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보고
| [확인] 독서 문학 제1권 1~3회독 완료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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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진심녀 | 날짜 : 24-08-19 11:39 | 조회 : 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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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정회원으로 승급하면 [학습 상담], [국어 문답]을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ㅇ 승급 방법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ㅇ 48시간 내에 정회원 승급 처리 or 답변 드립니다.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아 정회원이 아닌 학생의 상담/문의에는 답변이 제한됩니다. --------------- 아래 항목에 해당하는 내용을 밝혀 써 주면 됩니다. 여러분 각자의 질문/상담 글에 답할 때에는, 여러분의 [기본 배경 정보]와 그동안의 [학습 진행 보고]를 모두 참고합니다. <학습 보고> ● 기간 1회독: 6월 24일~ 7월 7일 (14일간) 2회독: 7월 8일 ~ 7월 26일 (19일간) 3회독: 7월 27일 ~ 8월 11일 (16일간) ● 학습량 1회독: 매일 1회씩 2회독: 매일 1회씩 진행하려다 2회독 학습 방법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아 오래 지연됨. 따라서 초반 4회는 반 회씩 진행하다 점점 익숙해짐에 따라 1회로 늘림(계획보다 5일 지연됨) 3회독: 매일 1회씩 (계획보다 2일 지연됨) ● 문제풀이 시간 : 1회독: 60~70분 / 2회독: 50~60분 / 3회독: 40~50분 ● 검토 시간 : 1회독: 30분 내외 / 2회독 60분~70분 / 3회독 20분 내외 ● 틀린 개수 : 1회독: 평균 5~7개 / 2회독: 평균 4~5개 / 3회독: 평균 0~3개 ● 학습 방법 1회독때는 기출에 익숙해지자는 마음으로 무작정 문제만 풀었다. 검토도 틀린 것만 왜 틀렸는지 확인하고 넘어갔다. 2회독때는 기출 속 문제를 모두 이해하고 넘어가자는 마인드로 풀었다. 구체적으로 독서는 문항 별로 답의 근거가 지문 속 어디에 있는지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추론이 어떤 방식으로 흘러가는지 빨간 펜으로 적었다. 또 이해가 되지 않거나 어려운 부분은 진한 형광펜으로 따로 표시해두었다. 문학은 내가 틀린 부분을 중점으로 분석했다.(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살짝 잘못되었던 것 같다.) 대부분 틀렸던 문제를 또 틀렸고, 틀린 문제가 대부분 작품 이해 부분이었기 때문에 내가 어느 부분에서 작품을 잘못 이해했는지 짚어보았다. 또 관조적 태도와 같은 생소한 어휘들은 파란 펜으로 표시하고 따로 정리해두었다. 고전시가는 후반으로 갈수록 해석이 잘 되지 않아 그 부분 또한 따로 정리해두고 계속 읽어보았다. 3회독때는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내가 모르는 부분은 없는지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회독 때 독서를 꼼꼼히 정리해둔 덕분인지 독서에서 거의 틀리지 않았다. (많아봤자 2개였고 거의 모든 회차에서 다 맞았다.) 하지만 문제는 문학이었다. 문학에서 틀렸던 부분을 또 틀리고, 안 틀렸던 부분도 다시 틀리기 시작했다. 2회독때 독서보다 덜 비중을 두어 분석을 했던 게 잘못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틀리는 부분을 분석해보았더니 대부분 현대시와 고전시에서 많이 틀리는 양상이 보였다. 그래서 지문 읽는 법을 보며 현대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고전시가는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찾아보았다. 하지만 여전히 고전시가와 현대시에서 꼭 1개씩은 틀려 아쉬움이 생겼다. 