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9수능후기] 마닳 덕분에 국어 실력이 많이 올랐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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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수능뿌셔 | 날짜 : 18-12-09 00:38 | 조회 : 1001 | ||
 ㅇ '크롬' 사용을 권장합니다. ('엣지' 사용시 글쓰기에서 공백 코드가 끼어드는 문제가 있습니다.) ㅇ 정회원 승급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세요. ㅇ 48시간 내에 정회원 승급 처리 or 답변 드립니다.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은 학생의 상담/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찬희 선생님! 저는 이번에 삼반수를 한 학생입니다. 현역 때 6월 모의고사를 완전히 망치고 친구의 추천으로 마닳을 처음 접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늦게 접했다고 생각한 나머지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 지문 읽는 법 같은 소책자를 제대로 안 읽고 그냥 제 방식대로 해버렸습니다. 결과는 높은 2등급. 평소 모의고사 때 낮은 2등급이나 3등급 정도였기 때문에 꽤 만족을 했지만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해서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재수 때가 더 가관이었습니다. 작년에 멋대로 공부한 걸 마닳이 저랑 안 맞는 거라고 생각하고 유명 국어 인강을 들었습니다. 하나도 공부하는 느낌도 안들고 모의고사 성적도 정말 심하게 안나왔습니다. 결과는 낮은 2등급. 대학교를 다니면서 너무 아쉬운 마음이 계속 들었습니다. 왜나는 항상 국어 때문에 원하는 대학에 못가지? 내 문제가 무엇일까? 한번만 더 마닳을 믿고 나를 믿어보자. 삼반수를 다짐했습니다. 7월달에 삼반수를 시작해서 다른 친구들보다 많이 늦은 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제 목표는 국어성적을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비효율적인 것처럼 보일지라도 공책에 선지 하나하나 스스로 생각하기에 왜 답인지 왜 답이 아닌지를 썼습니다. 쓰고 나서는 답지와 비교하며 답지와 내가 생각한게 무엇이 다른지 왜 다른지를 분석했습니다. 이를 매회 빠짐없이 1번부터 45번 많게는 57번까지 쉽든 어렵든 다 했습니다. 정말 신기한건 쉽다고 생각한 문제도 이렇게 분석하고 보니까 내가 어떤 부분에서 잘못 생각했는지, 대수롭지 않게 넘긴 문제에서 꽤 중요한 실수를 하고 있었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2달 후 본 9월 모의고사에서는 처음으로 만점을 받았습니다. 국어가 무지 쉬운 덕분이기도 했겠지만.. 학원에서 본 모의고사에서도 계속 1등급이 나오는 걸 보고 제 공부 방법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마닳 1권 2회독 (2회독 이후에는 틀린 것만 n회독 셀 수 없이 봤습니다.) 마닳 2권 반회 2회독 (시간이 부족해서 1권에 많이 투자했습니다.) 이렇게 반복했습니다. 수능보기 한달 전, 틀린 문제 열심히 반복하고 모르는 건 국어 문답을 보며 공부했습니다. 플러스알파닷은 이주전에 급하게 보느라 시간이 없어서 비문학만 봤는데 소름돋게 플러스알파닷에서 다룬 주제들 비문학에 나왔더라고요.. 심리적으로 안정되서 좋았습니다. 베오베도 정말 좋았습니다. 어렵고 깔끔한 문제들,, 딱 이번 국어시험 대비하기 좋게 어려운 시험이었어요. 좀 더 베오베 열심히 분석했으면 이번 시험 더 잘 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이찬희 선생님의 좋은 책 덕에 믿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국어문답 열심히 알려주신 멘토님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