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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학습상담 (1)
글쓴이 : 서정희입니다 \| 날짜 : 24-09-14 12:17 \| 조회 : 83
ㅇ 정회원으로 승급하면 [학습 상담], [국어 문답]을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ㅇ 승급 방법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ㅇ 48시간 내에 정회원 승급 처리 or 답변 드립니다.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아 정회원이 아닌 학생의 상담/문의에는 답변이 제한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1편 3회독 완료후 2편 1회독 막바지에 다다른 시점입니다. 원래 (작년기준) 노베이스 상태였었습니다. 그래도 3회독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약간의 희망(?)도 생기고 해서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문제는 2편 푸는동안 비문학 지문길이가 길어서 체력적으로 힘들어 지기도 하고 시간을 3세트 기준 30-35분 잡고 푸는데 시간이 아예 넘어 40분 가량이 되는경우가 거의 대부분 입니다… 1회독때에는 아는 지문이라 그런지 30-35 딱 맞췄습니다. 오답도 거의1-2개 정도였었고 2편때도 시간 넘는거 무시하고 했을때 오답은 1-2개 입니다. . 그런데 40분정도로 오버되니 실력이 오른게 아닌거 같은 의심이들고 제가 잘못 공부하고 있는것인지도 알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그리고 2편 비문학이 난이도가 쉽는 이야기를 들었던것 같은데 맞나요? 개인차 이긴 하지만 체감상으로는 그렇게 쉽다고 말할정도 까지는 아닌것 같아서.. 보편적 난이도를 여쭤보고싶습니다.

(멘토)최원진 24-09-14 22:09: 잘못 공부하고 있는 것은 아닐 겁니다.
작년 기준 노베이스에서, 오답이 1~2개 정도 나오는 정도가 되기까지, 학생이 부단히 노력해온 것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반면, 당장 내 실력이 오르지 않는 것 같아 보여 낙담할 수 있고, 불안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불안함에 흔들리면 안됩니다.

아직 1권만 풀어본 상태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많을 수 있고, 또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지금 잘 하고 있는지.. 이렇게 해도 될는지.. 실력이 나아질지, 성적이 오를지...에 대해 불안해 하면, 공부를 안 하게 되거나 공부를 해도 집중력 있게 못합니다.
공부를 안 하게 되거나, 공부를 해도 집중력 있게 못하면 실력이 안 오릅니다.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하면 된다."는 의지/의욕으로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하면,
반드시 실력이 오릅니다.

그러니 "에라 모르겠다. 어쨌든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지.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무식하게 공부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역설적이게도 <빨리 가고자 함>이 <빨리 가는 능력을 기르는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다소 시간이 더 걸리지만 <침착한 태도로 차근차근 읽어야 할 것을 다 읽고, 최대한 이해하고, 차분하게 생각해가면서 정확하게 판단해 가는 것>이 <빨리 가는 능력을 기르는 방법>입니다.

다시 말해, 매일매일 진행하는 <기출 반복 학습을 통한 실력 향상 = 시간 부족을 해소하는 길>인 것이지, 별도의 <신비한 마법의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지금은 일단 긴장감을 갖고 풀며, 침착하고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에 집중하고,
2권 2회독 이상 진행한 이후,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내에 다 푸는 "실전 적응 연습"을 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난이도의 경우, 개인마다 느끼는 난이도가 다르고, 또 회차마다 다를 수 있기에 딱 정해 말씀드리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2권이 더 쉽다고 말하는 학생들도 많을 수 있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1,2권의 난이도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잘못 공부하고 있는 것은 아닐 겁니다. 작년 기준 노베이스에서, 오답이 1~2개 정도 나오는 정도가 되기까지, 학생이 부단히 노력해온 것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반면, 당장 내 실력이 오르지 않는 것 같아 보여 낙담할 수 있고, 불안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불안함에 흔들리면 안됩니다. 아직 1권만 풀어본 상태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많을 수 있고, 또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지금 잘 하고 있는지.. 이렇게 해도 될는지.. 실력이 나아질지, 성적이 오를지...에 대해 불안해 하면, 공부를 안 하게 되거나 공부를 해도 집중력 있게 못합니다. 공부를 안 하게 되거나, 공부를 해도 집중력 있게 못하면 실력이 안 오릅니다.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하면 된다."는 의지/의욕으로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하면, 반드시 실력이 오릅니다. 그러니 "에라 모르겠다. 어쨌든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지.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무식하게 공부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역설적이게도 <빨리 가고자 함>이 <빨리 가는 능력을 기르는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다소 시간이 더 걸리지만 <침착한 태도로 차근차근 읽어야 할 것을 다 읽고, 최대한 이해하고, 차분하게 생각해가면서 정확하게 판단해 가는 것>이 <빨리 가는 능력을 기르는 방법>입니다. 다시 말해, 매일매일 진행하는 <기출 반복 학습을 통한 실력 향상 = 시간 부족을 해소하는 길>인 것이지, 별도의 <신비한 마법의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지금은 일단 긴장감을 갖고 풀며, 침착하고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에 집중하고, 2권 2회독 이상 진행한 이후,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내에 다 푸는 "실전 적응 연습"을 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난이도의 경우, 개인마다 느끼는 난이도가 다르고, 또 회차마다 다를 수 있기에 딱 정해 말씀드리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2권이 더 쉽다고 말하는 학생들도 많을 수 있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1,2권의 난이도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