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보고
| [답변] 고민상담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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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Aaaaqq | 날짜 : 25-03-16 20:55 | 조회 : 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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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정회원으로 승급하면 [학습 상담], [국어 문답]을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ㅇ 승급 방법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ㅇ 48시간 내에 정회원 승급 처리 or 답변 드립니다.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아 정회원이 아닌 학생의 상담/문의에는 답변이 제한됩니다. --------------- 현재 마닳교재로 공부중입니다. 끊임없이 성찰하고, 분석하고 있습니다만.. 며칠간 계속 생각해봐도 찝찝한 부분이 남는데 도무지 확실하게 잡히지가 않아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주요 내용을 표기하고, 글의 흐름을 파악한 후 선지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선지를 대충대충 읽지 말고, 감으로 풀려고 하지말고 꼼꼼히 읽은 후에 문제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지문의 근거를 찾으러 들어갑니다. 세심한 읽기, 세심한 판단으로 선지의 진위여부를 판단한다. 여기까지가 제가 지금까지 마닳 풀면서 크게 정리한 태도입니다. 근데 선지를 꼼꼼히 읽은 후에, 지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문제 요구사항 파악" 부분에서 뭔가 애매한 느낌이 듭니다. 마닳 해설지에서 () 괄호 쳐져 있는 부분쪽인 것 같은데.. 뭔가 명확하게 명시화되지 않는다고 할까요? 선지를 꼼꼼히 읽고 난 후에, 어떤 경우는 그냥 보자마자 지문속 내용이 기억이 나서 굳이 안봐도 판단되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경우는 마닳 해설지처럼 (___???)생각이 들면서 근거가 되는 지문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제가 좀 찝찝한 기분이 드는 것은 선지를 읽고 나서 긴 선지의 경우 선지의 어느 부분이 문제 요구 사항인지 파악을 못하거나 판단해야할 요소가 아닌 다른 부분을 잘못 찝어버리진 않을까, 아니면 선지를 읽고 문제 요구 사항이 너무 길어서 지문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문제 요구사항을 일부 망각해버리는 바람에 진위 여부를 판단하는데에 있어서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까 등등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 너무 많고, 똑같은 선지를 읽더라도 사람마다 생각하는 경우의 수가 너무 많은 것같아서 일관된 태도가 잡히지가 않습니다. 제 생각엔 이걸 잘 잡아야 지문으로 들어갈때도 정확하게 방향성을 잡고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와 관련한 내용이 이겨놓고 싸우는 법을 찾아봤는데 잘 없는것같아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찝찝함이 계속 남습니다. |
- 이찬희 25-03-17 22:37
- 이겨놓고 싸우는 법에서
<문제 풀이>의 과정을 더 세분화하여
ㅇ 지문을 읽는 과정
ㅇ 발문이나 <보기>를 통해 문제의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과정,
ㅇ 선지를 읽고 맞고 틀림을 판단하는 과정
...으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때 <문제의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것>은
예를 들어
ㅇ 각 선지가 지문의 세부 내용고 일치하는지...를 중심으로 판단해야 하는 문제...인지
ㅇ 어떤 중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인지
ㅇ <보기>의 사례를 지문의 어떤 어떤 개념과 연결지어서 판단해야 하는 문제...인지
ㅇ 특정한 관점이나 견해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지
등과 같이
그 문제가 무엇을 묻는 문제이고 어떤 점에 주의를 두고 판단해야 하는 문제인지...를 파악하는 것을 말합니다.
ㅇ [학생] 마닳 해설지에서 () 괄호 쳐져 있는 부분쪽인 것 같은데.. 뭔가 명확하게 명시화되지 않는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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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지요? 괄호 쳐저 있는 부분이라니???
<문제의 요구사항 파악>이란 해설의 특정한 부분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이 문제가 뭘 묻는 문제인지를 파악하고 어떻게 접근하여 각 선지를 판단할 것인지를 가늠해 보는 과정을 말한 것입니다.
ㅇ[학생] . 제가 좀 찝찝한 기분이 드는 것은 선지를 읽고 나서 긴 선지의 경우 선지의 어느 부분이 문제 요구 사항인지 파악을 못하거나 판단해야할 요소가 아닌 다른 부분을 잘못 찝어버리진 않을까, 아니면 선지를 읽고 문제 요구 사항이 너무 길어서 지문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문제 요구사항을 일부 망각해버리는 바람에 진위 여부를 판단하는데에 있어서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까 등등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 너무 많고, 똑같은 선지를 읽더라도 사람마다 생각하는 경우의 수가 너무 많은 것같아서 일관된 태도가 잡히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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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문제 요구 사항>이라는 표현에 대해 뭔가 엉뚱한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군요.
앞에서 <문제의 요구사항을 파악>..이라는 표현을 어떤 뜻으로 사용했는지 이미 말했습니다.
그러니, 선지의 어떤 부분이 "문제 요구 사항"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 생각하는 <문제 요구 사항>...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이렇게 뜬구름잡기 식으로 애매하게 써봐야 서로 답답할 뿐일 것이니
구체적인 지문과 문항에서
그 문항의 각 선지를 판단하는 데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를
[국어문답]을 통해 질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항상 맑은 정신으로 집중!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 - Aaaaqq 25-03-17 23:40
-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가 이겨놓고 싸우는 법을 제대로 안보고 혼자서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