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6수능후기] 6월 4등급 -> 9월 5등급 -> 수능 1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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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사랑의초등교사 | 날짜 : 15-12-02 21:44 | 조회 : 1243 | ||
 ※ [공지] --------------------------------------------------------------------------------------------------------------------------------------------- ㅇ 비밀글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ㅇ 정회원 승급 :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의 안내에 따라, <기본 배경 정보> 및 <학습 진행 상황>을 알려주세요. ------------------------------------------------------------------------------------------------------------------------------------------------------------ 수험표 받은 오늘, 모두 안녕들하신가요?! 저의 학교, 반에서도 울고 웃고.. 만감이 교차하는 친구들의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1년간 끈질기게 마닳을 믿고, 나아가신 여러분들은 모두 웃는 얼굴이기를 바라면서 글을 끄적거려 보겠습니다. - 처음 마닳을 접한 날 - 고3임이 의심스러운 고2 겨울방학... 지하로 꺼지기만 하고 상승 할 줄 모르는 국어성적 때문에 이런저런 국어 공부법을 찾던 중 단비와 같던 마닳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댓글알바를 푼 듯이 호화롭기만 한 후기에 의심을 품어 단점을 검색해 보기도 했지만 흠이 없어서일까요? 단점은 찾지 못하였고 결국 마닳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마닳을 풀 때는 국어 성적을 오르겠다는 의지로, 찬희쌤이 여러군데 적어 둔 격려의 말의 힘으로 차근차근 하루에 반회 씩 풀어 갔습니다. 그 노력이 빛을 발했던지 고2 11월 때 3등급 끝자락이던 저의 국어성적이 2등급으로 상승 하게 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국어라는 과목이 상승하기는 어렵지만 한번 성적이 올라가면 그 성적이 자기의 실력이고 그 밑으로는 내려가지 않을 것이다! 라고 믿는 구석이 생기는 과목입니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레 마닳을 멀리하기 시작하였고 4월, 사설.. 모의고사 때 번번히 3등급 끝자락이라는 결과를 받고야 맙니다. 그 후 중간고사에, 기말고사에 마닳에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실정 때문에 더욱이 마닳과 멀어지게 되고 6월 때는 4등급, 9월 때는 난생 처음 5등급을 받았습니다. - 5등급,, 더 이상 내려 갈 때 없는 곳에서의 도약! - 5등급... 9월 모의고사 때 5등급이라는 성적을 받은 후 그저 멍한 기분 뿐이었습니다. 그리곤 실수 때문이 아닐까? 졸려서 그랬던 것은 아닐까?.. 하고 자기 합리화거리를 찾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위치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자신의 위치를 인정한 후에야 도약을, 비상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저도 5등급이라는 성적을 부정하기 보다는 5등급을 저의 실력으로 인정하고 반성하고 도약을 준비했습니다. 여러분도 많이 느꼈겠지만 국어라는 과목은 빠른 시일내에 많은 성적 상승을 바라기 어려운 과목이기도 하고 한번 실력을 끌어올리면 내려가기 어려운 과목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단 기간에 빠른 성적상승이 불가능 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는 9월 성적, 5등급을 먼저 인정한 후 마닳을 다시 후벼 팠습니다. 물론 일찍 시작할 걸.. 하는 후회가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후회는 사치였습니다. 저에겐 시간이 부족했고 후회할 시간마저 아까웠습니다. 하루에 1회씩 풀고 해설을 하나하나 씹어먹었습니다. 