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5수능후기] 국어가 저의 무기가 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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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주냐니 | 날짜 : 14-12-13 01:13 | 조회 : 956 | ||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1년동안 선생님의 마닳을 끊임 없이 공부한 고3 학생입니다. 우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선생님 덕분에 국어가 저의 무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국어 B형 원점수 97점을 얻게 되었습니다. 100점이 목표였는데 하나 틀려서 살짝 아쉽긴 합니다.ㅎㅎㅎ 저는 원래 3~4 등급을 오가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대체로 모든 과목에서 그런 성적을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묵묵하게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공부할 땐 공부하면서 놀 때는 놀면서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학년이 되고 성적이 조금은 올랐지만 국어는 다른 과목과는 달리 불안정했습니다. 위기감을 느끼고 언니가 추천해준 마닳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이찬희 선생님께서 시키는 대로 그대로 했습니다. 매일 모의고사 풀고 비문학 지문 2개씩 요약하고 문제를 풀때는 지문에 대해 예의를 갖추자는 생각으로 깊이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보기 하나하나마다 근거를 찾아가며 왜 이것이 답인지 혹은 답이 아닌지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국어라는 과목에서 어떤 것이 중요한지 그 본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국어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모의고사 때는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수능날 국어 시험은 9월 모의고사와 다르게 어려웠습니다. 처음에 화작문 부분을 푸는데 글이 잘 읽히지 않았습니다. 아 이번에 어렵겠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해왔던 대로 연습했던대로 수능이 아니고 모의고사 보는 듯이 편하게 풀었습니다. 모든 과목에서 수능이라는 의미 부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평소 제 실력대로 시험을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아쉽게도 수시에 떨어져 정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시에서 만족할만한 대학을 갈 수 있는 성적을 얻어 행복합니다. 후배님들! 마지막 1년이 후회없고 보람찬 그런 1년이 되길 바랍니다. 공부 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도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저 또한 그 1년 동안 놀고 싶은 것을 참는 인내심도 인간관계에 휩쓸리지 않는 강인함도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ㅎㅎ진짜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하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