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6수능후기] 국어를 포기하지 않도록 나를 이끌어준 '마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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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에나 | 날짜 : 15-12-13 13:14 | 조회 : 1108 | ||
 고등학교 입학 때 만해도 수능은 언제쯤 보려나 생각하고 평생 안볼거라 생각했습니다. 시간은 정말 빨리 흘렀고 어느덧 고3이 되었습니다. 고3이 되어서야 수능을 직면하게 되었고, 국어 성적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사촌 언니의 추천으로 '마르고 닳도록'(이하 '마닳')을 접하게 되었고,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에는 속는셈 치고 마닳을 시작했습니다. 모의고사를 보기 전 까지는 '과연 이 방법이 좋은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고3 첫 모의고사 때 제 국어는 1등급이 나왔고(2학년 때 까지 계속 2와 3사이) 저는 그 이후 마닳을 무한정으로 신뢰하며 열심히 국어를 공부했습니다. 이찬희 선생님 덕분에 제가 국어를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고3 때 국어는 어떻게 공부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소해준 것도 마닳이었고, 마지막 수능 전날에도 본 것은 선생님의 마닳이었고, 수능 당일에는 플러스 알파닷 하나만 챙기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찬희쌤 많은 것으로 정말 감사합니다. 마닳 덕분에 국어 성적을 많이 올릴 수 있었고, 마닳이 있었기에 제가 고3 때 국어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붙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저는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비록 정시가 아닌 수시로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지만, 수시인지 정시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정시 결과에서 제 국어성적이 올랐다는 그 사실만으로 충분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수험생들, 마닳을 두번 째 풀때 답을 다 알거라 생각하지만. 막상 풀어보면 틀리는 문제 계속 틀립니다 ^^. 그러니 마닳 하면서 열심히 문제를 단련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