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4수능후기] 2014 수능 국어 A형 100점 보고합니다.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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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월훈 | 날짜 : 13-11-27 21:58 | 조회 : 1586 | ||
 군대에서 제대한 후 다시 하는 공부라 국어에 대한 감을 잡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수많은 인터넷 조회를 통해 마르고 닳도록 이라는 교재와 화xxx이라는 교재가 유명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마닳은 고른 이유는 제목이 멋있어서였습니다. 막상 문제집 2권과 해설지 2권의 두께를 보니 한숨이 나오더군요. 내가 이것들을 과연 제대로 다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이 머릿속을 교차하더군요. 일단 이겨놓고 싸우는 법을 보며 공부하는 방법들을 조금씩 보기 시작했습니다. 1회독 때 는 단순히 문제 풀고 채점매기만 하는 수준에서 끝냈습니다. 이것만 해도 시간이 두시간 이상 걸렸기 때문입니다. 1권의 1회독이 끝난 후에는 2회독을 시작했는데 하루에 3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정말 미친듯이 정밀하게 점검하고 틀린 이유는 철저하게 Memo를 적었습니다. 또한 난이도별로 별표시를 하면서 마닳의 문항별 난이도를 좀더 확실히 하였습니다. 3회독 때는 2회독보다 시간은 적게 나갔지만 틀린 문제를 위주로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그 후 2권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성적은 물론 바로바로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6평 때 92%정도의 성적.. 9평 때 94%대의 성적.. 그리고 마지막 대망의 수능은 만점 99%입니다. 수능 직전에는 플러스알파닷 3회독과 기출문제 비문학만 미친듯이 풀고 분석했습니다. (플파닷은 작품이 익숙해질 정도로만 공부했고 주로 기출문제를 끝까지 물고 늘어졌습니다) 또한 수능 당일날 아침에 출력해간 기출 문제들을 풀면서 두뇌를 회전시켜놓았습니다. 덕분에 A형 원점수 100점을 쟁취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P.S. 올해 원하는 한의대 or 의대 수시로 진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어는 1등급 못맞아서 부끄러워서 지웠어요 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