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9수능후기] 실로 이제 마닳 3회독은 무의미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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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자퇴정시러 | 날짜 : 18-11-18 19:11 | 조회 : 16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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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마닳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고, 마닳을 공격,비판하는 목적의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이번 수능 어려웠습니다. 또 화작문, 비문학 가지고 말이 많더라고요, 사실 저는 마닳1권만 3회독하고 2권 부터는 틀 린 거 분석하고, 리트지문, 간쓸개까지 병행하면서 학습했는데 95점 나오더라고요. 사실 학원에서 푼거라 현장에서 풀었으면 더 떨어졌을지도 모릅니다. 2019 수능을 통해 기출만 가지고 수능을 대비한다는 것은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사실 이찬희샘이 강 조하신 마닳3회독의 의의는 문학을 예로 들자면 선지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는 거였죠?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합니 다. 전에도 이런 내용의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 때 대부분이 그러더라고요, 구체적인 선지의 범위없이 문제를 푼다 는 것은 결국은 '감풀이'아니냐? 뭐 이런 반응이었죠. 선지의 범위는 우리가 구체적으로 정하는게 아니라 문제안에 서 다른 선지와의 상대성으로 옳고 그름이 나뉩니다. 또 글의 맥락을 통해 선지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사고력이 필요하단 거죠. 그래서 국어 개념강의를 3등급 학생이 들어봤자, 별 소용없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죠. 그리고 국어가 재능의 영역이라는데, 이는 재능이 없으면 못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럼 저는 6모에서 59점이었는데 어떻게 여기까지 성장했단거죠?? 이번 수능을 통해서 국어가 재능영역이라고 포기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바 램에 글을 끄적여봤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