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보고
| [답변] 학습상담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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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오로지인서울 | 날짜 : 25-05-06 12:39 | 조회 : 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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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정회원으로 승급하면 [학습 상담], [국어 문답]을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ㅇ 승급 방법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ㅇ 48시간 내에 정회원 승급 처리 or 답변 드립니다.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아 정회원이 아닌 학생의 상담/문의에는 답변이 제한됩니다. --------------- 마닳 2회독 중인데 소책자에 나와있는 것처럼 모르는 부분 형광펜, 메모, 별표 하려고 신경써가면서 읽고있는데 정말 도저히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 뭐를 알고 모르는지 모르겠고, 이미 풀어본 것들이니 아는 척 하고 넘기는 것 같기도 하고, 1회독 처럼 무지성으로 푸는 경우도 있고, 확실한 느낌도 못 얻겠고, 애매하긴 한데 확실히 뭘 모르는지 모르겠어서 메모도 쓸 수 없고, 그래서 메모는 그냥 오답이유 쓰는 방식으로 바뀌어 선지가 아닌 이유를 적기도 합니다. 처음에 국어를 잘하기 위해 독해력을 기르자는 생각이 점점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2회독할 때 ’지금 태도가 이렇게 하면 안될 것 같다고 생각은 드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되지?‘ 라는 생각도 듭니다. 국어 공부를 시작하면 글을 읽을 때 어떤 생각으로 어떤 태도로 무엇을 읽고 학습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근본적으로 제가 뭘 하고 있는지, 그저 글만 읽으면 되는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무엇에 초점을 두고 공부해야 할까요.. 그저 글을 읽는 것이, 선지의 오답여부를 맞추는 것이 도움이 되나요? 아니면 글의 흐름을 파악하고 글의 구조를 분석해야 하나요? 정확한 국어 개념이라는 것이 고정되어있지 않는 국어는 뭘 공부해야 하나요? |
- (멘토)최원진 25-05-07 23:15
- 학습을 할때는 내용을 이해하고 문제의 요구를 파악하고 각 선지의 맞고 틀림을 판단해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부족함, 무식함을 발견하면서 뭔가를 더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그래야 <의미 있는 공부>가 됩니다.
문제를 풀 때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고, 문제 가려내기를 해내고,
이후 문제를 풀고 검토하며, 나의 풀이를 성찰해보고, 내가 부족했던 부분을 모조리 표시해두고, 세세하게 원인을 찾으세요.
내가 지문을 너무 성급하게 읽었는지, 아니면 지문의 구조와 흐름을 파악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었는지, 혹은 지문 내용 자체에서 이해가 안되서 헤메었는지 등 어디서 문제가 있었는지 세세하게 원인을 찾아야 그 부분을 고치고 보완해갈 수 있습니다.
본인의 부족한 점을 스스로 파악하고 그걸 고쳐가기 위해서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해보면서,
부족한 점을 어떻게 보완해나가야 할지 스스로 계속해서 성찰해보고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메모를 할 때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할 부분, 어디에서 왜 어떻게 어려웠고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 등에 대해 깨달은 점,
내가 이 문제를 통해 배운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내 행동이나 지식을 고쳐야하고, 또 이 지문에서 내가 주의해서 봐야할 부분은 무엇이고, 어디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간단히 메모하면 됩니다.
그리고 기출학습시에는 간단하게 큼직한 주요 흐름과 내용을 파악한 뒤, 선지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 깊게 고민해봄이 필요하고,
글의 흐름과 구조파악은 별개의 <비문학 지문 요약 과제>를 통해 꾸준히 수능 그날까지 훈련해가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