1권 1회독, 2회독, 3회독.. 2권 1회독, 2회독... 정말 미친 듯이 후벼팠습니다. 1달에 2권 정도씩 마닳을 clear했으니 그 노력이 짐작 되시죠? - 부진한 결과, 그 끝의 찬란함 - 저의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틀린 문제도 다시 틀렸고, 틀리는 갯수도 줄어들 기미가 들 지 않았습니다. 이 시기를 저는 징크스라 생각했고 여러분도 느끼실 거라고 짐작합니다. 징크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 한가지만이 필요합니다. 바로 '믿음' 입니다. 나의 피나는 노력, 나의 땀, 나의 성실함이 결국 수능 날 1등급으로, 만점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 난 이 징크스를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 이 믿음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렇게 찬희 쌤 표현처럼 한 걸음씩 우직하게 또 덤덤하게 걸어 나가다 보면 어느순간 아!!!!! 하는 기분이 들 때가 옵니다. 바로 '국어의 신'이 강림하는 것이죠. 이 순간이 지난 후에는 어떤 문제를 풀어도 사설을 풀어도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3개 이상을 틀리지 않습니다. 그 순간의 황홀함을 정말 사막에서 말라 비틀어 갈 때 한줄기 오아시를 발견한 기쁨과 맞먹습니다. - 마라톤 완주, 수능 날! -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은 기계처럼! 마닳을 많이 푼 사람은, 마닳의 혜택을 본 사람들은 이 말에 격공 할 것입니다. 예비고3 분들.. 아직 수능 날의 긴장감이 도저히 예측이 되질 않으실 텐데, 감히 제가 말하자면 '글자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긴장이 되고 자주 가질 않던 화장실을 시험 도중에도 계속 가게 됩니다. 이런 상황 때 빛을 바라는 사람들이 바로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은 기계처럼' 공부한 사람들입니다. 저도 긴장되던 1교시 국어시간, 글자를 읽고, 읽고, 또 읽어도 이해가 안 됐습니다. 하지만, 마닳에 체화가 되어 있어 '근거'를 찾아가면서 논리적인, 철저히 이성적인 국어풀이를 하였습니다. 그리곤 철저히 마달을 풀 때와 똑같은 방법으로 손이 먼저 움직이고, 생각이 먼저 흘러갔습니다. 그렇게 저는 2016.불같던 국어. 백분위 98%를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ps. 예비 고3 분들..!ㅎㅎ 지금쯤이면 좋은 강의, 좋은 교재 찾을 시기인데 정말 저 거짓말 못 치고 착한데.. 저 한번만 믿고 마닳 선택해주세요!!! 후회 안 할 것이고, 가격면에서도 시간적 여유면에서도 전부 우위를 점하실 것입니다!! 또한, 플러스 알파닷! 요거 아무리 간접연계라고 할지라도 수능 때 만나면 반갑고 이해하는데도 정말정말정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후회 절대 안 하실 겁니다. 찬희 쌤을 믿으세요!!!! 노력이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느끼실 것 입니다.!! 까먹고 넘어갈 뻔 했는데, 비문학 요약 정리! 요거 정말 '꿀'이니까 귀찮아도 뽑아서 꾸준히 갯수를 정해서 꼭!!!!! 하세요!!!!!! To. 찬희쌤 솔직히 마닳 처음 봤을 때, 안 믿었고 잘못 되면 쌤을 탓해야지 하고 어리석은 생각을 한 적도 많았습니다. 윗글에 보면 알 수 있듯이 마닳을 소홀히 해서 노력을 하지 않은 자의 최후를 맛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닳 뒷 쪽, 후기 들 중 꽤나 많은 분들이 나중에 고전을 하고 좋은 결과를 얻었음을 봤고 그 분들을 믿고, 또 찬희쌤을 믿고 마닳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아마 마닳을 풀면서 저처럼 힘들었던 사람도, 의심을 하는 사람도, 5등급이라는 성적을 받아보는 사람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러한 분들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고(제 꿈 초등교사입니당..ㅎㅎ), 힘을 복 돋아 주고 싶습니다. 미숙하지만 진지하게, 또 진심을 담아 '2017 수능 멘토' 신청해 봅니다. 뽑아만 주시면 정말 한분, 한분에게 많은 용기를,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미숙하지만 저의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