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보고
| [2025수능후기] 현역의 평가원 기출 학습법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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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25수능짱 | 날짜 : 24-12-12 23:13 | 조회 : 69 | ||
  국어 공부 하기 싫을 때 선배들의 수능 후기를 읽으며 마음을 다잡던 제가 새로운 마닳러들을 위해 수능 후기를 작성하게 되니 기분이 새롭네요. 다른 과목과 달리 국어는 정말 모호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모호하고 애매한 국어 공부의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평가원이므로 평가원 기출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국어 공부의 1순위입니다. 저는 2학년 때 마닳 1회독을 시작해서 고3 수능전까지 독서.문학I 4회독, 독서.문학II 독서.문학III을 각각 2회독씩 하였습니다. 1회독때는 단순히 문제를 읽고 푸는 정도로 끝냈던 것 같습니다. 이후 학습부터는 글을 읽는 방식, 문제와 선지를 읽는 방식, 답을 찾는 과정, 답인 이유와 답이 아닌 이유 등을 스스로 생각해보며 기출의 '뽕을 뽑는 공부'를 했습니다. [독서] 수능 독서는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고등학생의 수준과 눈높이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는 편입니다. 답의 근거는 항상 글에 있고 그것을 누가 정확하고 빠르게 찾아내서 추론까지 이끌어낼 수 있느냐 가 관건인 것이죠. 평가원의 지문을 반복해서 접하고 근거를 통한 정답 찾기를 꾸준히 하다 보면 낯선 글을 읽을 때도 자신감이 생깁니다. '여기 문단에서 내용 일치 문제를 내겠네' 혹은 '이 구절은 추론 문제를 낼 수도 있으니까 주의해야겠군'처럼 흔히 말하는 국어에 대한 감이 생기는 겁니다. +비문학 지문 요약 과제도 독서 공부 할 때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 글을 잘 읽고 많이 읽어야 문제도 잘 풀 수 있습니다. [문학] 문학은 평가원의 선지 판단 기준을 체화시키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문학을 풀다보면 정답을 고를때 2개의 선지 중에서 고민한 적 많으시죠? 이런 딜레마의 상황에서 정확히 정답을 찍어내려면 평가원 기출 공부를 제대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학 기출을 풀 때 모든 선지에 대해 답인 이유 또는 답이 아닌 이유를 메모하고 이를 이찬희 선생님의 해설과 비교하며 공부했습니다. 저의 선지 판단 기준을 평가원의 선지 판단 기준과 동일하게 만드는 겁니다. 25수능의 문학은 평이한 편이었지만 언제라도 까다롭게 나올 수 있으므로 마닳과 함께 꼼꼼하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1월부터 6모까지는 마닳과 수능특강 공부만 하였고 7월부터는 기출이 아닌 글과 사설모의고사를 병행하여 학습했습니다. 9모 이후부터는 주1회 사설 모의고사를 풀고 실전훈련을 하였습니다. 사설모의고사를 통해 문제 풀이 순서, omr마킹 시기, 가채점표 작성 시기 등 시험 상황을 훈련하였습니다. 1년동안 마닳과 함께 치열하고 후회없게 공부하십시오! 마닳을 시작한 여러분은 이겨 놓고 싸우는 중입니다. |
- (멘토)최원진 24-12-14 16:38
-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평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평가원의 시각을 익히고, 평가원 기출을 통해 연습하고 실력을 키워가고,
사설모의고사를 통한 낯선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까지, 꼼꼼하고 꾸준히 노력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네요.
학생이 그간 해온 노력에 대한 후기와 조언들은 분명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정성스런 후기 감사드립니다.
고등학교 2학년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이제는 마음 편히 푹 쉬시고,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 - 마닳관리자 24-12-14 21:09
- 후기 고맙습니다.
내년 1월 초에 주소 및 <마닳 티셔츠> 사이즈 확인을 위해 문자나 전화 드린 후에, 티셔츠를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