그래서 2권 3회독까지 끝내고 다시 1권으로 돌아가 문학을 중점적으로 다시 풀어보려고 한다. ● 소감 1권 3회독까지 진행하며 독서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실제로 실력이 많이 오른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은 2권 1회독을 진행중인데 지문의 길이에 비해 문제가 생각보다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문학은 아직도 걱정이 큰 분야이다. 2권 1회독을 진행하면서도 현대시와 고전시에는 무조건 1개씩은 틀리고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2개씩 3개씩 틀리는 날도 있다. 이번 2권에서는 독서분야는 1권에서처럼 진행하되, 문학의 비중을 좀 더 높게 잡아 세세히 분석해봐야겠다. ● 기타 문학을 풀면 항상 고전 시가와 현대 시를 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 작품 이해 파트를 틀리는 것 같은데 고전 시가는 사소한 파트의 의미를 물어보는 문제를 항상 틀리고 현대 시는 2점짜리 작품 이해 파트를 제일 많이 틀리는 것 같습니다. 3점짜리 문제는 그래도 보기라는 가이드라인이 있어 거의 틀리지 않지만 그 부분을 항상 틀려 고민이 됩니다. 작품을 읽을 때 자연 친화에 관련한 이야기구나, 이 사람은 제목에 대해 슬픈 감정을 느끼고 있구나 이런 식의 대략적인 이해는 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항상 문제를 풀면 틀립니다.... 문제를 더 많이 풀어봐야 하는걸까요? 다들 2권 문학이 쉽다고 하는데 저는 2권 문학의 시 파트도 많이 틀려서 고민입니다... 이정도면 난이도에 상관없이 그냥 시 파트를 못 푸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2회독때 문학을 어떻게 분석해야 이런 실수를 줄일 수 있을까요? 또 문제를 더 많이 풀어보면 이런 실수는 줄어들까요? ▣ 최초 1회독 학습 보고 시, 자신의 [기본 배경 정보]를 함께 알려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들의 상담/질문에 근거 있는 판단, 제대로 된 답변이 가능합니다. (※ 최초 보고 시에 한 번만 알려주면 됨.) <기본 배경 정보> ● 현역 / 재수 / N수 여부 삼반수생 / 독학으로 혼자 공부하는 중. ● 수능 국어 공부를 해온 과정 (기출 풀어본 경험 / 학원 or 인강 수강 경험 / 사용한 교재 등, 구체적일수록 좋음) 현역 때는 거의 공부를 안 함. 안 해도 3등급은 나왔다는 생각 때문에 등한시했고 또 수시로 대학을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수능 준비를 하지 않음. 결국은 6광탈을 경험하고 수능에서 5등급에 가까운 4등급을 맞아 충격을 받음. 결국은 재수를 시작함. 재수하면서 마닳이라는 곳을 처음 알게 됨. 하지만 그때는 6광탈에 대한 충격이 가시지 않았고 정시 공부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1회만 3회독 하고 시험을 보러 감. 하지만 말만 3회독이지 그냥 기출을 3번 풀어본 것과 같음. 그럼에도 기출을 풀어봤다는 것 하나만으로 4등급 문을 열고 들어와 성적이 올랐다는 생각이 들었음. 수시는 또 6광탈을 경험하고 결국은 정시 성적으로 한 대학에 합격하여 다니기로 함. 현재는 지금 대학이 가고싶었던 학교도 아니고 수시 준비했던 학교도 아니었기 때문에 수시 준비했던 학교라도 가자라는 마인드로 수능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로 함. 작년에 알게 되었던 마닳을 제대로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 이전에는 기출을 프린트해서 풀었다면 지금은 직접 책을 구매해 해설지와 풀어보기로 함. ● 최근 1~2년 기간 동안의 국어 성적 변동 과정 (교육청, 평가원 모평 및 수능에서의 등급 or 대략의 백분위 변화) 현역때는 5등급에 가까운 4등급 / 재수때는 4등급 문 열고 들어옴 현재는 6모를 보지 않아 구체적인 성적을 모름. 9모도 신청하지 않아 혼자 시험을 볼 예정. ● 기타 관련된 사항 (자기 나름의 공부 계획이나 방법 or 관련 경험들) 1권과 2권을 3회독씩 하면 9월 말정도에 끝날 예정이라 10월 전까지 올해 6모, 9모를 3회독할 예정이다. 그 후 10월달에는 1권, 2권, 올해 6모, 9모를 한번 더 풀어볼 것이다, 또한 그 시기 매주 목요일, 일요일에는 실모를 보며 시간 분배에 대한 전략을 세울 것이다. 틈틈히 필수고전시가를 정해둔 분량만큼 읽고 플러스알파닷이 오면 그것도 함께 틈틈히 읽고 플러스알파닷을 읽으며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김승리 선생님의 연계교재 정리 강좌를 통해 이해할 예정이다. |
- (멘토)최원진 24-08-20 22:49
- 1권 [3회독]까지 해내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정회원으로 승급합니다.
