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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후기 (읽기전용)

[2017수능후기] 옳은 공부, 마닳 (1)
글쓴이 : 주희짱짱맨 | 날짜 : 16-12-24 13:36 | 조회 : 1888

ㅇ 비밀글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ㅇ 정회원 승급 :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 배경 정보> 및 <학습 진행 상황>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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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닳을 처음 시작한 것은 고3올라가기 직전의 겨울방학이였습니다. 국어 모의고사에서, 그리고 학교 내신시험에서 국어 과목은 쭉 좋은 성적을 냈었지만 한번 망하면 진짜 제대로 폭삭 망하는(내신 성적이 백등 넘게 떨어진 적도 있을정도로..) 그런 위험한 상태였습니다.수능때 그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없었기에 국어학원도 정말 여러군데를 옮겨다녔지만 정말 제가 제대로 된 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공부할 방책을 찾다가 주변에서 '마닳'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독서실에서 만난 친구가 마닳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 마닳1권과 해설집, 그리고 이겨놓고 싸우는 법을 구매하였습니다.
항상 문제를 풀고, 매기고, 틀린 것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대충 넘어가는 습관에 젖어있던 저에게 이겨놓고 싸우는 법에서 알려주는 방법은 매우 벅찬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마닳을 그냥 기존의 기출 문제집과 다름없이 풀고, 매기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만 대충 해설을 보고 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겨놓고 싸우는 법에서 알려준 것처럼 매일 특정한 시간을 정해서 매일 반회씩 풀어나가긴 하였지만 제가 제대로 된 국어공부를 하지 않으니 실력이 늘지 않았습니다.(그때는 제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ㅠㅠ) 그치만 그냥 전 무언가 공부라는 걸 하고 있었으니까 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고3 3월 첫 모의고사에서 2등급을 맞고 말았습니다. 자신있던 국어였고, 또 쉬운 난이도의 시험이였기에 저빼고 다 잘쳐서 학교 내 등수도 굉장히 낮았습니다. 그때의 감정은 정말 절망 그자체였습니다.. 그 시기에 전 마닳 1회독을 끝내고 마닳 2회독을 들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국어 공부를 제대로 하는 법을 모르니 이겨 놓고 싸우는법을 따라했습니다. 문제 풀고 정말 진짜 이건 확실하다 싶은 문제 6개 정도(아주 쉬운 화작) 제외하고는 5개 선지 모두다 꼼꼼하게 틀린이유, 맞는 이유 적었습니다. 그렇게 1권을 2회독 하며 2권을 1회독 병행하였습니다.(6월 모의고사를 준비하기 위해서요) 그렇게 3월부터 5월까지 꾸준히 국어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국어 실력이 는다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저는 비문학이 굉장히 약했는데 비문학 문제의 해답은 모두 지문 안에 있다는 것을 3개월간의 경험으로 터득하였고 그것에 확신이 생기니 모든 비문학 문제를 내가 풀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 또한 생기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게 가장 크게 얻은것인것 같아요, 자신감. 그 이후로는 탐구때문에 바빠서(변명일수있겠지만ㅠ) 그 전만큼 열심히 하진 않았어요. 그러다보니 제가 5월 쯤 느꼈던 그 감을 터득했다? 그 느낌이 좀 줄고 감이 준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는 비문학 요약을 하루에 3개씩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감이 좀 돌아오더라고요. 그리고 9월부터는 다른 문제집 사서 공부해봤는데 마닳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해설이 다 말도안돼보이고 부족해보이고..ㅎㅎ 그러다가 10월쯤 다시 마닳로 돌아와서 그냥 감 살린다는 식으로 틈틈히 했습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라 탐구때문에 국어에 큰 비중을 두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수능 한달 전부터 플러스 알파닷 계획 세워서 보고(1회독밖에 못했지만 제가 이해가 안가는 지문은 정말 여러번 봤어요) 수능 2주전부터 3년치 수능, 9월, 6월 실물 크기로 복사해서 2회독만 다시 했어요. 그리고 풀이 하면서 마닳에 나와있는 문법 개념이나 이찬희 선생님의 충고는 제가 수능날 가져갈 노트에 옮겨적고요. 꼭 수능날 봐야겠다는 의미보다는 한번 더 적으면서 다진다는 의미였던것 같아요. 그렇게 모의고사 기출 복사해둔것 2회독 해서 다시 감 살리고 수능 3일전에 수능 날 볼 비문학 비문학 요약정리 자료 올려주신 것중에 제가 정리 잘 할 수 있는 것(자신감 기르고 감 익히기 용으로) 6개 정도랑 또 제가 수능 전 모의고사에서 화작문에서 막히는 경향이 있어서 화작문 이번해에 쳤던 것 6월, 9월 복사해서 가서 국어 시험 바로 직전에는 화작문 풀었어요. 수능은 정말 정신없이 흘러갔습니다. 가장 유용했던 것은 손가락 걸기, 국어 시험중에는 시간과의 싸움도 꼭 필요해요. 손가락 걸기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전 이 점수 받지 못했을 거에요. 역 손가락 걸기는 정말 막히는 문제에서 유용하게 썼습니다. 두가지 정말 꼭 새겨놓으세요!! 정신 없이 흘러갔던 국어 영역이였지만 결국 원점수 98점에 백분위100 1등급...! 덕분에 최저 맞춰서 원하는 대학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마닳을 하시되 제대로된 마닳 공부를 해주세요. 이겨놓고 싸우는 방법에서 권하는 방법을 100% 따라할 필요는 없지만 정말 내가 진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자신이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계속 찾아가면서 공부해주세요. 마닳의 최고 장점은 꼼꼼한 답지 입니다. 제가 느끼기에 타 문제집은 나:난 3번 했는데 왜 답은 3번 아니야?? 문제집: 응 그냥 아니야~ 이런 느낌이라면 마닳은 마닳이 먼저 저한테 마닳: 너 맞추긴 했는데 왜 4번은 답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5번은? 응??응? 이렇게 계속 물어봐주는 느낌.. 그러면서 정말 많은걸 배워나가는 것 같아요. 답의 근거가 어디있는지..! 이때까지 본 국어 문제집중에 마닳만한 문제집 못봤습니다. 잠깐 사설 모의고사로 눈 돌린적도 있었는데 결국 마닳이더라고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마닳을 정말 잘 활용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닳에서 뽑아먹을 수 있는(?)것 다 얻어가세요! 그리고 비문학요약, 플러스 알파닷을 곁들이는 것도 굉장히 추천합니다. 이찬희 선생님 이런 좋은 문제집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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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황은경 16-12-30 09:37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걸 잘 알려주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가는 것이, 마닳을 들고있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잘 활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네요
많은 후배들이 이에 대해 와닿길 바랍니다
이제 푹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