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보고
| [2025수능후기] 2025 수능 후기 올립니다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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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배형 | 날짜 : 24-11-25 13:28 | 조회 : 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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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정회원으로 승급하면 [학습 상담], [국어 문답]을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ㅇ 승급 방법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ㅇ 48시간 내에 정회원 승급 처리 or 답변 드립니다.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아 정회원이 아닌 학생의 상담/문의에는 답변이 제한됩니다. --------------- 마닳을 맨 처음 접하고 시작한지 어언 2달 하고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이번 수능을 준비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현실적으로 국어를 3등급이라도 만들자라는 목표를 세우고 공부를 했습니다. 다른 국어인강들과 병행할려고 하니, 현실적으로 고시장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의 추천으로 마닳을 고른 게 제 수험생활에서의 가장 잘 한 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높은 등급은 아니지만 이번 수능에서 국어 영역 화작/ 84점으로 3등급을 맞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공부를 시작하고, 수능을 3년만에 보는 거여서 떨렸습니다. 저를 괴롭혔던 국어 모의고사 비문학 3개와 문학 2개를 뽑아서 읽다가 국어시험을 시작했습니다. 정말 너무 떨리던 마음이 처음 보는 지문을 보자마자 찬희 선생님이 글로 말씀하시던 “너만 모르는 지문 아니다. 어차피 다 모른다” 라는 글귀가 떠올랐고, 헛웃음이 나오더라고요. 마음이 평온했습니다 ㅎㅎ 고칠려고 했던 안 좋은 습관들이 나올 때마다, 계속 스스로 생각하면서 ‘이거 지문 잘 고른 거 맞아? 이따 확실하게 다시 보자‘ 라는 생각으로 별표를 쳐놨고, ‘손가락 걸기‘ 를 45문제 중에서 3분의 1정도를 걸고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손가락 걸기 덕분에 시간이 15분정도 남아서 2문제를 고쳐서 맞기까지. 국어 성적, 등급보다 글을 읽는 태도와 습관이 많이 고쳐졌다는 거에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막연하게 어려웠던 국어 지문들이 하나의 유기적인 글로 보이고, 선지에서 낚이지 않을 때, 이제는 국어가 두렵지 않아졌습니다. 1년 뒤인 수능장에서는 국어 만점을 목표로 열심히 나아가보겠습니다. 그 때의 제 국어 실력과 태도에 기대를 가지면서 -’묵묵하게, 우직하게, 소의 발걸음처럼‘- |
- (멘토)최원진 24-11-25 19:33
- 2달 반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에도,
국어 공부에 대한 태도와 접근법을 크게 변화시키는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생의 진솔하고 따뜻한 후기는 후배들에게 좋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수능을 통해 얻은 것들은, 내년 수능에서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거예요.
1년 뒤, 목표하신 만점을 이루고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그날이 반드시 오기를 응원하며, 지금처럼 꾸준히 그리고 자신 있게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많았습니다 :) - 마닳관리자 24-11-26 13:27
- 후기 고맙습니다.
내년 1월 초에 주소 및 <마닳 티셔츠> 사이즈 확인을 위해 문자나 전화 드린 후에, 티셔츠를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 마닳담당자 25-01-10 17:41
- 송장번호 6027059216738 로 티셔츠 보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