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5수능후기] 국어 B 98점!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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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화징 | 날짜 : 14-11-15 21:02 | 조회 : 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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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게시물 작성 시 삭제하세요.) ------------------------------------------------------------------------------------------------------------------------------------------- ㅇ [수능 후기]를 올린 학생들은 [개인정보 수정]에서 '주소, 연락 전화번호'를 확인하여 바로잡아 주세요. <찬희 티셔츠> 배송시 필요합니다. ㅇ 원칙적으로, 비밀글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 하 일단 며칠만에 제정신 차리고 글 남깁니다. 매일 마닳 풀면서 나도 꼭 후기 남겨야지 했던게 생각나서요 ㅎ 그 어려웠다는 비문학 문학 다 맞았습니다. 문법에서 하나 삐끗했네요 ㅠㅠ 사실 가채점하고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참 만족합니다. 마닳이 아니었다면 절대 이루어 낼 수 없었던 성과니까요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저는 원래 국어를 잘하던 학생이었습니다. 별 어려움 없이 항상 자연스럽게 이해를 했고 문제도 잘 풀었어요 하지만 수능 공부라는게 그렇게 간단한게 아니더군요 문법은 기초가 없으면 거의 점점 풀 수 없게 나오고 비문학과 문학도 한 두 개씩 틀려서 항상 96점 정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마닳을 공부하며 확신을 갖고 문제 푸는 법을 배웠습니다. 마닳은 내신준비 및 자소서로 인해 조금 늦게 7월에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한회씩(주말 제외) 풀고 정리했고 이겨놓고 싸우는 법에 나오는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다 싶이 했습니다. 특히 문법은 참 깔끔하고 핵심적인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어 정말 유용했어요! 그렇게 1권을 2회독했고 3회독을 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하게 2권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고난도의 국어시험을 잘치룬것은 2권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007년 즈음 국어가 매우 어려운데 2권을 3회독정도 하면서 끝까지 문제를 붙들고 늘어지려고 노력했어요 특히 어려워했던 비문학이랑 몇몇 회는 친구꺼 안풀은거 복사해서 수능 전날에 한회씩 연습해봤네요 그리고 저는 이비에스로 학교 진도를 나가서 충실히 모든 작품정리를 다했습니다. 비문학은 플러스 알파닷에 있는 것만 반복적으로 봤구요 비문학은 사실 이비에스에서 별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플러스 알파닷에 있는 것만해도 충분해요! 기본적인 독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수능문제에서도 다른 선지들이 너무 애매하고 어려웠지만 아주 명확한 답들만 보고 근거가 확실하면 넘겼습니다. 아!! 그리고 관동별곡에 여산을 정철이 직접 가봤냐고 물어서 오답인 선지는 마닳 2권에 거의 똑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정말 기출이 진리라는 것을 또 깨달았어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어떤 교재든지 간에 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요행을 바라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알아본 시중 모든 교재에서 마닳의 해설이 가장 큰 도움을 주었구요 모두들 마닳로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 수능도 대박났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
- 이찬희 14-11-15 23:51
- 잘 해냈습니다.
좋은 결과로 끝맺음할 수 있어서 나도 덩달아 기쁩니다.
올해의 국어 공부가 학생의 삶에 작은 의미라도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 나로서는 그보다 더 보람된 일은 없을 겁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원하는 곳에 합격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