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4수능후기] 국어A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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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삐레루 | 날짜 : 13-12-11 18:47 | 조회 : 7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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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먼저 제 수능 등급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국어 4등급으로 백분위 72입니다, 전 마닳을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여름방학 도중 자꾸만 공부를 이렇게 해서 어떻게 4년제를 갈까 라는 고민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더 공부도 안되고,,결국 전문대로 눈을 돌려서 국어를 포기하고 수학과 영어에 좀 더 투자했습니다,, 전문대를 선택해서인지 수능 국어 시험을 볼 때 정말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 나갔습니다,,, 전 마닳을 풀었을 당시 문학에서 많이 틀려서 문학에 좀더 집중을 두고 공부를 했었는데 이번 수능에서 가채점을 했을때 문학에서 정말 적게 틀렸습니다. 되려 좀 쉬워서 느슨하게 생각했던 비문학에서 많이 틀려버렸습니다,,,추가로 문법까지,, 딱히 뭐라 할말은 없습니다. 다만 정말 올해 초반과 중반까지 여태껏 국어 공부를 태어나서 열심히 한 적은 없었습니다. 전 그 점에 만족합니다. 점수는 다른 분들과는 매우 차이가 나지만 정말 싫어하는 과목도 열심히 하면 흥미가 생기는 구나 라는 마음가짐을 배우게 됬습니다. 국어는 여태껏 저에겐 공부를 하든 안하든 점수는 거기서 거기고, 특히 재미가 드럽게 없다 라는 인식이였지만 마닳 덕분에 인식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제 점수는 정말 부질 없지만 후배들에게 마닳을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올해 초반과 중반에 친구들에게서 '국어공부하는 이과생'이라는 재밌는 별명도 얻었고, 국어에 대한 인식도 바뀐 개기가 된 것 같습니다.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찬희 선생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