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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후기 (읽기전용)

[2020수능후기] 19수능 백분위 79에서 20수능 백분위 95가 될 때 까지 (1)
글쓴이 : 너무아름다운다 | 날짜 : 19-12-29 01:14 | 조회 : 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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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문과 재수생입니다. 비록 1등급은 아니지만 마닳을 통해 성적이 많이 올랐고, 21수능을 준비하는 여러분께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역때도 마닳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겨놓고 싸우는 법>이라는 책자를 참고해야 하는지도 몰랐고 꾸준한 반복학습 또한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고1때부터 항상 3등급이었기 때문에 성적을 올리고 싶다는 욕심은 있었지만 그뿐이었습니다. <플러스 알파닷!> 역시 여러 번 돌려보라는 지침이 있었지만 두 번 정도 돌려보고 수능을 보러 갔습니다. (아마 내신대비 때 공부했던 것으로 대충 때우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불수능 앞에서 저는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죠. 등급은 그대로였지만 처음 보는 점수를 받은, 그야말로 처참한 결과였습니다.
그 후 정시 3광탈로 인해 의도치 않은 재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재수 첫 날, <이겨놓고 써우는 법>을 정독했습니다. 이찬희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저는 아침 8시 30분의 제 정신을 믿지 않기 위해 학원에 도착하면 항상 마닳부터 시작했습니다. 저는 재종반을 다녔기 때문에 자습시간이 부족해 하루에 반 회를 공부했습니다. 분량은 화작, 문학/ 문법, 비문학으로 나누었습니다.
1회독때는 시간을 재지 않고 꼼꼼하게 고민하면서 풀었습니다. 저는 실수가 많은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기 위해 틀린 문제 밑에 틀린 이유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틀린 문제는 다시 풀어보고 근거를 표시해 두었습니다. 그 후에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해설지를 참고했습니다.
2회독때는 문제를 풀면서 헷갈리거나 어려운 것들을 형광펜으로 표시했습니다. 잘 풀리지 않는 문제는 두 번 정도 시도해보고 안되면 넘어갔습니다. 그 후에 모든 문항의 근거를 적으며 풀이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한 후에도 모르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재종반 선생님께 질문했습니다.
3회독때는 형광펜으로 표시한 문제들만 다시 풀고 나머지 과정은 2회독 학습 때 했던 방법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저는 재수종합반에서 수업 교재로 '이감 모의고사'를 같이 사용했기 때문에 기출+사설을 같이 병행했습니다. 하지만 평가원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설 스타일에 익숙해지지 않기 위해 늘 마닳을 우선으로 두었습니다. 10월 중순부터는 '상상 베오베' 모의고사를 매주 1회씩 75분을 맞춰놓고 풀었습니다. 문법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짧은' 인강을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간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인강이 주된 공부가 되면 안됩니다. 저는 문법을 체화해서 마닳에 있는 문제에 적용시키는 연습을 정말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플러스 알파닷!>은 많이 돌려보는 걸 추천합니다. 질릴 때 까지 봐야 시험장에서 기억이 납니다. 혹시 시간이 남는다면 <플러스 알파닷!>에 실리지 않은 작품들도 훑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이번 수능에서 출제된 '바람이 불어'는 <플러스 알파닷!>에 없었습니다.)

마닳을 하는 동안 많은 좌절과 실망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정말 이찬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기적이 있는걸까, 국어는 재능이 필요한 게 아닐까? 하면서요. 하지만 국어만큼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 과목은 없을 것 같습니다. 국어는 정말 하면 되더라고요. 재종반에서 마닳을 하는 사람은 많았습니다만 끝까지 힘있게 마닳을 끌고 가는 사람은 저 뿐이었습니다. 국어공부를 하면서 많은 실망과 좌절을 느끼시겠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저를 1년동안 도와주신 재종반 선생님과 이찬희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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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박정현 19-12-29 13:16
그동안 수험생활하느라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수고한 자신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주고 남은 기간 입시도 잘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정말 수고 많았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