‘현대시’에서 겪는 어려움은
(1) 일단 그 시가 뭘 표현하는 것인지를 파악 못하는 점
(2) 선지 판단의 모호함에서 겪는 곤란일 것입니다.
(1)에 대해서는 '지문 읽는 법' 내의 '시 읽는 법'을 잘 읽어보고, 그걸 여러 구체적인 작품에 적용해가는 연습을 해야 하고,
(2)에 대해서는 문학의 이해, 감상, 해석은 원래 '애매한 것'이라는 점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인정 가능한, 개연성 있는 해석>과 <명백히 틀린, 자의적 해석>을 가려내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 문학 이해/해석/감상의 적절성 판단 연습 (개연성 있는 해석에 대해) 참고하세요
https://madal.co.kr/bbs/board.php?bo_table=20c&wr_id=38
제일 중요한 건 ✸✸ <그 시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의 내용, 내용 흐름> ✸✸ 을 파악하는 겁니다.
그게 판단의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금방은 잘 안 됩니다.
계속 구체적 작품/문항을 다루어가면서 하나하나의 작품의 <내용 = 표현하고자 하는 화자의 마음>을 나름대로 파악하고, 판단 기준에 대해 '나름의 안목'을 갖추도록 해가세요.
그리고 고전소설이나 고전 시가는, 반복적인 읽기를 통해 "경험치"를 많이 쌓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고전 소설이든, 고전시가든
그 지문을 읽어서
ㅇ <누가(인물) 나와서, 무슨 일(사건)이 벌어지고 있는지의 줄거리>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고,
ㅇ 그 시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화자의 마음>을 개략적으로 알 수 있는 정도로는,
<현대어 풀이>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습니다.
시나 소설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는 기본적인 원칙과 방법은 <지문 읽는 법>을 읽어보고,
필요한 문학 개념에 대한 지식은, <마닳> 해설에서 비교적 관련 내용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니,
해설의 <꼭 익혀랏!>을 꼭 익히고, <외워랏!>은 닥치고 외우고,
그런 개념을 구체적인 작품/선지 내용과 결부시켜서 계속 적용해보고, 계속 다듬어 가세요.
그렇게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제대로 된 <문학 공부법>입니다.
파이팅:)
2권 [1회독]으로 넘어가세요.
• <이겨놓고 싸우는 법> 48-52쪽 [1회독 학습과정 세부지침]을 참고해주세요.
• <딱 읽어보면 술술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해되고, 파바박 생각이 돌아가고, 선지의 맞고 틀림을 선명하게 척~ 판단할 수 있는 정도>가 될 때까지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
• 매일 1~2 지문씩 <비문학 지문 요약 과제>를 해가세요.
구체적인 방법은 <지문 읽는 법> 소책자를 두 세 번 거듭 읽어보고, 거기 나온 <비문학 지문 요약 훈련 방법 및 예시>에 따라서 해가면 됩니다.
• <집중, 침착, 정확>은 [지문 읽기/문제풀이] 시에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입니다.
기출 반복 학습의 최종적 목표는 결국 <집중력, 침착함, 정확함>을 몸에 배도록 훈련하는 과정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언제나 침착한 태도로 차근차근 읽어야 할 것을 다 읽고, 최대한 이해하고, 차분하게 생각해가면서 정확하게 판단해가야 합니다.
• 또, 매일 해야 할 학습량은 반드시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해낸다는 점만큼은 지켜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불안해 하지 말고, 조급하게 생각하지도 말고,
바보처럼 우직하게, 수능 그날까지 해간다...정직하게 공부하고, 정직하게 실력을 쌓고, 정직하게 성적을 거두면 된다... 고 편안하게 생각하고, 매일매일 해야 할 것을 실제로 매일매일 훌륭하게 해내는데 집중하세요. 그것만 잘 해내면 나머지는 저절로 되어 갑니다.
항상 맑은 정신으로 집중하며,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파이팅 🍀 - 진심녀 24-08-21 11:40
- 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어떻게든 꼭 문학을 정복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