 모의고사를 보기 시작했고, 10월 중순까지 괴랄한 난이도의 사설 모의고사만 보니 오히려 수능 국어의 감을 잃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10월 중순부터는 사설과 기출 분석을 병행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10월 중순부터는 거의 기계적으로 풀었어요. 그래서 필요한 회차만 골라서 풀기도 했습니다. 10월 중순부터는 자신감이 있었던 국어마저도 불안하다고 느꼈고, 제가 할 수 있는 건 닥치는대로 했던 것 같아요. 사설 모의고사도 살 수 있는 건 다 풀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불안했고, 매일 오전 8시 40분부터 1회차, 오후 8시 40분부터 2회차 하는 식으로 하루에 두개의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기출 포함). 사실 그때는 불안함에 뭐라도 해야된다고 생각해서 마구마구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렇게 했던 게 국어 실력을 최상의 상태로 올려준 게 아닌가 싶어요. 11월부터는 플러스 알파닷을 봤어요. 하루에 30분만 잡아도 분야별로 끝낼 수 있어서 가볍게 봤던 것 같아요. 수능 전날 자기 전에도 긴장이 되는 마음을 붙잡고 플러스 알파닷을 보고 잤습니다. 다행히 수능 성적이 생각했던대로 잘 나와서, 이렇게 수강후기를 쓰게 되었는데 2020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이 글을 보게 된다면 10월에는 떨 수도 있고, 그것을 겸허히 받아들이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