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6수능후기] 이찬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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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DarkMatter | 날짜 : 15-11-21 16:31 | 조회 : 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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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이찬희 선생님 입장에서 보면 말 안듣는 반항아 쯤으로 밖에 안보이실 겁니다. 학습보고도 제대로 올리지 않았고 사실 1 2 3 권 3회독도 다 마치지 못했습니다. 비문학 요약과제도 기분내킬때 몰아서 하고 평소에 꼬박꼬박 하지는 못했습니다. 오직 지킨거라곤 문제와 지문을 한 문장 한 문장 뜯어보는 것과 해설 정독, 비문학의 경우 지문에 중요한 부분을 표시해 가며 읽은 것 뿐입니다. 하지만 그 만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모의고사와 모평에서 1등급을 받아오면서 선생님의 멘토링의 힘이 정말 놀랍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제가 제대로 했다면 수능에서도 당당한 100점을 받았을 지도 모르겠지요. 웃기게도 평소에 제일 자신있던 비문학과 문법에서 하나씩 틀려서 간당간당한 1등급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고3겨울 방학때부터 10개월 남짓 짧은 시간이지만, 선생님과 소통할 기회 한 번 없었지만 정말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제가 비록 성실하지는 못했더라도 가진게 의리뿐이라 이 수험기간동안 한번도 다른 사설이나 문제집을 푼 적이 없고 오로지 마닳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회독을 마치지 못했으니 제가 공부를 열심히 안했다는 사실이 새삼 다시 느껴지네요;;) 다른 친구들이 매일 세 개 푸는 문제집이나 다른 문제집을 보여주면서 이게 좋다고 해도 저는 두께만큼 든든한 마닳을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정식 후기는 성적표가 나온뒤에야 가능하겠지만 결국은 성적이 마닳 멘토링의 힘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마닳과 같은 책을 제공해주시고 지도해주신 이찬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