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23수능후기] 중위권의 확실한 후기 (2) | ||
|---|---|---|
| 글쓴이 : 부산대스포츠과 | 날짜 : 22-11-18 00:07 | 조회 : 1551 | ||
|
일단 2022수능 6등급인 전형적인 중하위권인 가채점 화작85점받은 솔직한 후기 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예체능중에 체육쪽을 준비중인 재수생입니다 국어 공부라고는 해본적도 없고 유튜브에서 유명한 입시 채널에서 알려준 꿀팁같은거 찾아보는 허수 중의 허수였습니다...그렇게 실기준비와 공부를 병행하면서 공부하다 보니 9월 모의고사를 쳤구요 근데 9월 모의고사에서 국어 5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때 진짜 충격받고 정신을 차렸습니다. 책이라고는 수능 특강과 6,9월 모의고사지 밖에 없었기에 인터넷에 국어 문제집을 검색하던 중 운 좋게 마르고 닳도록 사이트를 알았습니다. 그땐 몰랐죠 남은2개월동안 마닳이 제 국어 인생을 바꿔줄줄은... 그렇게 이겨놓고 싸우는 법과 지문 읽는법 그리고 마닳 화작 독서문학을 한세트씩 샀습니다. 처음 이틀정도는 이겨놓고 싸우는 법을 정독하며 이찬희 선생님이 추구하는 국어 공부법에 대해 익히기 시작했고 9/15일에 처음으로 기출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틀리면서 의심도 하고 좌절하기도 했지만 1회독을 마무리해보자는 마음으로 16일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풀며 1회독을 완료했습니다. 사실 한 5회차 풀때부터는 국어에 재미가 붙어서 매일 아침 국어를 풀고싶어 할 정도로 공부가 재미있었습니다. 그렇게 1회독을 완료한후 더 세심한 기출분석을 위해 2회독을 시작하였습니다. 1회독 풀때 어려웠던 문제들이 2회독을 풀때는 쉬운 문제들이 되어 풀리는걸 보면서 답을 외우지 않고 근거를 찾아 푸는 법을 점점 익혀왔습니다. 기출이 지루해질 때 쯤엔 상상베오베 모의고사를 일주일에 한회씩 쳤습니다. 효과는 굉장했습니다. 그렇게 2회독 3회독을 하니 국어를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평가원이 물어보고자 하는것이 무엇인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중위권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많이 질문하는것이 지금 마닳을 시작해도 될까요? 혹은 지금해도 늦지 않을까요? 입니다. 같은 중위권 학생으로써 조언하자면 저는 두달만에 눈에 뛰는 성적효과를 보았습니다. 뭐 이겨놓고싸우는법만 본다고 성적이 오른다는것이 아닙니다. 이 비급서에 써 있는 국어 공부를 하는법을 이해하게 된다면 성적은 알아서 오르게 되어있습니다. 처음 비문학요약과제를 한날 부터 수능날 아침까지 하루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2달만에 원점수 40점 정도가 올랐습니다. 점점 지문이 어려워지고 복잡해지는 수능에서 이겨놓고싸우는법은 국어의 본질적인 공부방법을 알려줍니다. 국어에 대해서 눈을 뜨게해준 이찬휘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