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6수능후기] 96(1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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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Podargos | 날짜 : 15-12-16 17:07 | 조회 : 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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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자유게시판의 글에 대해서는, 이. 찬. 희. 선. 생. 님. 이. 답. 하. 지. 않. 습. 니. 다. ㅇ [학습 보고]-[국어 문답] 게시판을 통한 질문/상담 권한은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한 <정회원>에게 부여됩니다. ㅇ 결제, 배송, 교재 교환, 환불 관련 문의나 요청은 [구입/배송 문의] 게시판에 글을 써주세요. -------------------------------------------------------------------------------------------------------------------------------------- 수능 성적 변동 추이입니다. 2014 98(1등급) ->2015 96(2등급) ->2016 96(1등급) 솔직히 고등학교 입학하고 국어 점수 자체는 변동폭이 엄청 컸습니다. 흔히 말하는 컨디션빨, 직관 빨을 받아서 1~3등급을 왔다갔다 했고요. 고3이 될때까지 평가원 기출을 접해본 적도 없었습니다. 학교 교재 부교재 따라가는 시간도 버거웠으니까요 그리고 고2 12월, 마지막으로 본 모의고사 국어 등급이 2였습니다. 국어 공부할 교재를 아는 것이 없었고, 주변에는 국어의 기X 라는 책을 푸는 친구들이 꽤 많았습니다. 집에도 형이 공부했던 책이 있었지만, 전에 봤을땐 무슨 소리인지 이해도 안갔습니다. 마침 옆동네였었던 다호라에서 마닳 사이트가 패밀리 사이트로 연동된 것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12월 말이라 교재도 아직 안나온 터라 일단 나중에 교재가 나오면 사기로 결심하고 고3 겨울방학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고3 3월, 교육청 모의고사를 봤을때 3등급이라는 처참한 국어성적에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어떤 것을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할까'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죠. 마닳을 다시 생각하고 교재를 주문하고 문제풀이에 들어간 것은 4월이었습니다. 이싸법에도 나와있듯, 매일 하루에 1회분씩 꾸준히 진행했습니다. 내신기간에는 반회분으로 줄여서라도 반드시 진행했습니다. 비문학 요약과제는 하루에 최대 3회까지 잡고 꾸준히 했습니다. 내신기간때는 거의 못했고요 그해 6평때 국어 성적이 1등급 나왔습니다. 이때만해도 수능도 잘볼줄 알았었죠. 하지만 여름방학이 다가오자 학교에선 수시를 쓰라고 부추기더군요. 입학사정관때문에 자소서나 다른 것을 준비하면서 공부 시간을 거의 갖지 못했습니다. 갖는다고 하더라도 이과생이기 때문에 수학과 탐구에 투자를 많이했고요. 그 결과 9평에서 다시 3등급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수시준비한다고 공부를 소흘히 한 대가였기 때문에 그냥 덤덤이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수시가 다 끝난 뒤에는 진짜 공부만 했습니다. 국어는 진짜 이싸법에 나온데로 메뉴얼처럼 진행을 했고요, 비문학 요약과제는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 오자마자 바로 했습니다. 플러스 알파닷이 그당시에 나왔었지만, EBS는 진짜 볼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볼시간도 없었을 뿐더러 근본적인 국어 실력을 상승시키면 안봐도 잘 풀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부족한 화작문만 풀어보고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2014년 수능에서 국어 A형 98점(45번 마지막문항만 틀림)을 받고 1등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국어 성적에 비해 초라했던 탐구 성적 때문에 재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재수 당시에도 별로 바뀐 것은 없었습니다. 매뉴얼대로 공부를 진행했고, 성적은 괜찮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재수당시에 어휘력 문제라든가 공부를 할수록 헷갈리는 문제가 발생했을 떄도 있었지만, 열심히 질문을 하면서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수능도 괜찮게 받았지만 알다시피 난이도 조절 실패 수능이라.. 이때도 어휘가 발을 잡았었네요 대학도 남들이 보기엔 괜찮게 갔지만, 개인적으론 만족을 하지 못해 반수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올해에는 진짜 딱히 한것은 없네요. 기출을 반복해서 봤고, 마지막에 실전 모의고사 3회분(인페르노 모의고사)라고 풀어봤고, 그리고 플알도 2회독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역시 올해도 발을 잡은건 어휘문제... 3년동안 느낀건 1. 국어는 기출을 분석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효율과 효과가 가장 좋다 2. 어휘문제는 사전을 들고다니면서 참조하고 대도록이면 외워주는것이 가장 좋다. 고사성어도 마찬가지 3. 시간상 여유가 있다면 신문/사설/뉴스/인문학 도서 등을 읽는 것이 좋다 입니다. 특히 3번은, 현역때는 독서량이라든가 신문들을 많이 읽어서 어휘문제가 많이 해결되었는데, 재수나 반수를 할때는 비교적 시간이 빡빡해 못하다보니 어휘가 자주 틀리더군요 내년 수능을 준비하시거나, 앞으로 수능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